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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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현 (서울개운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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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어린이환경학교 일본방문하다


지난 1월30일 23명의 어린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일본 간사히 공항에 내렸다. 이들은 롯데 어린이 환경학교에서 선발된 어린이들로 나흘동안 (1월31~2월2일)‘STOPCo2!’주제로 일본의 친환경 도시인 오사카와 교토지역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일본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구성된 체험단이다.

첫날 우리는 오사카에 위치한 간사히 전력 남항 발전소를 방문했다. 이 발전소는 간사히 지역의 에너지를 보급해 주는 발전소이다. 화력발전소가 대부분인 다른 발전소와 달리 천연 가스를 태워 에너지를 만들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었다. 체험단은 직접 태양광에너지와 풍력에너지 실험을 하면서 천연 에너지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했다.

둘째날에는 숲의 중요성에 대하여 배우기 위해 교토로 가서 릿토 자연시찰의 숲과 비와호 자연사 박물관을 탐사했다. 릿토 숲에는 희귀한 나무들과 일본만 있는 전통 나무들이 정말 많았다. 나는 그중에서도 일본에서는 흔할것 같은 히노끼 나무가 희귀하다는소식을 듣고 놀랐다. 일본에는 온천이 많아 히노끼탕을 만드느라 그 나무가 이제는 희귀해지고 많이 비싸졌다는 것이다. 또한 비와호 호수는 일본에서 제일 큰 호수인데 이곳에서는 여러종류의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었다. 최근에 이 곳의 동식물들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어서 호수 보호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나 일본도 환경보호에 많은 힘을 쓰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해 보인다. 사라졌던 동식물들이 하나하나씩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날 우리는 교토에코로지센터에가서 풍력에너지와 우리가 소비하는 물의 양과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 분리수거 등 직접 우리생활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양에 대해서 배웠다. 우리가 손을 씻을때 무심코 사용하는 물의 양과 매일 배출하는 쓰레기양이 어마어마 사실에 놀랍고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러한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의 환경탐사와 교육은 우리가 좀 더 편리한 생활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는지 반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자연은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는데 우리는 자연에게 해만 준다. 이번 탐사를 계기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은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한다현 기자 (서울개운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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