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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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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나누리기자 (회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8 / 조회수 :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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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만의 여름나기 비법

더운 여름 방학! 가족들이 모두 휴가계획을 잡고 날짜를 맞추면 어떤 여행지로 여행을 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갔다 온 후나, 떠나기 전까지는 더운 여름을 이겨내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투덜대지만 말고 우리 집의 여름 피서나기 방법을 따라해보세요.


첫번째, 우리 가족은 도서관으로 피서를 갑니다.
도서관이 좋은 이유는 도서관에서는 재미있는 책도 볼 수 있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으며, 영화도 볼 수 있습니다. 또 원하는 사람들은 여러 체험도(종이책 만들기 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해리포터와 같은 책을 무료로 볼 수 있고, 영문판까지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영어 번역판을 도서관에서 확인하고 그 원문에 해당하는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영어 시디도 도서관에서 빌려주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외국어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중국어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도서관에서는 이런 흐름에 맞춰 중국어 동화책과 학습책도 준비해 놓은 곳도 많습니다. 또 현재 시판되고 있는 학습만화도 웬만한 것은 다 있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내일은 실험왕’, ‘WHY과학’, ‘지구에서 살아남기’,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WHY의 한국사’, ‘세계사’ 등 많습니다. 단 주의할 사항은 학습만화는 대여가 되지 않습니다.


가끔은 2학기 학교 교과서를 도서관에 가져가서, 교과서와 관련되는 내용을 도서관에서 찾아서 읽기도 합니다. 노트에 마인드맵으로 정리해주는 ‘센스’도 발휘합니다. 거기다가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땐 도서관 옆의 산길을 산책할 수도 있습니다.


갈 때 꼭 챙겨가는 것이 있습니다. 좀 더 재미있는 도서관 여행을 위해서입니다. 일단, 얼린 물과 사발면, 그리고 과일을 잘게 잘라 락앤락통에 넣습니다. 또 젓가락이 꼭 필요합니다. (도서관에서는 젓가락을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틈틈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먹는 간식은 너무나 신납니다. 도서관에는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그 곳에서 준비해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매점이나 식당이 없는 도서관도 있을 수 있으니 동네 도서관에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매점이나 식당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가면 좋습니다.


그리고 독서록 노트도 꼭 챙겨가야 합니다. 읽은 책의 제목과, 읽은 날짜, 책의 내용, 느낌 등을 정리해 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내가 어떤 책을 읽었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학 사정관 준비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또 내가 일 년 동안 책을 얼마나 읽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자주 도서관을 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취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도서관에서 책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유익한 생활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거실을 휴가지처럼 꾸며서 노는 것입니다.
침낭과 캠핑용품, 그리로 휴대용 라디오, 캠핑용 의자를 준비해서 거실을 야외로 온 것처럼 꾸밉니다. 아파트의 거실은 어떤 방보다 바람이 잘 통하여 시원하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텐트를 거실에 쳐서 캠핑 기분을 제대로 느낍니다. 그 곳에서 가족들이 잠을 잡니다. 그리고 조명도 랜턴으로 준비합니다. 주로 저녁에 많이 합니다.


바비큐 구이는 저녁에 베란다에서 구워 먹습니다. 그리고 난 후 휴대용 라디오 음악을 들으며,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눕니다. 또는 책을 캠핑용 의자에 앉아서 읽기도 합니다. 어쩔 때는 이웃도 초대하여 같이 즐기기도 합니다.


세 번째로는 집에서 가까운 공원이나 계곡으로 친구들과 친구들의 부모님이 같이 놀러 갑니다.
방학 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단, 이것은 사전에 각 친구들의 부모님께 연락을 해서 스케줄을 맞춰야 합니다. 시간을 맞출 때 수고스럽더라도 저희 가족은 끈질기게 설득을 하고, 의견을 주고받습니다. 도시락을 준비하고, 간식류는 누가 가져갈 건지, 또 물총을 준비해 오라고 얘기를 해야 합니다. 공원에서 할 때는 화장실이 있는 공원인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또 갈아입을 여분의 옷도 준비해야 합니다. 옷이 젖을 테니까요. 돗자리도 누가 챙겨 올 건지에 대한 것 등 미리 계획표를 짜고 세세히 준비할수록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박민지 나누리기자 (회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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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8-18 20:42:07
| 우리가족도 점심먹고 집근처 도서관에가서 숙제도하고 책도읽고 산책도 해요^^ 요즘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도서관처럼 좋은곳은 없는것 같아요^^
양채윤
상계제일중학교 / 1학년
2011-08-18 21:05:23
| 저희 집도 산 근처라서 계곡에 놀러가요^^ 도서관은 정말 천국이죠...ㅎㅎ
고민주
도남초등학교 / 6학년
2011-08-22 08:30:56
| 우와!!민지 기자님의 계획은 정말 멋져요^^꼭 한번 해봐야 겠어요^^저는 도서관 피서를 많이 가요^^에어컨도 빵빵!!책도 많이 있고,,,더운날에는 도서관처럼 좋은 곳이 없는 것 같아요^^추천 꾸우욱--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8-23 21:27:24
| 저희가족은 거실에 텐트를 치는 대신 거실바닥이나 소파에서 누워서 자요. 정말 시원하지요.
최민서
서울송전초등학교 / 5학년
2011-08-26 13:20:54
| 와우! 2학기 교과서를 도서관에 가져가셔서 미리 준비하시는 박민지 기자님, 대단하시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추천^^
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1-08-27 21:58:43
| 도서실로 피서를 가시다니 일석이조의 좋은 방법이네요. 재미난 생활속의 여름나기 정보 잘 읽고 추천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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