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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12월 16일

테마1-푸른누리를되돌아보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신지영 독자 (점촌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 / 조회수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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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푸른누리는

이제 겨울로 접어들면서 한학기가 끝나가고 새로운 푸른누리 기자들도 모집되고 이제 머지않아 푸른누리와 작별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저는 지난 봄부터 시작해서 한 해 동안 꾸준히 푸른누리 활동을 해왔습니다. 저는 사실 푸른누리 기자를 해왔어도 취재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였고 기사도 몇개 써보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항상 푸른누리 기자로서의 열정과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항상 의욕만 앞서갔고 기사작성 계획을 다 세워놓아도 이런저런 변명을 늘어놓으며 미루기 일쑤였죠.

하지만 저는 6학년 초등학생으로써의 정말 근사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우리 지역에서 단 한명인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 라는 자격이 저에게 주어졌고요. 비록 기사작성은 소홀했지만 마음만큼은 속이 꽉찬 부자처럼 지낼 수 있었지요. 처음 기자에 선발되었을 때 어려움도 많이 겪었습니다. 기사를 어디서 부터 작성해야 하는지 눈앞이 깜깜했고 지방기자라는 이유로 부모님이 바쁘다는 핑계로 취재신청은 매일 거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딱 한번 서울에 올라가 푸른누리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었죠 ‘청와대 초청행사’ 였습니다. 저는 방학 이외에 부모님이 바쁘셔서 서울에 올라가기 참 힘든데요 아빠가 이번만큼은 저에게 정말 좋은 경험 해주고 싶어서 아침 일찍 설레임을 안고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청와대 방문 이후로는 아빠께서 저를 정말 자랑스러워 하십니다.


저는 매월마다 저에게 보내주는 ‘공감’ 이라는 책이 정말 좋았습니다. 책의 내용이 좋다기 보다는 "청와대 푸른누리 신지영 기자" 라는 우편물 앞에 붙여진 제 이름이 자랑스러웠기 때문이에요 한마디로 다른 친구들이 할 수 었었던 일을 제가 하고있다는 것이 놀라웠어요. 저는 푸른누리 활동을 하면서 글솜씨와 우리 고장 취재능력이 향상 되었습니다. 기사작성의 ‘기’ 자도 모르는 저에게 커다란 변화가 찾아 왔어요 그에따라 책임감도 늘었구요.

하지만 제가 저의 임무를 매일 미루고만 있어서 저 자신에게 실망한 적도 많았습니다. 이제 겨우 기사 쓸줄도 알고 제 할일도 찾고 열심히 해보려는데 푸른누리 활동이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허탈하기도 하고 정말 아쉽기도 합니다. 비록 때가 늦었지만 지금부터 열심히 기사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 자신을 위해서!

신지영 독자 (점촌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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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0-12-24 12:06:36
| 저에게 좋은 추억이예요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1-01-05 20:30:32
| 저도 푸른 누리가 기사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많이 허전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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