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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호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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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호 기자 (서울누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4 / 조회수 :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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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초록생명 불어넣기행사

환경을 사랑하는 중랑천사람들의 모임에서 4월 4일에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우리가족 모두는 (아빠, 엄마, 형, 나) 자전거를 타고 중랑천 둑에 늘어져 피어있는 개나리를 보면서 행사장소에 도착했다.

3가지 미션이 주어졌다.

첫번째 미션은 중랑천엔 새가 살아요.

렌즈로 보이는 저 멀리의 새는 학교 특활시간에 배워서 이미 알고 있는 청둥오리, 고방오리가 보였다.

천둥오리

저수지 하천등에 살고있는 청둥오리는 대표적인 수면성 오리입니다. 낟알, 풀씨, 나무열매, 곤충, 무척추동물등을 잡아먹는 잡식성이며 집오리와 함께 무리를 이루기도 합니다.

암컷: 몸은 황갈색이며 주황색 부리에 검은 반점이 있어요.

수컷: 부리는 노란색이고, 머리는 녹색이고 흰색의 목테가 있어요.

고방오리

중랑천의 S라인이라 불리우는 고방오리는 낮에는 물 위에서 잠을 자고 밤에는 수초, 풀씨 잎을 즐겨 먹습니다.

암컷: 부리는 검은색, 몸은 얼룩이 있는 어두운 갈색이고, 꼬리가 길고 뾰족해요.

수컷: 머리에서 뒷목까지 어두운 밤색이고, 앞목과 가슴이 흰색이예요. 마치 댕기머리를 한 것 처럼 흰색의 선이 뒷머리까지 가늘게 이어져 있지요.

왜가리

중랑천에서 덩치가 크고 신사처럼 잠잖은 새를 보셨다면 아마도 왜가리 일 꺼예요. 물가에 살면서 주로 물고기나 개구리, 작은새우 등을 먹으며 나무꼭대기에 둥지를 틉니다.

모습: 머리에서 뒷머리까지 검은색이며 2~3개의 긴 댕기깃이 있어요. 여름에는 부리가 주황색을 띠지만 겨울이면 없어져요. 어린새는 댕기깃이 없고 몸 윗면의 회색이 흐리고 갈색을 띠죠.

두번째 미션은 중랑천 수질검사.

작은 유리병 용기에 중랑천 물을 2/3가량 채운다.

용액 2가지를 각각 5방울씩 떨어뜨린다.

뚜껑을 닫고 천천히 30초간 흔든다.

용기안의 물이 짙은 초록색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실험결과 중랑천물에는 산소량이 많은 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번째 미션은 E.M찰흙공 만들기

미생물이 살아있는 E.M 과 찰흙이 만나 수질정화작용을 하는 것을 만들게 되었다.

우리 엄마도 부엌에서 E.M으로 만든 쌀뜨물 발효재를 사용하는데 이 곳에서도 직접 만들어 보게 되었다. 둥글 둥글 손으로 빚으니 아주 맛있는 빵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만든것은 발효가 되지 않아 발효가 되어있는 준비된 것으로 중랑천에 멋지게 던지기 폼으로 던졌다. 내가 만든 것은 봉사하시는 누나들이 다음에 넣어주신다고 하셨다.

드디어 미션끝. 도장도 모두 받았겠다. 이제 중랑천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할 시간. 떠나보실까요?

아빠는 강둑 윗쪽에 구멍을 파고, 나는 중랑천물을 떠서 구덩이에 물을 주면 형은 흙을 덮어주는 형식으로 하나하나 심어나갔다. 우리아빠는 힘이 세서 인지 다른 가족보다 많이 심으셨다. 하얀꽃이 피는 조팝나무도 심고, 물가에는 갈대도 심었다.

작년에도 이 행사에 참여를 했는데 작년에 심은 나무며 갈대는 내 키보다 커게 자라서 옆을 꿋꿋이 지키고 있었다. 지금도 땅속 줄기가 물을 정화하고 있을 것이다.

친구야! 힘들지…. 우리들이 물을 더럽혔는데 니가 고생을 하다니. 미안해.

오늘부터 샴푸며, 비누사용을 조금만 사용해야겠다.

시민과 함께 하천생태를 복원합니다.

매년 식목일 즈음이면 "수질정화"를 위한 갯버들, 키버들 "경관을 아름답게 해주는 유실수, 피복효과를 가져오는 초본류 등을 시민 2,000여명과 함께 심어갑니다. 조금은 더디게 그러나 시민의 힘으로 중랑천은 바뀌어 갑니다. 풀꽃내음 가득한 중랑천을 희망합니다.

현재호 기자 (서울누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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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5-06 20:58:35
| 2년동안 참여하시다니 대단하네요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5-08 21:29:09
| 중량천이 의정부까지 연결되어 있는거 아시죠? 엄마와 가끔 운동하러 갑니다.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5-10 17:43:04
| 저희 집 앞도 중랑천이 있어요. 아름다운 중랑천을 가꿔야 겠어요.
백승협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0-05-14 23:06:37
| 환경의 소중함을 우리가 알고 모두 참여해야 겠어요 우리 동네에도 탄천이 흐르는데 오염이 되지 않아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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