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예은 독자 (서울동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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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추석에 서울과 경기도를 집중적으로 순식간에 삼켰던 수퍼도시홍수!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일까?
수퍼도시홍수란, 예상을 뛰어넘는 호우로 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도심이 잠기면서 도로와 전기 등 도시 기능이 마비되는 것을 말한다. 보통 5cm 이상 물에 잠기면 도시홍수라고 할 수 있고 이번처럼 25cm 이상 물에 잠겨 도로와 지하철 등 도시의 주요 기능이 마비되면 수퍼도시홍수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수퍼도시홍수는 8월 일본에서도 나타났다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수퍼홍수 대비 훈련을 실시해 1.2m가 잠겼어도 피해가 적었다고 한다. 일본은 어떻게 해서 홍수를 대비해 적은 피해를 볼 수 있었을까?
홍수 피해가 많은 일본에서는 수퍼도시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고 배수 시설을 늘렸다고 한다. 올해 8월 도쿄에서 수퍼도시홍수가 발생 했는데 일부 도로는 무려 1m 20cm 높이 이상까지 물이 찼다고 한다. 하지만 배수 시설의 확충과 철저한 훈련 덕분에 도시 전체가 마비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상상을 뛰어넘어 수퍼도시홍수를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었던 일본이 대단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많은 인구와 주요 시설이 많은 도시에서 발생한 홍수는 순식간에 심각하고 막대한 피해를 낳는다고 한다. 수도권의 주요 도로가 통제된다거나 여러 시설들과 장비들이 작동을 멈춰 사람들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준다고 한다. 서울이나 도쿄 처럼 인구나 주요 시설, 건물 등이 많은 도시일수록 피해가 크고 막대함으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상상을 뛰어넘은 일본처럼 대책을 세우고 철저한 훈련도 실시한다면 피해를 적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수퍼도시홍수! 철저한 훈련으로 조금이라도 막자! 대한민국 파이팅!"
진예은 독자 (서울동작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