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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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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정 나누리기자 (서울개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16 / 조회수 : 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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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2기 기자의 Tip이 도착했습니다~

"푸른누리요? 1년 동안 내 친구이자 선생님이었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내 소중한 친구예요!"

‘가장 좋은 거울은 오랜 친구이다’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거울은 누구인가요? 제게 가장 좋은 거울은 푸른누리입니다. 하얀색 스케치북에 스케치만 되어있던 제 그림에 예쁘게 색을 넣어준 친구가 바로 푸른누리입니다.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때로는 부드러운 칭찬을 해주던 푸른누리……. 이제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하지만, 푸른누리를 지켜줄 보디가드, 3기 기자 여러분이 있어 든든합니다. 푸른누리 3기 기자로 활동하기 전에 2기 선배로서 몇 가지 기자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3기 기자들을 위한 2기 기자의 Tip!
Tip 1! 차근차근, 기사는 이렇게 작성해보세요!
신문을 읽다보면 나도 공감이 가고, 참 재미있다고 느끼는 기사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사를 쓸 때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육하원칙에 맞춰서 쓰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에 맞춰서 기사를 쓰면 읽는 사람이 기사의 초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느낌과 사실입니다. 체험을 하거나 탐방을 다녀온 후, 나의 느낌을 기사에 담는 것은 읽는 이에게 감동과 재미를 전해줍니다. 그러나 기사 속에 느낌만 들어가 있다면, 그건 기사가 아니라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기사에 느낌을 쓰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많으면 안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은 기사의 주제와 내용입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의 기사를 읽으면 ‘아~이런 거구나!’ ‘어, 이거 나도 알고 싶었는데…….’ 하고 공감이 가는 기사가 많습니다. 그만큼 주제 선정을 잘 했다는 뜻입니다. 칼럼이나 기행문을 쓸 때에는 내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잘 전달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마지막으로 기사를 쓴 후에는 다시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기사를 다 쓴 후, 그것을 복사해서 한 번 더 살펴보곤 합니다. 그러다보면, 다시 수정해야할 부분이 보이고, 보충해야 할 내용을 작성한 뒤, 고치게 됩니다. 기사를 성급하게 등록하지 말고, 다시 기사를 꼼꼼히 보면 맞춤법이나 자연스럽지 않은 문맥이 나오곤 합니다. 몇 번 더 살펴보는 습관이 기자에겐 정말 중요하답니다! 3기 기자 여러분, 기사를 너무 어른스럽게 쓰지 말고, 어린이의 시각에서 다양한 면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Tip 2! 동행취재는 또 하나의 소중한 경험!
푸른누리 알림마당에는 매일 새로운 소식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그 소식 중 하나가 바로 동행취재입니다. 유명인 인터뷰, 정부행정기관 방문, 기업체 등 다양한 취재가 올라옵니다. 처음 푸른누리를 시작할 때는 신청하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신청서, 탐방 미경험자 등 여러 가지 조건에 맞추어 선발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청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와 취재할 내용입니다. 취재지에 대해 알고, 미리 조사해봄으로써 낯설지 않게 취재를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의 원동력입니다.

신청서를 꼼꼼히 잘 작성하면 그만큼 취재를 다녀온 뒤 기사를 좀 더 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노하우가 있다면, 취재를 다녀온 뒤에는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 머릿속의 기억은 점점 잊혀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동행취재 속에서 또 다른 새로운 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취재를 하다 각 지역의 친구들을 사귄 것이 가장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 지역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경기 등 다른 지역의 친구들도 볼 수 있어 동행취재가 참 뜻 깊다고 느꼈습니다. 취재를 가게 되면 사귀고 싶은 친구들이나 만나고 싶은 친구들에게 먼저 이메일을 보냅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됩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취재 기회는 아직 너무나도 많습니다. 저도 동행취재에서 유명인 인터뷰를 하지 못한 점이 무척 아쉽지만, 다른 탐방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3기 기자 여러분, 동행취재에 신청해서 떨어진다고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새로운 취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Tip 3! 딩동딩동~ 취재해도 되나요?
푸른누리에서는 동행취재만이 기사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푸른누리 신문은 여러분의 자율기사로 더욱 더 풍성하게 가꾸어집니다. 자, 그럼 여기서 잠깐! 기자만의 자율취재 Tip! 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뉴스나 신문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데, 그 정보가 인터뷰로 이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우연히 뉴스에서 청국장 쿠키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제 2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서 청국장 쿠키를 만드신 분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 광화문 세종이야기에서는 외국인과의 즉석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기사에 인터뷰를 넣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질문할 것을 정하고, 정중히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계기로 부끄럽다고 인터뷰를 포기하지 말고 먼저 다가가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취재를 할 때는 푸른누리 모자, 수첩, 카메라를 챙겨가고 즉석으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면, “저는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 기자 000이라고 합니다.”라고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취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 유명인이나 취재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혼자 할 수 없을 경우에는 편집진님께 도움을 요청해보면 언제든지 도와주실 것입니다. 평소 호기심 있던 사물이나 대상에게 물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 기자입니다~!”


마지막 Tip! 이벤트 참여와 편집진 칼럼 꾸준히 읽기!
푸른누리를 하다보면 여러 가지 이벤트 기회가 주어집니다. 스승의 날 포토이벤트, 남아공월드컵 붉은 악마(2010년)이벤트, 한글날 사행시 및 표어 짓기, 대통령기록관 어린이현장보도대회, 푸른누리 퓰리처상 같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이벤트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이벤트에 응모했지만, 아쉽게 떨어져 많이 속상해하지 말고 여러분이 이벤트에 참여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좋은 추억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와 수첩을 들고 열심히 참여한다면 여러분에게 좋은 결과가 있겠죠? 또 하나의 노하우는 바로 편집진 칼럼을 읽는 것입니다. 편집진 칼럼 속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노하우나 비법이 담겨져 있습니다. 매 호마다 좋은 정보와 내용을 담고 있는 편집진 칼럼을 읽는 것은 여러분의 기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사 쓰고, 사진 편집하고……. 푸른누리 덕분에 너무나도 바빴던 1년!

푸른누리와 함께 성장하고, 푸른누리와 함께 공부해서 행복했던 1년이었습니다. 3기 기자 여러분도 2011년 한 해를 푸른누리와 함께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평소 가보지 못했던 곳, 내가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을 취재하면서 세상의 또 다른 면을 바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기 기자를 알차게 보내시려면 무엇보다 여러분의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 기자로서 가보기 어려운 곳, 힘든 곳을 취재하며 ‘나’ 만이 아닌 ‘우리’가 있어 세상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아쉽게도 저는 중학생 나누리 기자로 활동을 해야 하지만, 3기 기자 여러분의 알찬 기사를 푸른누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기 기자 파이팅~푸른누리 파이팅!!

노연정 나누리기자 (서울개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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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서윤
서울대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2-25 00:50:26
|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노연정 기자님의 팁을 읽고,머리속 깊에 새겨야 할것 같네요^^
조서연
구미오산초등학교 / 6학년
2012-02-24 11:17:20
| 선비님의 충고 새겨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김민승
서울등마초등학교 / 6학년
2011-04-05 17:17:54
| 선배님!! 감사합니다. 기사쓸때 도움 많이 될것 같습니다.
정서영
서울언북초등학교 / 4학년
2011-03-31 21:53:59
| 전 새내기인데요,선배님의 좋은 팁을 보고 이젠 좋은 기사를 쓸 수만 있을것 같네요.감사합니다!
이서령
서울신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3-20 21:33:01
| 그렇군요!!하지만 전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ㅠㅠ
고민주
도남초등학교 / 6학년
2011-03-19 21:12:03
| 고맙습니다
이상렬
서울태릉초등학교 / 5학년
2011-03-17 13:04:38
| 그렇군요 이제는 자신감이 생겨요.
조혜민
일산양일중학교 / 1학년
2011-03-16 19:56:39
|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장재혁
서울영서초등학교 / 5학년
2011-03-15 22:08:08
| 잘 읽어 마음속에 깊이 새겨 푸른누리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신강민
Juilliard Pre-College / 1학년
2011-03-15 21:32:40
| 여러번 읽으면서 새겨봐야 할 내용이네요.
좋은 기사 감사드리며
저도 열심히 기사를 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현희
대전서원초등학교 / 4학년
2011-03-14 21:40:23
|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정아연
대전괴정중학교 / 1학년
2011-03-14 20:27:03
| 선배님은 정말 글을 잘 쓰시네요.부럽습니다.아직 기사거리를 정하지도 못했지만 선배님의 글을 읽고 자신감이 조금은 생깁니다.
이선
창영초등학교 / 5학년
2011-03-14 19:24:35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기사쓸때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주희
서울지향초등학교 / 5학년
2011-03-14 16:43:29
| 저는 아직 기사를 못썼지만 앞으로 꼭 참고하겠습니다.
1기2기선배님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하규빈
서울논현초등학교 / 6학년
2011-03-14 13:46:32
| 지난 일년동안 보람있는 시간이 되었겠네요. 저도 올해는 작년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윤상현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 6학년
2011-03-14 06:36:49
| 아직 기사하나 못 쓴 저한테는 좋은 가르침이네요. 감사합니다!
김세연
서울대조초등학교 / 6학년
2011-03-13 23:30:17
| 선배님 감사합니다.
최병준
도제원초등학교 / 6학년
2011-03-13 20:26:05
| 선배님의 좋은 경험담 및 팁 감사합니다.
고영균
대전관평초등학교 / 5학년
2011-03-13 15:53:53
|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열심히 기사 쓰겠습니다.
신유림
용인둔전초등학교 / 6학년
2011-03-13 12:04:47
| 열심히 노력하신 모습이 보이네요^^
좋은 글...잘 읽었습니다...많이 도움됐어요...
기사 넘 멋지네요~ 저도 이렇게 쓸수 있을지...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김아현
정평초등학교 / 5학년
2011-03-13 11:58:28
|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임가영
Hollymead elementry / 5학년
2011-03-12 23:23:56
|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이선오
서울금화초등학교 / 6학년
2011-03-12 15:07:14
| 알차고 꼼꼼한 정보 감사합니다. 선배님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1년 뒤에는 선배님 같이 저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멋진 선배가 되고 싶네요.
전규미
금샘초등학교 / 5학년
2011-03-11 22:14:28
| 오~좋은 팁,감사합니다 선배님^^
하헌우
대구동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3-11 21:27:46
| 공감 합니다. 2010년 은 저에게도 푸른누리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어 함께 성장하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친구 였습니다. 올해도 열심히 취재하고 푸른 누리와 함께 할 수 있어 넘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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