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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동시세상

겨울바람

겨울을 이리저리 휩쓸고 다니는 겨울바람 참 심술궂다. 학교 가는 아이들 발길 붙잡고 구경하는 나무는 흔들흔들 춤을 추게 만든다. 우리를 괴롭히는 겨울바람 참 능력있다.

신예준 (서울안천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0, 조회수 : 90

바스락!쿠키

바스락 바스락 바스라지는 쿠키 오밀조밀 우유랑 밀가루 빛어 만들어 봐요/ 계란 하나가 톡 깨지며 들어오면 잠자던 밀가루 깜짝 놀라 폭삭 무너지고/ 달콤한 초코가루 들어오면 단짝친구 만난 듯 살그머니 붙어 간다/ ...

조하나 (동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 조회수 : 124

나는 희노애락을 느끼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나는 희노애락을 느끼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하정인 기쁨을 느낍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마는, 나는 기쁨을 느낍니다. 아마도 그것은 매우...

하정인 (서울대명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0, 조회수 : 88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태어나서 부모님께 한 번도 하지 못했던 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매일 부모님께 하고 싶지만 왠지 모르게 못했던 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부모님께 마음속으로 했던 말 감사...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6, 조회수 : 109

수호천사

어른이 될 때까지 내 옆에서 지켜주지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느낄수 있지요 날개 달고 휘리리링~ 나를 열심히 도와주지요 어른이 되서 꼭 만나자 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하지요

조윤주 (서울영동초등학교 / 1학년), 추천 : 12, 조회수 : 129

거짓말

"너 오늘 숙제 다 했니? 숙제 다 하고 놀렴!" "숙제 다 했어요!" "정말이니?" 의심스런 눈초리로 쳐다보는 엄마의 눈 이마에는 진땀이 송골송골 엄마에 손에 들려있는 오늘 내 숙제 가슴이 조마조마 쿵덕쿵덕 "정말로 다...

이채현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8, 조회수 : 184

내 얼굴

눈은 단춧구멍만하고, 코는 풍뎅이처럼 납작하고, 입은 또 왜 이리 튀어나왔는지. 좀 더 예뻐지고 싶은데.. 좀 더 멋져지고 싶은데.. 잠시 그런 생각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에쁜 우리엄마가 낳아주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

이채현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 조회수 : 106

토닥토닥 두드려 드리면

일 하고 오셔서 팔 다리가 아프신 우리엄마. 아야, 아야 소리내시지만, 내가 뽀뽀, 쪽 해 드리면, 금세 함박미소 지으신다. 내 뽀뽀는, 엄마에겐 세상에서 제일 효과 좋은,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안아픈 주사인가 보다.

이채현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 조회수 : 84

반달 보름달 초승달

<반달 보름달 초승달> 저기 어두운 밤하늘 위에 빛나는 별들과 함께 밤하늘을 지키고 있는 달. 고개를 하늘로 향하면 반짝반짝 빛나는 달. 온 세계의 사람들이 함께 지켜보고 있는 달. 어느날은 보름달 어느날은 초승달...

양유진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 조회수 : 161

눈꽃

바람이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꽃은 너무 추운 나머지 오들오들 떨었어요. 그래도 꽃은 참았어요. 자신을 위해서, 꽃을 피워야 하니까. 다른 꽃들은 꽃의 행동을 비웃었어요. 추웠습니다. 그러나 꽃은 추운것 보다는 다른 꽃들...

박준희 (리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 조회수 : 100

렌즈속세상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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