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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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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엽 기자 (호수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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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박사 ‘나 홍식’교수님의 신비한 뇌 이야기


3월26일 과학소년에서 주최한 ‘나 홍식’교수님의 ‘뇌’ 강연을 들으러 고려대학교에 갔습니다. 뇌에 대해서 어떤 강의를 해주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곳에서 어떤것을 알게될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뇌는 참 신기한것 같습니다. 뇌가 다치면 말을 못하기도 하고,냄새를 못 맡기도 하고 중풍에 걸릴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신비한 뇌를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뇌와 컴퓨터는 거의 비슷합니다. 둘다 기능이 많고 계산 능력도 빠릅니다. 다른점 이라면 뇌는 물에 담구어도 제 기능을 하지만 다 아시는 것처럼 컴퓨터는 물에 담구면 고장이 나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신경들의 전쟁! 신경들은 척추를 길이나 전선처럼 이용하여 뇌까지 전달 된다고 합니다. 신경들은 척추로 전달되어 뇌 까지 올라갈때 서로 부딪치고 싸웁니다. 우리가 가려움을 느낄때 긁게 되는데 너무 많이 긁다보면 아플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통증을 주는 신경이 간지럽게 하는 신경을 억제 시킨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이란 병은 우리에게 통증을 주는 신경을 공격하는 병입니다. 그 병이 너무 악화 되면 통증을 주는 신경을 아예 죽여 버립니다. 그러면 간지럽게 하는 신경만 남게 되어 긁어도, 긁어도 계속 간지러움을 느낍니다.


미국의 대상포진에 걸린 한 소년이 대상포진이 악화되어 통증을 주는 신경이 죽는 바람에 간지럽게 하는 신경만 남아 결국은 간지러운 머리를 너무 많이 긁어서 그 소년은 머리뼈까지 긁어 내었다고 합니다. 믿기지 않치만 사진으로 볼수 있었고 그 사진은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이렇게 뇌의 작은 한부분 이라도 다치면 우리의 몸에는 심각한 일들이 생길수 있다는 것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뇌의 신비! 뇌의 신비한 점은 생존에 유리하게 천천히 자기 몸의 모습이나 색깔을 바꾼다고 합니다. 태양을 보고있는 동물들은 겉은 어둡고 안은 하얗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색깔이 생존에 유리하고 햇빛에 의한 세포 파괴를 막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뇌는 정말 신비롭지요!


통증은 정말 끔찍합니다.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우리에게 통증은 고마운 것 입니다. 아프면 짜증 날때도 있지만 통증의 진짜 속셈은 우리를 가만히 있게 하고 그 틈을 타 우리를 치료해 주려고 하는것 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 이곳이 아프니까 움직이지 마시오’!라고 소리없는 메세지를 우리몸에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스나 약을 이용하여 통증을 억제 시킵니다. 그러면 아픈지도 모르고 활동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친곳의 상처는 나을 시간을 가지지 못해서 더 악화 됩니다. 저도 2번이나 뼈가 부러진적이 있습니다.뼈가 부러지면 열도 펄펄나고 퉁퉁붓고 많이 아픕니다.뼈를 제 자리에 맞출 때는 더욱 큰 고통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어디 부딪쳐서 아프면 너무 아파서 통증이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어떤 아이는 감각이 없이 태어나서 아픈것도 모르고 살다가 재미로 건물에서 뛰어 내려 출혈로 죽었다고 합니다. 아픈것을 모른다는 것이 좋은것이 아니고 이렇게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 강의를 듣고 통증이 꼭 필요한 것이고 고마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한가지 놀라운게 있습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납니다.보통사람들은 해열제를 먹어 열을 억제 시킵니다. 그러면 우리의 백혈구가 약해지고 세균이 번식을 합니다.


열이 높을 때에는 세균이 번식을 할수 없고 우리 백혈구가 강해지게 되어 세균을 없애 버립니다.그런데 사람들은 열을 내리기 위해서 해열제로 열을 내리는데 아주 높은 열이 아니면 오히려 열이 몸을 치료해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감기가 걸려서 열이 너무 높지 않을 때에는 해열제를 먹지 말아야 겠습니다.


나홍식박사님께서 너무 바쁘셔 따로 인터뷰를 할수는 없었지만 1시간 30분 동안 저희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뇌’에 대해서 알려 주셨습니다. 이번 고려대학교 뇌박사 ‘나홍식’교수님의 강의로 제가 몰랐던 것을 알게되어 재미있었고 뇌가 얼마나 중요한 역활을 하는지도 배울수 있어서 보람 있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의 짧은 기사로 뇌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되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정엽 기자 (호수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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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4-11 15:42:44
| 뇌가 중요한역활을 하는지 배웠군요.좋은 지식 잘 보고 가요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4-12 16:40:34
| 양정엽 기자님 덕분에 뇌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강여경
남양주도곡초등학교 / 4학년
2011-04-13 20:51:20
| 뇌의 세계는 정말 신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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