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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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희 (인천양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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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양지초등학교 개학했어요

지난 2월 9일 월요일은 인천양지초등학교의 개학날이예요. 즐겁고 행복했던 겨울방학을 보내고 이제는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러 학교에 가요.

개학 첫날, 학교 앞에서는 친구들이 이름을 부르며 반갑게 인사를 해요. 오랜만에 교장선생님을 만나서 인사를 하고, 교장선생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반가운 미소를 지어주세요.

교실안은 친구들 목소리로 가득하고 선생님께서는 교실로 들어오는 우리들에게 "어서와."하면서 반겨주세요. 우와~ 단짝 다운이는 키가 많이 컸어요. 방학전에는 나보다 작아서 동생같이 귀여웠는데, 지금은 똑같아졌어요.

종이 울리고 1교시에 3학년 4반은 겨울방학숙제를 내고 겨울방학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했어요. 수봉이는 겨울방학이 끝나서 아쉽다며 매일 방학이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우리 모두 고개를 끄덕였어요. 민지는 오빠가 미국에 가서 슬펐고 지금은 할머니와 함께 지내게 됐는데, 그래도 오빠따라 다녀온 미국여행이 재밌었데요. 겨울방학숙제를 낼때 일기를 쓰지 않은 경빈이는 선생님께 "일기는 못 썼지만, 애들이랑 놀아서 즐거웠어요. 머릿속에 다 기억하고 있는데."해서 우리 모두 웃었어요.

2교시 조회시간에는 이장근교장선생님께서 우리들에게 "겨울방학동안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학교로 다시 오게 된 것을 축하해요. 하지만 방학이라고 해서 늦잠을 자고 게임을 하거나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친구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모두 털어버리고 새학기를 위한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해주기 바래요."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3교시와 4교시는 수업을 하고, 점심으로 맛있는 떡갈비가 나와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먹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먹는 밥은 꿀맛같아요.

모든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교실을 나와서 운동장으로 갔어요. 운동장에는 벌써부터 신나게 뛰어다니는 친구들이 많았고, 구름사다리에는 2학년 한샘이도 있었어요. 한샘이는 "겨울방학이 끝났지만 친구들을 만나서 좋아요. 근데 곧 헤어져서 싫기도 해요. 새학기가 되면 정이 듬뿍 들었는데 다른 반이 되잖아요."라며 말하고 웃었어요. 1학년 동생들은 선생님께서 교문 앞까지 나오셔서 횡단보도를 건너게 해주세요.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했으니까, 이제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고 열심히 공부를 해야 겠어요. 무엇보다 개학날 가장 좋은 것은 방학동안 못 보았던 친구들을 만나는 거예요.

류연희 기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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