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과학축전을 다녀와서

2010년 8월 3일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과학축전에 갔다. 우리가 과학축전에 가기 위한 목적은 원래 김 동곤 연수위원님께서 여시는 주기율표에 대한 강의를 듣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과학축전 행사가 열리는 곳에 가자마자 이 강의를 하는 곳부터 찾아갔다.
　
드디어 10시 30분이 되어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는 저번에 했던 주기율표 이야기였다. 같은 것을 다시 들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지루하지만 같은 내용이라 반가웠다. 나는 내가 아는 것이 나오면 그 때마다 반갑고 기쁘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그럴 것이다.

점심을 먹은 다음 과학축전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였다. 먼저 들꽃을 공부하는 활동을 했다. 그곳에서는 며느리밥풀, 할미꽃 등 여러 가지 들꽃들을 알려주셨고, 이 들꽃들의 세세한 점들까지 모두 설명해 주셨다. 설명을 들은 다음 들꽃 큐빅까지 만들었다. 들꽃 큐빅 만들기는 생각보다 만들기 쉽고 재미있었다. 큐빅을 다 만든 다음 큐빅을 이리저리 돌려보며 꽃을 관찰하였다. 관찰한 다음 큐빅을 가지고 꽃에 대한 단어 퍼즐을 맞추었다. 이렇게 하여 들꽃에 대한 활동은 끝이 났다.

　
활동을 다 한 다음 사이언스 패스포트에 도장을 찍었다. 도장을 5개 이상 찍으면 생활기록부에 올라가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하였다. 이러한 활동들을 7개를 하였다. 이 중에는 초록에 대해 떠오르는 것 그림으로 나타내기, CO2에 대하여 공부하기, 뇌에 구조에 대해 알아보기, 한의학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하여 한의학을 가까이 느끼기, 극지연구소 KORPI, 내 손 안의 미생물이 얼마나 많은지 실험하기 등을 하였다.

극지연구소 부스에 가니 아라온호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이 극지연구소를 과학축전에 가서 봐서 너무 반갑고 기뻤다. 아라온호에서 뵙게 된 두 분을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만났던 분을 만나니 더욱 반가웠다.

이렇게 극지연구소에 대한 활동을 하고 한의학 쪽으로 갔다. 그 곳에는 한약재가 많이 있었다. 나의 장래희망이 한의사였기 때문에 더욱 주의 깊게 보았다. 그곳에서 옛복장을 하신 두 분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였다. 사진촬영을 한 뒤 좀 더 둘러본 다음 다른 활동들을 마치고 나왔다.

힘들게 찍은 도장들을 들고 확인서를 제출하기 위해 줄을 섰다. 줄을 서서 확인서를 제출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쓴 다음 나왔다. 이렇게 하니 너무 뿌듯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았다. 나의 꿈인 한의사가 되기 위해 더욱 한의학에 대하여 깊게 살펴보아야겠다. 오늘 하루가 너무 재미있었다. 다른 어린이들도 이런 활동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훌륭한 교육을 모두 무료로 해 주다니 정말 놀랍고 좋았다. 다음에 다른 지방에서 하더라도 꼭 다시 가보기로 했다.

이예진 독자 (인천신송초등학교 / 5학년)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09-08 22:38:55 | 우와~~~너무 재미있으셨겠어요~~부러워요^^ 저도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9-15 22:17:25 | 정말 유익한 곳 다녀오셨네요^^ 무료로 그렇게 유익한 과학축전을 해준다니, 다음에 저희 지역에서 열리면 꼭! 참가 해 봐야 겠어요~ㅎ 원유빈 선유중학교 / 1학년 2010-09-19 10:47:28 | 저도 다녀왔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9-26 15:53:44 | 정말 유익한 곳 가셨네요. 저도 과학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한번 꼭 가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