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경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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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8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시범운영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9시에 집결지인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모여 버스를 타고 1시간 쯤 가니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어린이박물관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 아트센터과 한 곳에 모여 있었으며, 박물관 바깥 벽이 동요가 쓰여진 타일로 되어 있어 멀리서도 눈에 잘 띄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박물관 안의 강당으로 들어가 이경희 박물관장님의 박물관 소개를 듣고 박물관장님께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자단 : 어린이 박물관은 어떻게 지어지게 되었나요?
박물관장님 : 어린이에 대해 투자를 하고 싶었고 경기도에 수많은 어린이가 거주하는데도 어린이박물관이 하나도 없어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큰 박물관에 딸린 어린이 박물관이 아니라 어린이만을 위한 박물관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기자단 : 장소를 왜 이곳으로 지정했습니까?
박물관장님 : 이 곳에는 백남준 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이 같이 있어서 나중에 박물관 타운을 만들어보려고요.
기자단 : 박물관의 캐릭터가 있나요?
박물관장님 : 네, 있지요. 박물관 4개 대 주제 중 하나인 튼튼한 어린이를 본떠서 튼튼이라고 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박물관장님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기자단은 큐레이터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각 갤러리를 체험했습니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보면서 박물관이 다양한 주제를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시범운영 중이지만 9월26일 화요일 1시에 박물관 앞 광장에서 개막식을 한다고 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여러분도 어린이 박물관 견학을 통해 호기심과 상상력 키워보기 바랍니다.
이연경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