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의 친구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지난 1월 4일(화) 오후 2시30분, 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에 갔다. 이곳은 해마다 응시한 한자시험에 제출할 주민등록등본을 떼러 방문한 적이 있다. 중앙동의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하는지 주민자치센터에 근무하시는 박영춘 씨를 인터뷰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접수받아 해결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이나 학원을 갈 때, 시장에 갈 때 보면 오래된 주택들이 많아서인지 우리동은 특히 노인분들이 많이 계신다. 그래서 독거노인분들이 몇 분이 계신지 여쭈어 봤는데 우리동에서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 분들은 60여 분이라고 한다. 잘 계시는지 주민센터에서 전화도 드리고 직접 찾아가 뵙는 분들은 100분정도 계신다고 하셨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주민자치센터에서 도움을 드린 일은 김장 담그기, 집 고쳐주기, 명절 때 위문품 전달하기 등이 있었고, 특히 복날 닭죽 대접해 드리기 행사에는 200여 분의 어르신들이 오셨다고 하셨다. 가족 사진도 촬영해 주시고 추운 겨울에 따듯하시라고 직접 뜬 목도리도 어르신들에게 선물하셨다고 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도 있는지 여쭈어 봤는데 아동 인지 향상 서비스가 있는데 대상연령은 유치원이고 학습지 선생님이 집으로 가서 독서지도와 한글지도를 해주신다고 했다. 소득기준으로 차상위계층까지 대상자라고 하셨다. 현재 중앙동에서 아동 인지 향상 서비스를 받는 어린이는 10명이라고 하셨다. 취재를 오기 전에는 중앙동주민자치센터에서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신지 몰랐다. 특히 올겨울은 너무 추운데 중앙동주민자치센터에서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잘 챙겨 주셔서 마음만은 춥지 않는 겨울을 보내실 것 같다.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중앙동주민자치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위청비 기자 (순천북초등학교 / 4학년)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1-20 18:29:44 | 추운날 취재해서 감기도 걸렸지만 채택이 되어 기쁘지 청비기자^^ 노연정 구룡중학교 / 2학년 2011-01-20 23:02:46 |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잘 지내실 수 있는 것은 중앙동주민자치센터 덕분이네요^^ 추운 날씨에 취재 하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기사 잘 읽고 추천하고 가요~!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1-21 10:15:02 | 노연정 기자님 취재하는 날 너무 추웠어요^^ 그래도 인터뷰도 잘 해주셔서 중앙동주민자치센터 여러분들이 감사했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1-01-21 13:49:55 | 주민자치센터 직원분들 참 친절하신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인터뷰 한적있는데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좋았거든요, 기사 잘 읽었어요^^ 오하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1-01-23 17:10:39 | 위청비 기자님은 푸른누리 활동을 엄청~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언제나 위청비 기자의 댓글이 달려있어요. 좋은 기사 감사해요~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1-24 10:54:10 | 이지혁 기자님 말씀대로 정말 친절하게 인터뷰 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오하나 기자님 [김해성 목사님과의 따뜻한 대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동욱 하계중학교 / 1학년 2011-01-25 07:08:52 | 차상위계층이라는 말은 처음들어보는데 돈이 없는 노인분들을 말하는가봐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1-25 13:07:10 | 김동욱 기자님 감사합니다. 차상위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의 한단계 위인 단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1-29 17:58:35 | 추운날 복지활동에 대해서 취재하시느라 많이 힘들셨을 것 같네요. 복지는 중요하지요!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1-29 21:14:29 | 네^^ 중앙동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사셔서 복지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1-01-30 22:15:34 | 주민자치센터에서 하는 복지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1-31 14:45:08 | 이예은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