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연 독자 (서울염리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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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염리초등학교 5학년 5반 안수연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숙제를 다 마친 후 책을 읽었으면 하고 걱정하실 정도로 책읽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는 전교에서 제일 책을 많이 읽은 다독왕 독서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인지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는 습관이 있어 그림을 섬세하게 잘 그립니다. 성격은 밝고 명랑하며, 동물을 좋아해서 부드럽고 정이 많은 편입니다. 현재 2마리의 햄스터를 기르고 있어 형제가 없는 저에게는 햄스터가 동생 같고 친구 같습니다. 제가 햄스터를 좋아하는 만큼 부모님 또한 저를 많이 사랑하십니다.
저의 장래 희망은 수의사가 되는 것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며 영어를 좋아해서 국제동물보호단체에서 회원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동물관련 과학책을 많이 읽고 있으며, 영어공부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009년도 서울대공원에서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이병천 교수님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짧은 만남이어서 다시 한 번 형광개(루피), 복제개(스너피)에 대해 자세하게 취재해 보고 싶고, 수의학과에 가려면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또한 서울대공원에 방문하여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에 대해 원장님께 인터뷰를 요청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은 과연 몇 종류나 되는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어떻게 하면 보존할 수 있는지 연구원님과 인터뷰를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관심을 갖고있는 동물, 과학분야는 물론 여러 가지 다양하고 풍부한 활동으로 좋은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1년 동안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푸른누리 기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부모님께서 수의사를 하기 위해서는 몸이 튼튼해야 한다고 하셔서 작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는 탁구를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올해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공부뿐만 아니라 운동도 열심히 할 것이며, 운동에 관한 기사도 작성해 보고 싶습니다.
안수연 독자 (서울염리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