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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 9월 15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민현식 기자 (중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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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에서 느끼는 역사의 숨결

국립공주박물관은 일제강점기에 공주지역 사람들이 백제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만든 공주고적보존회를 시작으로 1940년 공주사적현창회에서 조선시대 관아건물인 선화당을 이용하여 박물관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해방 이후 1946년 국립박물관 공주분관을 거쳐 1975년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공주사적현창회 시기부터 박물관으로 활용된 선화당은 1972년 현대식건물이 세워질 때까지 이용되었고, 이 후 국립공주박물관은 전시와 각종 문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지역주민의 문화교육기관으로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급격히 증가한 발굴문화재를 보호하고 국민들에게 폭 넓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2004년 5월 공주시 웅진동에 새롭게 개관하였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대전•충남지역에서 출토된 국보 19점, 보물 3점 등 문화재 16,000여 점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보관•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중 제 1 갤러리인 무령왕릉실은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1971년 발굴 조사된 무령왕릉에서는108종 4,687점의 유물이 출토 되었습니다. 전시실내에는 무령왕릉 내부와 목관을 복원한 모습이 전시되어 있으며, 무령왕과 왕비가 사용했을 화려한 금, 은제 장식품을 비롯하여 왕릉을 지키던 석수, 무령왕의 이름을 적은 지석과 각종 금속제품, 중국도자기, 옥, 유리구슬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물 중 가장 저를 감동시킨 것은 백제의 장신구류입니다. 금제관식, 금제이식, 금은제허리띠, 금동제신발, 금제팔찌 등으로 전시 제품은 너무 세련되어 웅진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제2 갤러리는 충청남도의 고대문화실로 구석기시대부터 신석기. 철기시대를 거쳐 마한과 백제의 웅진. 사비 시대 중심지로, 그 뒤 통일신라로 이어지는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충청남도 고대문화의 중요한 흐름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을 보며 조상의 지혜와 삶에 대한 자세를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잊지 말고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보존해주기 위해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민현식 기자 (중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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