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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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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독자 (서울대방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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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2010년 대한민국에 나타난 호랑이!

오늘은 민영이가 가장 좋아하는 설날입니다. 민영이는 아침에 떡국도 먹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즐거운 마음으로 세배도 드렸습니다. 심심해진 민영이와 주원이는 할머니집 뒷에 있는 산에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주원아 우리 숨바꼭질할래?”

그래! 내가 술래 할게 그럼 넌 어서 숨어!”

민영이는 숨바꼭질을 하다 그만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산을 돌아다니던 민영이 눈앞에 호랑이 한머리가 나타났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민영이는 호기심에 가득찬 눈빛으로 말했습니다. “안녕? 내이름은 이민영이라고해! 넌 이름이 뭐야?”라고 묻자 호랑이는 싱긋 웃으며 민영이에게 다가와 말해주었습니다.

내 이름은 한호야!”

한호 너는 어디서 왔니?”

난 여기서 쭉 살았어....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이 내 가족들과 친구들을 마구 죽이기 시작하는거야.... 그래서 저 산속에서 숨어 살았지....”

그럼 너 혼자 살고 있는거야?”

....”

외롭겠다! 그럼 나랑 놀래?”

한호는 민영이를 등에 태우고 산 위로 올라갔습니다. 산 정상에서 내려본 마을은 무척니나 멋있었습니다.

내가 살던 옛날에는 더 멋있었지..... 그런데 언제부턴가 저 산 밑의 나무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산이 불타기도 했어..,,, ”

너무하다....”

어쩔 수 없지..... 근데 50년 전쯤만 해도 더 심했는데 요새는 우리 호랑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좋아!”

어떤 관심이 있는데?”

“88년 올림픽 때 대표캐릭터, 서울 홍보 캐릭터 등 많은 캐릭터들은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고, 호랑이를 보호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어.”

그래? 잘됐다~”

난 이만 돌아갈께! 호랑이에 대한 관심 많이 가져줘~ 안녕

한호는 민영이를 민영이 할머니댁에 내려주고 다시 산으로 돌아갔습니다. 잠시후, 민영이의 아버지가 민영이를 깨웠습니다. “민영아! 어서 일어나야지!”“아빠! 한호는 어딨어요?”“한호라니! 그게 누구니?” 민영이는 싱긋하고 웃으며 행복한 설날을 보냈답니다.

오정민 독자 (서울대방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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