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설날 파란하늘 하얀 눈 쌓인 마당에 까치발자국 모두모두 식구들 한자리에 색동옷 입고 세배를 드리네 증조할머니 건강하세요 동생은 세배보다 세뱃돈 욕심에 넙죽넙죽 색동소매 펄럭이며 내게까지 세배한다. 모...

한지은 (중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 조회수 : 137

교복을 입고 신발을 신고 "엄마! 나 중학교 갔다 올게!!" 열심히 중학생 티를 내어 봅니다 가는 길마다 마주치는 아주머니들에게 초등학생 티를 벗었다고 열심히 자랑을 합니다 가는 길마다 마주치는 초등학생들에게 나도 ...

이유진 (노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 조회수 : 256

100원 100원은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지요. 100원은 이순신 장군이 그려져 있어 용맹해 보이지요. 떼구르르-. 굴러가는 동전. 작지만 소중하지요.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조회수 : 104

내 동생은 말야 카멜레온이야 책 읽을 때는 모범생처럼 눈을 반짝거리지만 먹을 것을 보면 인정사정 없이 달려들어서 안 주면 토라져 버리거든 그리고 장난을 치면 자꾸자꾸 애교를 부리면서 눈웃음을 치는 거 있지? 그래...

이유진 (노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9, 조회수 : 139

이 세상의 어린이가 나 하나뿐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가 좋아하는 1등을 매일 매일 할꺼야 먹고싶은 것두 마구마구 먹을테고 하고싶은 것두 다 할꺼야 난 하나뿐인 어린이가 되어 월드스타와 아역배우를 도맡아할...

김동희 (도촌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 조회수 : 113

토끼 깡충 깡충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싶어요 그래서 제 귀가 이렇게 길어졌나 봐요 깡충 깡충 그물에 걸린 동물을 살려 주고 싶어요 그래서 제 이빨이 이렇게 튼튼한가 봐요 깡충 깡충 하늘 위의 세상을 보고 싶어요 그래서...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 조회수 : 101

복주머니 알록달록 줄무늬에 하이얀 끈 몸속엔 가득 복을 담고 있지요. 사람들은 모두 제 몸 속의 복이 많이 있길 빌고 있지요. 제가 뚱뚱한 것을 보면 싱긋 웃고 제가 얇아도 싱긋 웃어요. 왜일까요? 웃으면 제 몸 속이 ...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조회수 : 109

추운겨울 고생하는 내 귀 손은 장갑을, 발은 신발을 신고 있지만, 귀는 혼자 추위에 벌벌 그런귀가 안쓰러워서인지 따뜻한 귀마개가 엄마처럼 포근히 내 귀를 덮어준다 잘자라 내 귀야 이젠 네게 귀마개가 솜이불 역할을 ...

한도경 (매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6, 조회수 : 115

난로

장유정 (인천창신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8, 조회수 : 106

<다문화는 한가족> 얼굴색이 다르다고 다른가족이 아냐 쓰는 언어가 다르다고 다른 가족인건 아냐 다문화 가족이라고 우리와 다른건 아냐 얼굴색이 달라도 쓰는언어가 달라도 다문화 가족이여도 우리는 마음으로 통하는 ...

양유진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조회수 :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