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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과학향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윤서람 독자 (대전선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71 / 조회수 : 2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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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웠던 나로호2차 발사

지난 6월 9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나로호 2차 발사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찾기 위해 여수항으로 향했다. 이곳에는 해양경찰경비함이 나로호 발사 현장을 지켜볼 푸른누리 기자단과 일반 시민 및 관계자 등을 기다리고 있었다. 해양경비함은 말그대로 해양을 지키는 선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수항에서 이 경비함에 탑승하여 나로우주센터가 보이는 곳까지 이동했다.

먼저, 나로호에 관한 영상을 보았다. 우리가 들은 것은 여러 가지인데, 나로호는 정남쪽 10도에서 발사한다고 한다. 이런 발사체인 나로호는 우리땅에서 우리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발사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나로호는 100kg 급 소형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키는 발사체라고 한다.

그리고 이날 오후 2시 13분에 발사대 주변 소방 설비 문제로 인해 나로호 발사를 연기한다는 소식을 나로호 우주센터에서 통보하였다. 지금 상태로는 나로호의 발사 성공가능성은 거의 낮았보였다. 우리들의 예상이 맞았는지 나로호 발사가 어렵다는 소식이 2시 24분에 전해졌다. 그로부터 1분 후인 2시 25분, 나로호 발사가 연기된다는 끔찍한 상황이 펼쳐졌다. 결국은 나로호를 코앞에 두고 우리 기자들이 탄 배는 여수항으로 항로를 변경해야야했다.


나로호 발사 연기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소화노즐 3곳 중 2곳에서 소화용액이 분출되었다는 것이다. 나로호 발사 현장을 지켜보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황인희 회전익기(헬기)사업 단장님과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Q : 나로호 발사의 의의는 무엇입니까?

A : 과학위성 2호를 싣고서, 궤도에 위성을 올려 과학 기술에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큰 의의이다. 또 1t 정도까지를 쏘아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


Q : 나로호가 발사할 때 어떻게 나머지 페어링이 분리되나요?

A : 돌면서 위성이 올라가는데 이것이 굉장히 안정적이다. 그러면서 페어링이 분리되는것이다.


Q : 나로호의 장단점을 말씀해 주세요.

A : 나로호의 장점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에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며, 새로운 로켓발사, 위성발사에 도움이 된다.

단점은 이런 것들을 만들 때, 돈이 굉장히 많이 든다는 것이다.


단장님 덕분에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하나 신기했던 점은 나로호의 무게가 약 140t인데, 연료의 무게는 자그마치 130t 이나 된다고한다. 한마디로 위성은 10t 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이는 지구의 중력과 대기권을 통과할 때의 힘이 커야 되기 때문에 연료의 비중이 큰 것이라고 하셨다.


다음날인 6월 10일 발사한 나로호는 실패로 끝났지만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점점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인류의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고 한다. 우리가 우주과학기술에 관심을 기술일 때 인류의 미래는 한층더 발전될 것이라 믿는다.

윤서람 독자 (대전선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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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야탑중학교 / 2학년
2010-06-22 19:29:01
| 실패를 딛고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길 기원합니다.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06-30 18:41:21
| 열심히 쓴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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