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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 09월16일

출동-국군전차부대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민예 독자 (한양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5 / 조회수 : 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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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마음이 똘똘 뭉친 곳, 맹호부대


2010년 8월 26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거의 두 시간 반을 가니 맹호부대로 불리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기자단을 기다리고 있었다. 맹호부대는 1949년 창설되어 베트남전쟁에도 참여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부대라고 한다. 이 맹호부대는 우리나라가 만든 전차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기자단의 일정은 맹호부대에 대해 알아보고 군인아저씨들은 어떤 생활을 하시는지, 또 전차를 직접 타보는 체험을 하게 되어 있었다.

 
먼저, 맹호부대의 어느 한 군인아저씨의 설명을 들었다. 부대 상징실로 들어가 맹호부대를 상징하는 호랑이가 그려져 있는 사단기를 보았다. 그 호랑이는 맹호부대처럼 씩씩해 보였다.


두 번째 방, 맹호부대를 만든 군인아저씨들을 소개하는 방을 보니 아주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셨다. 흑백의 사진에서부터 컬러사진으로 이어지는 아저씨들의 모습은 맹호부대의 오랜 역사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 방을 지나치면 오래된 총과 같이 전에 사용되었던 무기가 보관된 무기실이 있다. 무기실에서 나오면 맹호가 그려진 깃발이 있는데 이 깃발은 바로 박정희 대통령께서 선물해 주신 것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전쟁을 참여한 군인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방을 보았다. 이름들은 약 15000개가 있었다. 이름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흰색으로 칠한 이름들이 많은데 이런 이름들은 포로로 잡히셨던 분이시라고 한다. 그 분들은 남몰래 탈출해서 살 수 있으셨고, 그러한 기쁨을 표하기 위해서 이름 표시를 흰색으로 해 둔 것이라고 한다.

그곳에서 다섯 명들의 기자는 큰 북을 3번씩 칠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북채는 무겁지만 한 번, 한 번 정성들여 칠 때마다 멀리 멀리 울려 퍼졌다. 북을 칠 때마다 머릿속이 깨끗해지는 것을 느꼈다.

우리나라의 역사가 담겨 있는 방으로 갔다. 북한의 의식주가 나와 있었다. 북한은 우리나라와 전혀 달랐다. 북한은 질도 좋지 않은 옷과 사람들이 굶어 죽고 있으며, 우리나라처럼 예쁜 건축물도 전혀 없었다. 북한의 가난하고 불쌍한 생활에 정말 놀랐다.

1층에서의 설명은 다 끝났다. 기자단은 2층으로 올라가 동영상을 보았다. 맹호부대의 훈련을 자세히 설명해 준 동영상이었다. 동영상을 다 보고 인터뷰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인터뷰에서는 실제로 전쟁이 나면 뒤에서 공격을 한다는 작전이 많고, 전차운전을 하려면 면허증을 딸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자단은 군인아저씨들의 생활을 함께 하기 위해 군인아저씨들과 밥을 먹었다. 아저씨들은 즐겁게 군대를 다닌다는데 식당에 있는 무대와 텔레비전이 군대가 딱딱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 같았다. 군대에 다니는 병사 허진현 아저씨께서는 군대에는 미용실이 없고 군인아저씨들이 직접 머리도 자르고 밥도 준비한다고 하셨다. 군대에 들어오기 전에는 안 해 보았을 일들을 군대에서 배워서 스스로 하신다니 군대는 대단한 곳처럼 느껴졌다.

밥을 먹고 난 후 기자단은 군인아저씨들이 사는 생활관을 둘러 보았다. 아주 깨끗하고 대학교의 기숙사 같았다. 군인아저씨들의 신발, 옷, 물병, 간식 등을 보았다. 간식에는 쌀건빵이 있었는데 군인아저씨께서는 친절하시게도 아저씨 간식을 다 나눠 주셨다.

군인아저씨들이 사용하는 도서관도 살펴 보았는데 도서관 안에는 컴퓨터도 있었다. 최인솔이라는 군인 분께서는 직접 청와대 푸른누리 홈페이지를 보기도 하셨다. 군대에 들어오면 부모님과 연락도 자유롭게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인터넷으로 밖과 쉽게 연결되고 또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책도 읽을 수 있다니 말로만 듣던 무서운 군대와는 다른 것 같았다.

기자단은 전차와 장갑차를 타보았다. 기자단이 타 본 K1A1은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전차와 장갑차도 조금 빨리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5명씩 각각 전차와 장갑차를 타고 운동장 한 바퀴를 돌았다. 전차를 탄 기자들은 전차 위에 앉아서 탔고, 장갑차를 탄 기자들은 차 안에서 서서 탔다. 전차와 장갑차 모두 정말 천천히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이렇게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군인아저씨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 모두들 나라를 위해 일해 주시는 군인아저씨들께 감사한 마음을 드리자. 맹호부대, 파이팅!

이민예 독자 (한양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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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9-16 16:41:22
| 맹호부대의 조각상이 정말 멋지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정말 카리스마 있네요.
이채원
대구대서초등학교 / 5학년
2010-09-16 21:35:39
| 저도 한번 전차를 타고 싶네요~
그리고 군인아저씨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었겠네요>ㅁ<
홍문주
감정중학교 / 2학년
2010-09-17 21:50:25
| 민예, 완존 기사 잘썼다... 내꺼는 영상이 없는데.... 영상나왔으면 보통 기사가 아닌데^^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09-19 00:24:17
| 민예야 오랜만에 기사를 읽게 되네 어디 갔다왔다는 말 들었어 이번 탐방에 다녀와서 좋았겠네 멋진 경험도 하고 기사도 잘 쓰고 조만간 볼 수 있겠지 언니가 추천하고 갈께^^
이어진
언남초등학교 / 6학년
2010-09-19 15:33:13
| 와~ 재밌어요~
윤세희
한양초등학교 / 4학년
2010-09-20 00:12:21
| 전차와 장갑차... 완전 재밌었겠다!
변정재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0-09-20 15:13:51
| 우리나라는 군인아저씨가 안전하게 지켜주시네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9-20 21:55:11
| 이민예기자님 힘찬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씩씩한 맹호부대의 역사와 국군아저씨들의 생활 모습에 대해 잘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태성
광남초등학교 / 6학년
2010-09-22 04:42:54
| 침대는 군중에서 몇퍼센트밖에안됩니다 그리고 이게뭐야 아니 우리나라 군대가멋있긴합니다 근데 저게머야 역시간지가안흘러 픽셸인가먼가 아니여서인가 그리고 K200에다가 철조망 안해RPG한테 진짜약한데 그런거안하면 망하는거죠.그리고 H반도는 언제 다보급?
한지은
야탑중학교 / 2학년
2010-09-24 16:37:40
| 맹호 부대의 상징 호랑이상이 용맹스러워 보인네요. 용맹스런 우리 국군 아저씨들 정말 감사합니다.
김자민
서울상일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9-24 19:16:35
| 정말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군인 아저씨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홍리빈
상당초등학교 / 6학년
2010-09-25 12:46:11
| 맹호부대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모든 군인 아저씨들께 감사드립니다~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0-09-27 15:08:44
| 정말 맹호부대 화이팅입니다. 아주 멋진 분이시네요
유회준
석천초등학교 / 6학년
2010-09-27 21:58:40
| 저도 전차탑승을 해보고싶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겠네요.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9-27 22:52:09
| 국군 아저씨들의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탐방이었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탁재현
서울신흥초등학교 / 5학년
2010-09-29 19:05:14
| 전차를타다니 재밌겟 었어요.
신홍규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0-09-29 19:14:44
| 사진을 보니까 좀 무섭군요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9-29 19:46:30
| 국군 아저씨들의 생활과 나라를 위한 군인아저씨들의 이야기도 잘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김주형
용정중학교 / 2학년
2010-10-03 13:14:27
| 민예~!오랫만~!반가웠다.~!추천~!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2010-10-06 19:53:38
| 와우! 군인 아저씨들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추천 꾸욱~~ 누르고 갈게요^0^
최보은
양평초등학교 / 6학년
2010-10-13 20:56:17
| 저는 어제 병영체험을 갔다왔어요. 그곳에서 장갑차를 타고 K1A1 전차도 보았지요. 갔다와서 더욱 이해가 쉽게 되는데요^^
유상아
서울금북초등학교 / 6학년
2010-10-16 12:25:37
| 저는 맹호부대라서 무서운 곳일줄 알았더니 아니었네요^^; 이런 기회 많지 않은데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기사 잘쓰셨어요. 추천하고 갑니다!
이호성
안남초등학교 / 2학년
2010-11-12 16:19:30
| 저도 커서 꼭 군대 갈 거예요!
박상현
성곡초등학교 / 5학년
2011-03-12 13:10:39
| 정말 멋있는 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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