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제 SF영상축제

2010년 10월 28일부터 2010년 11월 07일까지 11일 동안 과천 국제 SF영상축제가 열렸습니다. 이강환 박사님께서 축제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희 영상축제에는 10가지의 서프라이즈가 있습니다. 과천과학관 앞마당에 20m에 달하는 UFO를 추락시켜 놓을 거예요. 그러니까 이 축제는 UFO 속의 외계인들과 즐기는 한마디로 아수라장 축제예요. 증강 현실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으로 10가지의 대형우주선과 숨은 그림 찾기처럼 사라진 외계인 찾기 프로그램도 있어요. 제가 10가지의 서프라이즈를 설명한다면 첫 번째는 매표소예요. 불시착 UFO 그 자체가 매표소이죠. 매표소에서 외계인으로부터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놀이체험을 마련했습니다. 세 번째는 2010년 과천 국제 SF영화제입니다. 네 번째는 SF 갤러리예요. 영화 속 주인공들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우주비행사와의 만남이에요. 이소연 같은 분들을 볼 수 있어요. 여섯 번째는 SF 공모전이에요. ‘천지분노 백두산 대폭발’이라는 SF스토리 공모전이 열립니다. 일곱 번째는 다이노 Live입니다. 마치 살아 있는 것만 같은 공룡이 등장합니다. 여덟 번째는 스페이스 오딧세이라는 건데요, 스마트폰 어플로 특정공간을 비추면 증강 현실 외계생명체를 볼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는 천체투영관영화제입니다. 열 번째는 3D 전시체험이에요. 3D 입체 영상을 볼 수 있고요, 컴퓨터가 만들어 낸 사이버 공간을 통한 현실이 아닌 세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는 에니파사드쇼(메인쇼)인데요, 10m길이의 외계생물체인 애니메트로닉스라는 생물체가 나타나 레이저를 쏘면서 과천과학관을 쓰러뜨리는 것입니다."

그 뒤로 인병헌 박사님께서 영화제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명하셨습니다. "영화는 총 37편을 상영하는데요."하시면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아엘리타:로봇들의 반란>, <잠입자>, <제로 시티>, <최초의 달여행>, <메트로폴리스>, <메모리즈>, <페트레이버>, <에반게리온: 서>, <에반게리온: 파>, <백 투 더 퓨처1>, <백 투 더 퓨처2>, <백 투 더 퓨처3>, <파프리카>등의 영화에 대하여 설명하셨습니다.

사이버 MC 앤드류 앞에 이민예 홍보 대사가 나타나 앤드류와 대화를 했습니다. 이민예 홍보 대사는 인병천, 이강환, 배상준 박사님들께 질문을 하며 대화 형식으로 과천 국립 SF영상축제에 대해 설명하며 과천과학관 관장님 이상히 할아버지께 여러 질문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여러 전문 기자들께서 이번 축제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습니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은 박사님, 관장님의 답변을 자세히 들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져나오는 포토 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인병천, 이강환, 배상준, 이상히, 이민예 모두가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뒤로 푸른누리 어리이 기자단이 질문을 했습니다. 모두가 손을 들고 자신이 질문을 하기를 기다렸습니다. 어린이 기자의 웃기지만 뻔뻔스러운 질문에 전문 기자 모두가 웃었습니다.

전문 기자가 가고 나서도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들은 남아서 푸짐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모두가 환한 얼굴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윤지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