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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출동-가스과학관 추천 리스트 프린트

양예진 기자 (서울신상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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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떠난 우리들, 가스과학관!

1월 24일, 푸른누리 기자단 24명은 가스과학관으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서로 다른 곳에서 집결한 기자들이 만나 함께 취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가스과학관 관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가스 과학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체험을 하게 될지 탐방 계획도 안내 받았습니다.

이렇게 안내를 받고 나서 본격적인 과학관 탐방에 들어갔습니다. 가스과학관에서는 천연가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었는데, 가장 먼저 천연가스의 위치, 현재 매장량을 알아보았습니다. 천연가스는 북미,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럽&유라시아, 중동 등 세계 여러 곳곳에 묻혀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다른 국가들이 천연가스를 무기 삼아 공격을 하더라도, 다른 곳에서 채취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천연가스가 많이 매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해 옵니다. 하지만 천연가스를 운반하는 조선소의 50%는 우리나라에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는 기체 상태로는 운반하기 어렵기 때문에, 액체화시켜 운반합니다. 천연가스를 액화 시키려면, 영하 162도 정도의 온도에 노출시켜 액체로 변하게 만듭니다. 이 때, 기체상태의 600분의 1 부피로 줄어들며 액체 상태로 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LPG 가스를 액체화시키려면 영하 42도 정도의 온도에만 노출돼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천연가스는 LNG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LPG와 LNG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게입니다. LPG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유출되었을 경우,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이 더 큽니다. 하지만 LNG의 경우 공기보다 가벼워 유출되었을 경우, 창문만 열어주어도 알아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LPG보다는 천연가스가 훨씬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천연가스를 채취하는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채취를 하게 됩니다. 이때 천연가스에는 불순물이 섞여 있기 때문에, 불순물을 정제합니다. 채취를 할 때 그냥은 할 수 없겠죠? 사진에 나와 있는 도구의 이름은 비트라는 천연가스 채취 도구입니다. 이 도구를 이용해서 바다 속 땅을 파서 천연가스를 채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채취를 한 다음에는, 채취한 천연가스를 액체 상태로 만듭니다. 액체로 만들면 그 상태로 천연가스를 수송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천연가스를 채취하는 과정까지 알아보고, 천연가스 수송선 내부도 둘러보았습니다. 수송선 내부에서 한국가스공사 마스코트인 가스보이가 나와 친절하게 천연가스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보고 들은 천연가스에 대한 퀴즈도 풀어보았습니다. 퀴즈를 푼 후에는 사람의 손바닥 열로 인해 끓는 액체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체험을 한 후, 전망대에 올라가 인천가스기지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가 보안과 관련된 곳이라서 사진은 찍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천연가스를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천연가스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액체상태의 천연가스로 장미꽃과 정구공을 얼리는 장미꽃, 정구공 실험, 해수면을 가정한 금붕어 실험, 액체 상태의 천연가스의 온도, 그리고 풍선에 천연가스를 주입해보는 실험 등을 해보았습니다. 천연가스 수송선이 난파되었을 경우를 가정하여 한 실험인 금붕어 실험에서 천연가스가 노출돼도 해수면 위에 얼음이 생길 뿐 금붕어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천연가스의 안전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액체 상태인 천연가스는 온도가 낮기 때문에 가공식품을 얼리는 데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가스과학관 관장님과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셨습니다.

Q. 가스과학관은 무슨 일을 하나요?
A. 가스과학관은 천연가스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1998년 11월 3일 학생의 날에 개장되었습니다. 이 과학관을 만들기 위해서 1996년부터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때 당시 LNG 기지는 개발 중이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가스에 대해서 무조건 위험하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천연가스를 홍보하기 위해서 이런 과학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천연가스는 가정, 발전소, 산업공장 등 여러 각지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Q. 가스과학관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A. 가스과학관은 개관 이후부터 1년 평균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왔고,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과학관이 낡아서 새로 개장하였습니다. 이렇게 새로 꾸미면서 전시관은 잠시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다시 새로 개장을 한 후, 2010년 10월에 다시 사람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개방하였습니다. 아직 과학관 외부는 새로 개장을 하지 못하였는데, 곧 바꿀 예정입니다.

Q. 가스과학관만의 특징이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특징은 천연가스에 관한 것만 모아놨다는 점이죠. 또한 이곳은 원래 바다였는데 매립을 해서 인공섬을 만들어 지은 과학관이랍니다. 바다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경치가 매우 좋고 주변이 바다인 것도 또 한 가지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과학관에는 홍보요원이 있어요. 누구나 언제든지 예약만 한다면 20~30명씩 묶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저희 과학관은 입장료 등 돈을 받지 않아요. 부담 없이 올 수 있습니다.

Q. 천연가스가 가정집까지 도착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A. 우리나라에서도 천연가스가 나긴 합니다.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천연가스가 묻혀 있는 곳은 울산앞바다 동해 600km에 있습니다. 하지만 양이 적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쓰기에는 턱없이 부족해요. 따라서 외국에서 수입을 하게 되는데, 석유 같은 경우는 중동 쪽에 몰려 있죠? 하지만 천연가스는 여러 곳에 고루 분포되어 있어요. 따라서 천연가스를 무기 삼을 수 없죠. 천연가스를 얻는 과정은 수송선을 타고 외국으로 나가서 일단 천연가스를 채취해요. 이 가스에는 불순물이 섞여 있기 때문에 정제를 하고, 부피가 너무 크기 때문에 기체를 액체화시켜서 우리나라 까지 가져와 저장해요. 천연가스는 전용 탱크에 저장되는데, 이 탱크에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바로 지중식과 지상식이에요. 지중식은 지하에 묻혀서 사용하는 탱크이고, 지상식은 말 그대로 땅 위에 있는 탱크를 말해요. 지상식보다는 지중식이 크기가 더 커요. 거의 서울에 있는 장충체육관만 하답니다. 이런 탱크들은 특수 콘크리트로 제작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웬만한 충격과 강진에도 버틸 수 있답니다. 이렇게 저장된 천연가스는 액체화 되어있기 때문에 바로 가정으로 보낼 수 없어요. 그래서 다시 기체 상태로 만든 다음, 부취제를 섞어요. 만약 천연가스가 유출되더라도 냄새를 통해서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예요. 원래 천연가스는 아무 냄새도 나지 않는답니다. (부취제는 고약한 냄새가 나게 한답니다.) 부취제를 섞은 천연가스는 그 상태로 지하에 있는 파이프로 각 가정에 전달됩니다. 그리고 얼마나 사용했는지 각 가정마다 체크를 하여 돈을 내는 겁니다.

Q. 천연가스와 LPG 가스의 차이점을 알고 싶어요.
A. 천연가스는 새더라도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날아가요. 그리고 LPG 가스보다 싼 편입니다. 그러나 LPG 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훨씬 더 위험해요. 예를 들어 대구에서 일어났던 가스 폭발 사건을 들 수 있어요.대구에서 LPG가 다량 유출된 상태에서 발화성 물질을 사용하여 대형 폭발 사고가 일어났었어요. 따라서 LPG는 매우 위험합니다. 만약 그때 당시 천연가스였다면 공기 중으로 날아가 버려서 큰 사고는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LPG 가스는 통에 든 상태로 유통되기 때문에 다 쓰면 바꿔야 돼요. 하지만 천연가스는 파이프로 공급되기 때문에 그런 불편함은 없죠. 또한 성분의 차이도 있습니다. 이런 위험성 때문에 LPG는 파이프가 들어서기 어려운 곳이나 택시 연료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Q. 만약에 가스 사고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가스 사고는 대부분 LPG 가스가 주된 원인인데, 일단 사고가 나기 전에 예방을 하는 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또한 가스가 유출되면 고약한 냄새가 나요. 이런 냄새가 날 경우 가스밸브를 잠그고 문을 열어놓습니다. 그리고 선풍기나 빗자루로 가스들을 밖으로 내보내야해요. 이렇게 했음에도 계속 새는 것 같으면 가스 검침 업체에 문의하면 됩니다. 또한 1년에 한두 번 정도 가스 안전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각한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119에 연락해야겠죠?

Q. 요즘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던데 대체에너지에는 뭐가 있나요?
A. 대체에너지에는 태양열 에너지, 태양빛 에너지, 풍력에너지, 수력에너지, 조력에너지, 지력 에너지, 원자력 에너지 등이 있어요. 많은 친구들이 헷갈려하는 에너지가 바로 화력에너지인데요. 화력에너지는 석유나 석탄을 태우는 것이기 때문에 대체에너지가 아닙니다. 또한 지력 에너지는 돈이 많이 들어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독일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한국가스공사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일단 천연가스가 안정적, 장기적으로 공급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천연가스 공급 파이프도 늘릴 것이고, 다른 여러 나라들과 천연가스 계약도 많이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이런 노력으로 세계 메이저급 기업이 되는 것이 저희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입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마치고 차에 타서 안내를 받으며 인천가스기지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에너지 강국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양예진 기자 (서울신상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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