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났을 때는 조용했던 우리 반 지금은 시끌벅적 개구쟁이 우리 반 1년동안 슬픈 일도 기쁜 일도 서로 같이 나누었던 정든 우리 반 놀려도 때려도 즐거웠던 우리 반 이제는 이제는 헤어지는 우리 반 초등학교 마지막 6학년...

노연정 (서울개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1, 조회수 : 167

100점을 맞아라 주문을 걸어보고 두근두근 긴장하며 시작하는 시험시간 아는 문제 나오면 글씨가 자신있고 모르는 문제 나오면 글씨에 힘이 빠진다 틀리지 말아라 주문을 걸어보고 실수할까봐 마음이 조마조마 종소리가...

이지혁 (서울온수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 조회수 : 81

하늘에는 파아란 물이 가득 고여있다 슬픈일이 있을때면 가득모인 물을 눈물로 흘려보낸다 하늘에는 겨울이 쏙 숨어있다 추운날이 되면 겨울이 왔다고 흰 눈을 뿌려준다 하늘에는 내 동생의 노오란 옷이 담겨있다. 칼...

김하경 (안양샘모루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 조회수 : 80

푸른누리는 나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 2010년은 푸른누리와 함께 해서 더욱 뜻깊은 해가 된것 같다. 2009년 12월 22일 독자로 활동하던 나에게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한테 청...

오현지 (매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8, 조회수 : 75

솔 솔 하얀색 가루를 촘촘한 체에 걸러 지상에 내려주네요. 가끔가다 실수해 얼음이 떨어지네요.

오두나 (중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 조회수 : 95

나는 눈이 오면 새하얀 겨울나라가 우리마을 앞에서 "똑똑똑" 문을 두드리면 눈을 잡고 싶어져요 새하얗고 뽀얀 눈 그러나 아주아주 슬픈 현실은 내손에 닿으면 눈은 모두 ‘사르르’ 녹아버려요 차디찬 눈송이 암흑처럼 ...

조벼리 (곡성중앙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 조회수 : 84

폭죽놀이 대구동천초등학교 5학년3반 하헌우 나는요 폭죽이 매일 매일 울려 퍼지는 곳에서 살아요 지붕위에서 친구들과 하늘을 구경할 때면 검은 하늘에 예쁜 폭죽들이 하나 둘씩 수 ...

하헌우 (대구동천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 조회수 : 120

11월 12일 아시아인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정열적인 성화가 타오르고 우리는 모두 한 마음이 되었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선수단 최고! 금빛 물살을 가로지른 박태환선수 쏘기만 하면 백전백승 양궁선수단 아름다...

장희정 (서울중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5, 조회수 : 73

파도가 철썩이는 모래밭 손가락으로 커다랗게 아침의 나라 우리 땅 지도를 그려 봅니다. 한반도 허리에 그어진 금 잘못 그렸다고 일러 주려는지 숨가쁘게 달ㄹ와 사르르 지워 버립니다. 고운 손 예쁜 마음으로 하나 된 우리 나...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1, 조회수 : 117

2010년 12월 4일 부산 시민회관은 독도가 품고 있는 진실을 알기 위해 들썩였다. 그곳에서 한반도를 품고 있지만 대한민국이 지켜주지 못해 스스로를 지키며 외롭게 서 있는 독도를 보았다. 역사는, 증거는, 독도는 수없이 대...

박서현 (김해장유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 조회수 :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