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51호 1월 20일

인터뷰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철현 나누리기자 (의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5 / 조회수 : 1113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 조수미 소프라노

2010년 12월 28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선생님을 인터뷰하기 위해 의정부 예술의전당에 모였다. 약속시간이 되어 6명이 모두 모였을 때, 모두 긴장을 했는지 말없이 자기 질문만 보고 있었다. 시간이 조금 흘러 우리는 조수미 선생님의 대기실로 갔다.

조수미 선생님은 바로 공연을 하기 전이라서 황금색의 용무늬가 있는 까만 드레스를 차려 입으셨는 데, 마치 그 모습이 18세기 프랑스 여왕같이 아름다웠다. 조수미 선생님을 만나기 전의 긴장은 선생님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약간 사라졌다. 그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조수미 선생님의 어렸을 때의 꿈은 동물과 어린이들을 좋아해서 수의사나 유치원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럼 왜 조수미 선생님은 성악가가 되신걸까?


조수미 선생님의 어머님은 음악을 좋아하셨다. 태교로 클래식음악을 많이 들었고 첫째딸인 조수미 선생님께 못 이룬 열정을 줘서 어렸을 때부터 많은 노래를 들려주고 그렇게 해서 성악가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조수미 선생님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자신의 재능을 믿고 연습을 소홀히 한 적도 있다고 한다. 다른 나라로 유학을 가서 많은 경쟁자들을 보며 연습을 게을리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경쟁심을 높였다. 그리고 그런 열정 덕에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고 훌륭한 성악가가 되신 것 같다.


성악가 활동도 힘들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는 음악에 자부심을 느끼면 조금 아파도 무대에 올라서면 기적처럼 잘 할 수 있다고.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이제부터 내가 학생이란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1년은 조수미 선생님의 데뷔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금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조수미 선생님은 앞으로 우리나라 예술가들이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음악을 배우는 후배들이 고생하지 않고 빨리 무대에 서면 좋겠다고 말씀하신다. 인터뷰를 허락해주신 조수미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공연을 잘 해주길 기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예술인들이 한국에서 나와 우리나라를 빛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철현 나누리기자 (의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동욱
하계중학교 / 1학년
2011-01-24 00:04:49
| 조수미 선생님은 저희 초등학교 선배님이셔서 저도 각별하게 더 좋아하는 음악가입니다. 부럽네요. 직접 만나뵙고 기사도 작성하시고...
하헌우
대구동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1-31 10:55:27
| 금성초등학교를 졸업 하셨군요~ 멋진 선배님이 계시네요*^^*
홍문주
감정중학교 / 2학년
2011-01-31 22:22:20
| 알찬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저는 가지 못했는데 좋은 취재와 기사 감사드립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2-01 21:29:54
| 저도 피아노 연습을 게을리 할 때가 있는데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겠습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64/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