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 넷 ..... 하늘을 향해 높이 뛰어 올라 줄을 넘는다. 하늘 높이 걸려있는 구름까지 뛸려는데 내몸이 무거운지 자꾸 줄에 걸린다. 폴짝 폴짝 뛰어올라 줄을 넘고 솜사탕처럼 하얀구름 높이 뛰어올라 한입 깨문다.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7, 조회수 : 128

모두가 행복한 마음 싹뚝싹뚝 무우 써는소리 고추가루, 마늘 , 파, 소금 넣어서 ...

이지영 (단관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조회수 : 73

학교

한지은 (중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1, 조회수 : 115

덜덜덜- 크르르- 소리한번 요란하게 눈물을 쏘옥 빼고 온몸을 부르르- 떠는 할머니집 세탁기 빨래가 힘들까? 짜는게 어렵나? 덜커덩- 덜커덩- 힘겹게 돌아가는 할머니집 세탁기 주름살 많은 할머니 처럼 나이를 먹고 힘들게 ...

위상비 (순천북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4, 조회수 : 138

삼성초등학교 6학년 이혁 기자 넌 장기자랑 무엇을 할거니? 난 춤을 출거야. 너도 나도 같이 같이 하자. 척척 호흡을 맞춰 하나! 둘! 셋! 넌 장기자랑 무엇을 할거니? 난 흥부와 놀부 연극을 할거야. 너도 나도 같이 하자....

이혁 (삼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7, 조회수 : 263

지붕 밑에 고드름이, 바닥 아래 눈이 신윤정 지붕 밑에 뾰족뾰족 겨울도 뚫고 지나갈 듯한 고드름이 바닥 아래 뽀드득 뽀드득 새하얗고 뽀얀 눈이 지붕 밑에, 바닥 아래 겨울엔 겨울엔 뾰족한 고드름과 뽀...

신윤정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1, 조회수 : 116

나무의 옷 봄이 되면 나뭇잎 색동옷으로 갈아입고, 여름이 되면 초록 스웨터로 갈아입고, 가을이 되면 빨간 낙엽옷으로 갈아입고, 겨울이 되면 차갑고,하얀 만년옷을 입습니다. 나무들은 옷을 4개 밖에 가져서 겨울마다 ...

서강석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조회수 : 78

보이시나요? 아저씨께서 그 무서운 톱을 나무앞에 꺼내들면 질끈 감는 아이들의 눈과, 차마 얼굴을 가릴 수 밖에 없는 나무들을요. 매일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갖고 앞을 말똥말똥 쳐다보던 새벽별같던 아이들의 눈이. 들리...

이채현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9, 조회수 : 145

필통속엔 무엇이 진예은 기자 내 필통속엔 무엇이 있을까? 큰 길 따라 한 발짝 한 발짝 흔적 남기며 걸어가는 연필과 맘에 안들어 파도 밀려오듯 쓱쓱 지워버리는 지우개와

진예은 (서울동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0, 조회수 : 142

엄마의 간지럼 이 찬 식 엄마의 필살기는 간지럼 엄마와 장난을 칠때면 나만 "깔깔깔" 혼날때는 가끔씩 나만 "깔깔깔" 그러다 화해하면 둘다 "깔깔깔" "깔깔깔"하고 웃고나니 기운이 없어졌다. 겨우겨우 기운을 차린...

이찬식 (서울언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 조회수 :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