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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책 읽는 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채원 독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78 / 조회수 :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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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팍

엄마와 함께 서점을 갔다.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조금 읽어보았다. 재미있어서 서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 자전거 사는 날이라는 책이다.


그 책 속 단편동화중에서 ‘내 친구 팍’이라는 신은섭 작가님이 지으신 이야기가 마음에 남는다.

광모가 놀이터에 놀고있을 때 우리 동네 괴팍하기로 소문난 팍 할머니가 광모를 짜증나게 해서 광모가 할머니를 밀어내었다. 할머니께서 다치셔서 광모가 할머니를 보살펴 드려야 했다. 할머니께서 처음에는 할머니를 다치게 한죄로 찜질을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병원에서 할머니 다리에 깁스를 해서 광모가 찜질을 할 일이 없어져 할머니께 글자공부를 가르쳐주어야 했다. 할머니께서 다리가 아프셔서 한글학원에 가지 못해서이다. 할머니께서는 ‘닫’을 달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이렇게 한번쯤은 누구 앞에서 공부를 가르쳐 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이 지나 할머니께서 깁스를 푸셔서 광모가 할머니께 가르쳐야 할 한글을 가르치지 않아도 된다. 할머니께서는 아이에게 파티를 해주셨다. 할머니께서는 아이에게 많이 고맙다고 편지를 쓰셔서 광모는 감동을 받았다. 제가 처음에는 할머니께서 소문처럼 괴팍하고 무섭고 쌀쌀맞을은 줄 알았는데 마음이 따뜻한 것 같았다.


처음에 이 책을 읽으면서 광모가 나쁘다고 생각했다. 할머니에게 글자를 가르치면서 할머니에게 약을 올리고 제대로 한글을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지금은 할머니랑 광모가 친해져서 참 다행이다. 할머니께서 한글 학원을 다닐 때 창피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힘을 주고 인정을 해주어서 용기가 생겼다고 했다. 나도 만약에 할머니 처럼 창피하다면 용기를 가지고 어떤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목만큼 내용도 재미있었던 책이었다.


할머니처럼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을 본받고 싶다. 그리고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어린이가 되고 싶다고 느꼈다.

이채원 독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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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8-19 20:16:24
| 내 동생 채원이는 다른 사람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어린이가 될거야^^
추천 할게^^
김태은
2010-08-20 14:43:29
| 우리 채원이 방학동안 열심히 책 읽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
기사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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