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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출동!푸른누리3-광주비엔날레 추천 리스트 프린트

안서진 독자 (일동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8 / 조회수 :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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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작품의 세계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행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8회 광주 비엔날레 주제는 ‘만인보’입니다.


저의 비엔날레 이야기를 들어 보실래요? 2010년 9월 7일 화요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비엔날레를 취재한다는 들뜬 마음을 안고 전시장입구에 모였습니다. 비가 왔지만 푸른누리 기자단의 마음에는 해가 반짝반짝 떴습니다.

제 8회 광주 비엔날레의 주제는 ‘만인보(10,000 Lives)’입니다. 전시의 제목(주제) 만인보는 고은 시인의 30권에 이르는 서사시의 제목이라고 합니다. 고은 시인은 1980년대 한국의 민주화운동으로 투옥된 바 있습니다. 그는 독방생활을 하며 온전한 지각능력을 보존하기 위해 그의 전 생애를 통해 자신이 만났던 모든 개개인들을 묘사한 시를 써내고자 결심하였습니다. 그의 시는 역사속의 인물은 물론 문학 속의 가공의 인물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석방과 함께 3천 800편의 시를 저작하기 시작했고, 그 시들이 바로 연작시 ‘만인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전시에 참여한 작품은 지난 1901년부터 올해까지 활동한 31개국 134명의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또 일부는 이번 광주비엔날레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시작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제 8회 광주 비엔날레의 전시는 특별히 인물에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제 1 전시실에 들어서서 처음 본 작품은 ‘인터넷 동호회’입니다. ‘김상길’ 작가분이 인터넷 동호회 사진을 모았습니다. 그 사진 중에서 시베리안 허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동호회의 사진, 체크 무늬의 옷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동호회 사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동호회 사진 정말 여러 동호회의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 2 전시실에 들어섰을 때 가이드 선생님이 예술과 과학에 대해 물어 보셨습니다. 예술과 과학은 같다고 합니다. ‘토마스 바이를레(Thomas Bayrle)’라는 작가는 과학적인 예술작품을 그리셨습니다. 그 작품은 시각적으로 착시한 그림인데요. 가까이에서 보면 물건들이 그려져 있지만 멀리서 보면 사람이 그려져 있는 그림입니다. 작품 중 가까이에서 보면 전화기가 있지만 멀리서 보면 사람얼굴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꺽은 선 그래프인데 멀리서 보면 또 사람입니다. 이 작품은 관찰력이 좋아야 비밀을 풀 수 있습니다. ‘예술은 과학과 같다’ 이 작품을 알아야 왜 예술은 과학과 같은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캄보디아의 ‘폴포트(Saloth Sar)’라는 정치인은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그의 정치에 반대한 자는 큰 죄를 짓지 않았어도 감옥에 가서 죽게 됩니다. 죄도 없이 단, 정치에 반대를 하였을 뿐인데 죽음을 맞게 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독일하면 히틀러가 떠오릅니다. 히틀러는 유대인들을 정말 못 살게 굽니다. 사람이 다니는 인도를 칫솔로 닦으라고 하면 유대인들은 정말 굴욕을 느끼고 속상하고 창피하겠죠. 그 작품에서는 돌, 노란 천, 회색 천, 멍석이 있었습니다. 바닥에 노란 천이 있었던 이유는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유대인들이 느낀 치욕감을 느껴보라고 작품위에 노란 천을 깔아두었습니다. 정말 그 당시 유대인들의 차별이 심했는지 이해가 가시나요?


제 3 전시실에서는 중국 국보의 조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조각은 농민들의 가난한 삶을 표현한 것입니다. 정말 조각상들이 생생하였습니다. 제 4 전시실에서는 총 감독들이 중요히 생각하는 테디 베어 작품이 있었습니다. 테디 베어 작품 중 갈색 또는 검은색에 하얀 레이스 옷을 입은 테디 베어 작품이 가장 멋졌습니다. 제 5 전시실에서는 ‘저우샤 오후’작가의 ‘집단 훈련소’ 라는 작품은 무엇을 표현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무엇을 속삭이고 하는 것이 약간 무섭기도 하였습니다. 총 5개의 전시실에는 더 많고 신비한 작품이 많았습니다.


각 전시실을 둘러보고 나서 푸른 누리는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감독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했던 모든 작가들이 인상 깊었다는 지오니 감독님은 기자활동을 하다가 예술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더 깊이 알아보고 싶어 예술을 전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대 미술은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알 수 있기때문에 미술에 점점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푸른 누리를 통해 비엔날레를 취재할 수 있는 좋은 선물과 비엔날레를 통해 많은 작품에 대해 알게 되었고, 미술을 평소에 좋아하는데 관심분야라서 더 즐거운 취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좋은 선물을 주신 푸른 누리 감사합니다.


안서진 독자 (일동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오윤서
자양중학교 / 1학년
2010-10-07 23:18:47
| 참 재미있으셨겠네요
정영은
문정초등학교 / 5학년
2010-10-08 22:20:04
| 기사 잘 봤구요 추천할게욧!!
안서진
일동초등학교 / 6학년
2010-10-08 22:51:43
| 네. 정말 신나는 취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찬
백신중학교 / 1학년
2010-10-09 21:28:00
| 저도 광주비엔날레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채가영
센텀초등학교 / 6학년
2010-10-09 22:13:27
| 저는 부산에 살아서 부산비엔날레를 보고 왔습니다. 광주 비안날레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겠군요~ 평소에 광주에 들르면 꼭 가고 싶었는데, 좋은 기사로 대신할 수 있었습니다^^
노연정
구룡중학교 / 2학년
2010-10-10 21:24:53
|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멀어서 신청을 못 했습니다. ‘비엔날레’라는 뜻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2년마다 열리는 행사이군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안정은
당산중학교 / 1학년
2010-10-10 21:44:39
| 정말 좋으셨겠어요~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10-11 17:17:00
| 멋진 행사를 취재하셨네요.광주 비엔날레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기사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기사ㅣ 잘 읽었습니다.
유상아
서울금북초등학교 / 6학년
2010-10-12 18:30:43
| 비엔날레라는 말은 전에도 많이 들어봤지만 한번도 가본적잉 ㅓㅄ네요.많은작품들을 볼수 있나보군요.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백지한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2010-10-12 19:04:48
| 추천합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건우
신송중학교 / 1학년
2010-10-13 13:07:38
| 광주 비엔날레가 한눈에 보이는 듯 하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변정재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0-10-13 20:02:59
| 기사 정말 잘 읽었습니다.
안서진
일동초등학교 / 6학년
2010-10-13 21:05:11
| 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해서 알찬 기사 올리도록 할께요.
김유빈
일곡초등학교 / 6학년
2010-10-13 21:39:44
| 잘 읽었습니다.
오윤정
동일중학교 / 1학년
2010-10-14 17:51:54
|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채승호
서울대모초등학교 / 6학년
2010-10-14 19:43:32
| 기사를 정말 꼼꼼히 쓰신것 같아요. 잘 읽고 갑니다. 추천!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0-10-14 20:22:33
| 전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때문에 기사가 더 재미있네요, 추천합니다.
김재연
경원중학교 / 1학년
2010-10-15 00:22:29
| 광주비엔날레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10-16 18:52:31
| 광주비엔날레! 저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비엔날레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전영완
청덕중학교 / 1학년
2010-10-17 13:29:37
| 저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멀어서...생생한 기사 잘읽고 갑니다!추천 꾸욱
이동건
삼봉초등학교 / 6학년
2010-10-18 18:49:53
|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멀어서 못 갔어요 좋은 애기 듣고 비엔날래에 대해 알고 갑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0-19 08:15:29
| 고은 선생님의 만인보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이번 비엔날레 주제가 만인보와 연관되어 기억됩니다. 기사 잘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0-10-19 10:35:58
| 아직 한번도 가본적 없는 비엔날레!! 예술은 과학과 같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오윤서
자양중학교 / 1학년
2010-10-19 15:21:29
| 추천 꾹~
김영경
중대부속초등학교 / 6학년
2010-10-20 22:01:00
| 멋진 경험을 하셨네요. 비엔날레에 대해 좋은 공부가 되었어요.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0-22 22:28:00
| 현대 미술은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알 수 있다는 감독님 말씀을 기억하고 앞으로 현대 미술을 감상하겠습니다~
김혜지
서울대명초등학교 / 6학년
2011-02-24 18:15:40
| 광주 비엔날레...저도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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