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성 기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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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아이들을 둘러보면 비만이라고 고민하는 친구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비만이 아닐까?’ 혹은 ‘나도 저런 아이들처럼 비만이 되는 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제 기사를 집중해서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살이 빠지는 생활습관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첫째,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연구 결과 수면이 부족할 경우 우리의 몸은 자연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려는 경향이 생긴다고 합니다. 배고픔 때문이 아닌 수면 부족으로 인해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자꾸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충분한 수면은 피부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것, 잊지 맙시다.
둘째, 저녁에 먹는 라면에는 계란을 빼고 먹습니다. 저녁에 먹는 야식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이 라면입니다. 가능한 야식은 안 먹는 게 좋겠지만 꼭 먹어야 할 경우라면 계란을 넣지 맙시다. 라면의 칼로리도 충분히 높기 때문에 라면에 계란이나 치즈 등을 첨가하면 칼로리가 쑤욱 올라갑니다.
셋째, 심부름으로 설거지를 할 때는 뒤꿈치를 들고 합니다. 설거지를 할 때도 조금만 신경 쓰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0~20분 동안 다리를 어깨 너비만큼 벌리고 뒤꿈치를 들고 꾸준히 설거지를 하면 발목이 가늘어지고 엉덩이 근육에 탄력이 생기니, 부모님 심부름도 하고 살도 빼는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넷째, 전신거울을 자주 봅니다. 나의 몸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진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녁식사 전후로 전신거울을 보면 경각심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원하는 몸매로 만들기 위한 동기를 부여해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밤에 갈증이 날 때는 물 대신 녹차를 마십니다. 건강을 위해 혹은 미용을 위해 녹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녹차는 음식을 먹을 때 차로 마시는 것도 좋지만 밤에 갈증이 날 때 물 대신 마셔도 좋습니다. 녹차는 지방분해 효과는 물론, 노화 방지에도 좋기 때문에 녹차를 자주 마시면 피부에 탄력이 생깁니다.
이 5가지 외에도 기름진 음식 먹을 때 접시에 키친타월 깔기, 고기 먹을 때 양파를 함께 섭취하기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꼭 기억하길 바라며, 새해에는 날씬하고 건강한 푸른누리 독자와 기자가 됩시다!
심혜성 기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