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삐- 축구가 시작됐다. 양팀 모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손에 땀을 쥐고 남녀노소 할것 없이 응원한다. 선수가 골대를 향해 공을 찬다. 모두가 숨죽인다. 골을 넣으면 환호가, 골을 넣지 못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언제,...

최지원 (서울서신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 조회수 : 98

까치까치 설날 아침에는 어여쁜 한복 곱게 차려 입어요. 어여쁜 한복 곱게 차려 입고 마음도 어여쁘고 곱게 자라나지요. 까치까치 설날 아침에는 따뜻하고 뜨끈한 떡국 먹어요. 사랑의 체온이 담긴 떡국 먹고 한 살 더 먹고 ...

김초하 (수원대선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6, 조회수 : 146

한 시간에 달팽이는 세 뼘만큼 간다 두 시간에 달팽이는 다섯 뼘만큼 간다 다섯 시간에 달팽이는 열둘 뼘만큼 간다 1분 만에 나는 몇백 뼘만큼 간다 나는 훨씬 빠르게 간다 달팽이는 이슬 머금은 화창한 나무를 본다 달팽...

이원종 (고창중학교 / 1학년), 추천 : 4, 조회수 : 107

깨끗한 손, 더러운 손 손,손,손이 가장 더럽다구요? 천만해요. 도움주고 나눔주고 기쁨주는 손은 가장 아름답고 깨끗해요 손,손,손이 가장 깨끗하다구요? 천만해요. 폭행하고 욕하고 비난하는 손은 가장 더럽구 불결해요 ...

강희원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 조회수 : 116

그림에도 느낌이 있어요 따뜻한 느낌 차가운 느낌 더운 여름 차가운 느낌의 그림을 보면 마음이 시원해지고 추운 겨울 따뜻한 느낌의 그림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지 사람의 생각을 표현해주는 그림 기분도 마음도 좋게 ...

원유빈 (서울선유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 조회수 : 88

하얀 눈으로 윤 지혜 (중대부속초 5학년) 밤새 수북하게 쌓인 눈부시게 하얀 눈으로 아이스크림 만들까? 폭신한 솜이불 만들까? ...

윤지혜 (중대부속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 조회수 : 82

붉은 산 가을엔 빠알갛게 단풍이 들어서 산이 붉어집니다. 하지만 가을이 아닌 겨울, 봄, 여름에도 붉은 산을 볼 수 있지요. 붉은 산은 단풍만으로 충분한데 산을 붉게 물들이는 건 우리의 잘못이 아닐까요?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조회수 : 77

저 하늘 위에 별이 총총총 반짝반짝, 반짝반짝/ 내 눈에도 별이 총총총 별이 총총총

조하나 (동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 조회수 : 67

글씨를 쓰다가 연필이 뿌러졌어요. 그러면 얼른 다가와서 연필을 치료해주는 의사같은 연필깎이. 쓱싹쓱싹 손잡이를 돌리기만 해도 매끈매끈하게 뾰족뾰족하게 만들어주는 수리공같은 연필깎이. 그런 연필깎이의 가장...

최보은 (양평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 조회수 : 101

거꾸로 타임머신 1달 2달 3달……. 달력을 한 장 한 장 넘기고 시간을 자꾸만 앞으로 달려간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 마음은 자꾸만 자꾸만 뒤로 간다. 개학이 다가올수록 중학교 입학이 다가올수록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

황지현 (외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조회수 :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