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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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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채윤 나누리기자 (서울덕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3 / 조회수 :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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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타라열풍로 휩쓴 작가 ‘소피’

유럽을 판타지 열풍에 빠뜨린 작가. 복잡한 이름과 신기한 세계로 빠뜨린 작가. 바로, 유럽을 판타지 소설 열풍을 만들었다는 타라덩컨의 작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씨이다.


14년 동안 수정과 편집을 거쳐 탄생한 타라덩컨은 주인공인 타라가 고아로 할머니와 살게 되다가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고, 마법세계 아더월드로 가 생겨나는 모험과 위험으로 맞서 싸우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책으로 펴낸 것이다. 타라를 포함한 매직갱 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이 돋보여 끈끈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여준다.


기자는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타라덩컨의 작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을 인터뷰하기 위해 이메일로 7월 말 서면 인터뷰를 부탁드렸고, 작가는 흔쾌히 허락하면서 사진과 함께 8월 20일, 답변을 보내주었다.


Q: 타라덩컨이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데 사실인가요?

A: 네, 타라덩컨은 유럽에서 7백만 시리즈가 이미 다 팔릴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어요. 타라덩컨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이미 9개 나라에 팔렸고, 이 또한 큰 성공을 거두었답니다. 저는 세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어서 기쁘고 정말 제가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 타라덩컨은 17번째 나라까지 출판이 되어 있는데, 이는 저를 세계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은 프랑스 작가 중에 한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정말 큰 영광이에요.


Q : 타라덩컨에는 용의 이름이 굉장히 길고 복잡한데, 그렇게 쓰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제가 1987년에 타라덩컨을 썼을 때, 용들은 정말 복잡한 것들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그들에게 복잡한 이름을 주기로 결정을 했지요. 그래서 남자 용에게는 이름 끝에 Chivu(시부)를 여자 용 이름 끝에는 Chiva(쉬바)로 끝나게 했어요. 그러한 복잡하고 이상한 용의 이름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저에게 정말 큰 재미였죠!

(참고로 타라덩컨에 나온 한 남자용의 이름은 ‘솀나샤오비로다인트라쉬부’ 이다.)


Q : 작년에 한국에 오셔서 사인회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한국 학생들은 어땠나요?
A : 정말 믿을 수 없었어요! 10대들은 정말 흥미로워 했어요. 그들은 내 사진을 몇 천 장이나 가져가서 "당신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당신은 너무 아름다워요!"라고 하였고, 여신처럼 대접받았어요. 한국학생들에게 좋은 감정을 느꼈고, 힘이 세진 느낌이 들었죠. 저는 한국을 너무 사랑해서 9월 24일, 프랑스에서 출판될 예정인 시리즈 9번에 한국영웅들을 집어넣었어요. 그의 이름은 Yong son(용선)이고, Sparrow(캐릭터)를 구할 것입니다.


Q : 지난 7월에 8권이 나왔고, 블로그나 카페에서는 후기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 이것은 책의 끝 부분을 항상 흥미진진하게 만들기 때문에 모든 나라에서 그러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요. 그리고 저는 많은 질문들을 이메일로 받아요. 그렇기 때문이 이것은 모든 나라에서 비슷하지요.


Q : 책을 보니 타라덩컨은 10권까지 나온다고 되어 있던데, 지금 8권까지 나왔습니다. 2권만이 남아 있는데, 아쉬운 점은 없으신지요?
A : 아니요, 타라덩컨은 4부작(1부작-3시리즈)예요! 총 12권으로 2014년까지 계속 된답니다!


Q : 타라덩컨이 영화화 될 것이라는 말이 인터넷에 퍼져 있던데, 사실인가요?
A : (영화)프로듀서들이 저에게 영화로 만들면 어쩔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타라덩컨은 제작 비용이 많이 들어서 영화로 만드는 것이 지금은 가능하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나의 새로운 시리즈 Indiana Teller 는 영화로 만들기로 정해졌어요. 왜냐하면 이 이야기는 늑대 인간 이야기이고, 미국에 있는 도시 미줄러와 캐나다 국경 근처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타라덩컨보다 제작비가 덜 소요되기도 하고요. 그리고 소담이라는 타라덩컨을 출판하는 한국 출판사가 이미 Indiana Teller를 샀으므로, 1년 안에 이 책을 볼 수 있을 거예요.


Q : 타라덩컨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한 말씀 해주세요.

A : 한국에 있는 타라덩컨 팬들에게, 저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요. 왜냐하면 여러분들은 거창하고 대단한 책들을 읽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저는 프랑스나 다른 나라에서 타라덩컨을 읽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장 착하고 똑똑하다고 생각해요. 사랑하고, 보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서울에 다시 한 번 갈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포옹을!


타라덩컨의 작가 소피와 인터뷰를 해보니, 소피는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타라덩컨 시리즈는 4권이 남았는데, 남은 시리즈도 성공적으로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새 시리즈 Indiana Teller도 큰 성공을 거두기 바라면서, 하루에 1,000통이 넘는 메일이 오는 상황에서 기자의 인터뷰를 허락해 주신 소피 작가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양채윤 나누리기자 (서울덕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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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9-15 15:45:54
| 타라덩컨의 소피 오두인 마미코 인터뷰기사를 읽는동안 양채윤 기자님의 기자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금발머리에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예요^^ 수고하셨어요^^
김민영
서울가원초등학교 / 5학년
2011-09-15 17:26:24
| 와~ 인터뷰하셔서 좋으셨겠네요^^ 추천합니다 ㅋㅋ
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1-09-15 20:43:35
| 엄청난 양의 메일을 받는 소피 오두인 작가와 서면 인터뷰를 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추천 꾸욱!
정규민
영화초등학교 / 5학년
2011-09-15 22:20:44
| 오늘 처음알았지만 지금까지 하신 일을 읽고 보니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내요.
저도 소피 우두인 작가와 인터뷰를 하고 싶내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9-16 16:04:53
| 양채윤 기자님, 정말 대단한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하셨네요. 저는 아직 타라덩컨을 읽어보지 않아서 내용을 잘 모르겠지만 흥미로울것 같아요. 열정적인 기자정신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물론 기사는 추천합니다.
조은비
유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9-17 00:11:54
| 양채운 기자님 대단하시네요.
멋진 인터뷰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9-18 14:33:58
| 저도 아직 타라덩컨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멋진 인터뷰 잘 하셨네요. 수고하셨어요.
신홍규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9-19 01:18:18
| 누나가 늘 들고 살길래 무슨 책인가 했는데...저도 한번 관심있게 읽어보아야겠습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9-19 19:58:24
| 저도 타라덩컨이라는 책 한번 읽어보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양채윤
상계제일중학교 / 1학년
2011-09-21 20:51:01
| [위상비기자님] 항상 기자님 기사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김민영기자님] 인터뷰가 여렵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작가님도 즐겁게 응해 주셔서 쉽게 되었어요^^
양채윤
상계제일중학교 / 1학년
2011-09-21 20:52:07
| [박재원기자님]바순 인터뷰 기사 잘 보았습니다. 정말 따뜻한 악기인것 같더라구요^^
[정규민기자님] 댓글 감사합니다. 소피작가님은 영어나 프랑스어로 이메일을 받고 계세요.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인터뷰 해보시길 바랄께요^^
양채윤
상계제일중학교 / 1학년
2011-09-21 20:53:26
| [정최창진 기자님] 항상 제 환경동화에도 매 호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타라덩컨은 주로 여자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조은비 기자님] 처음 한 인터뷰 인데, 괜찮았나요?? 은비 기자님도 잘 하실 꺼예요. 댓글 감사합니다.
양채윤
상계제일중학교 / 1학년
2011-09-21 20:54:15
| [기종관 기자님] 여자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이 있더라구요^^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너무 푹 빠지는 것은 안좋지만, 쉴겸으로 읽기에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양채윤
상계제일중학교 / 1학년
2011-09-21 20:54:58
| [신홍규 기자님] 누나께서 들고 사시는군요 ㅎㅎ 저도 한때 그랬는데, 성적에 문제가 생길까봐 자제중이예요. 다양한 분야에 책을 읽으려구요^^
양채윤
상계제일중학교 / 1학년
2011-09-21 20:55:34
| [전인혜 기자님] 댓글 감사드려요~ 아마 푹 빠지실수도 있어요 ㅎㅎ 각자의 생각이지만요. 앞으로 좋은 기사 부탁드려요!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9-23 15:47:56
| 양채윤 기자님 대단한 인터뷰를 하셨네요. 박수!!! 제가 판타지에 별 흥미가 없어서인지 타라덩컨 처음 들어봐요. 인터뷰 내용을 통해 타라덩컨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시리즈9번에 한국영웅까지 넣었다니 정말 흥미로웠어요. 추천 꾸욱!!
양채윤
상계제일중학교 / 1학년
2011-09-24 14:52:22
| [장유정 기자님]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판타지 소설에 너무 빠지는 것은 안좋지만 가끔은 머리를 식힐때 읽어보시면 좋아요^^
이선영
서울중대초등학교 / 6학년
2011-09-25 00:02:38
| 타라덩컨을 친구가 읽는 걸 보고 우연히 힐끗 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을 쓰신 분을 직접 만나시다니!
부럽기 그지없군요...부럽워용...
추천 꾸욱 해드립니다!
정새롬
고양신일초등학교 / 5학년
2011-09-25 09:57:42
| 타라덩컨 제 친구가 열광팬인데 저도 읽어봐야 겠네요. 아, 그 유명한 책의 작가를 인터뷰하셨다는 건 큰 영광인것 같아요. 부러워요~
양채윤
상계제일중학교 / 1학년
2011-09-26 14:47:56
| [이선영 기자님]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이메일을 보내보세요. 저도 자주 이메일을 보내지만, 하루에 1000통씩 메일이 온다고 해요~
양채윤
상계제일중학교 / 1학년
2011-09-26 14:48:47
| [정새롬기자님]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답장이 올꺼라고는 예상을 못했는데, 와서 너무 기뻤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하지만 너무 푹 빠지는 것은 별로 좋지 않아요~;;;
신지혜
영훈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9-26 16:09:57
| 양채윤 기자님 멋진 인터뷰기사 잘 읽었습니다.
타라덩컨 읽어보고 싶네요. 기사 추천하고 갑니다.^^
이성원
대구 율원 초등학교 / 6학년
2011-09-26 21:55:32
| 기사잘읽었어요
박민지
호원중학교 / 1학년
2011-09-27 20:25:55
| 타라덩컨이라는 책을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소개해줘서 감사~~~
그 작가를 직접 인터뷰하고 기사를 쓰시다니, 대단하세요.
이아라
서울 대방중학교 / 1학년
2011-09-28 19:58:53
| 타라덩컨 5학년때 재미있게 읽었던 책인데,작가님과의 서면 인터뷰기사 잘 읽었습니다. 채윤기자님이 열정이 느껴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10-02 09:46:01
| 타라덩컨의 작가님을 직접 취재하시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1-10-03 22:06:25
| 서면 인터뷰를 신청해서 성공하시다니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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