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정 나누리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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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기자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여러분은 에어컨을 하루에 얼마만큼 사용하나요? 더운 여름날이니까 많이 사용하시지는 않으신가요? 그럼 이제부터라도 에어컨 사용을 최대한 줄여보세요. 왜냐고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그 이유를 알아봐요.
첫째, 에어컨은 전력사용량이 에어컨의 약 6배나 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즉, 에어컨 1대를 틀 때 사용하는 전력을 선풍기를 트는 데 사용하면 6대나 틀 수 있는 사용량입니다. 전력이 많이 소모되므로 전기 사용량도 많아져서 요금이 부담되기도 합니다.
둘째, 에어컨의 적정온도는 26도에서 28도 사이인데, 우리는 그 온도를 지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적정온도를 지키지 못할 거면, 아예 에어컨을 안 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에어컨 온도를 1도 낮추는 데에 10%의 전력이 소모된다고 하므로 안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 온도를 1도 높이거나 적정온도를 유지하면, 추가발전소 건설 비용 약 2조 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170KW에 이르는 막대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에어컨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는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에어컨과 함께 설치되는 실외기에서는 뜨거운 바람이 나와서 지구의 오존층을 파괴하고 지구를 뜨겁게 달구기 때문입니다. 환경파괴는 무척 걱정해야 할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에어컨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어컨이 지금 당장 우리를 시원하게 해줄지 몰라도 미래에는 우리 지구를 뜨겁게 할 주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에어컨 대신 선풍기나 부채를 사용해서 전력소모량도 줄이고 적정온도도 지키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맙시다!
정소정 나누리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