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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출동-증권박물관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기범 나누리기자 (국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2 / 조회수 : 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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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증권의 모든 역사가 담겨져 있는 증권박물관

12월 22일 푸른누리 기자들이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으로 탐방을 떠났습니다. 이 증권박물관이 만들어진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 째, 현재는 증권을 종이로 만들고 있지만 이제는 법으로 증권을 전자증권으로만 하게 해서 우리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이 증권들을 볼 수 있게 하려고 만든 것입니다. 둘째, 증권이란 말은 많이 들어 봤어도 증권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이 박물관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이 증권박물관은 2004년 5월에 개관되었습니다. 최초의 증권박물관은 스위스가 설립하였습니다. 하지만 디자인과 규모나 시설 면에서는 우리나라가 더 좋습니다. 먼저 증권박물관에서 ‘나만의 꿈만들기’란 주제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는 서보성 선생님이 설명해주셨습니다.

강의는 먼저 간단한 낱말 맞추기 테스트와 집중해야지만 정답을 맞힐 수 있는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자신의 꿈을 실현한 사람들을 비교해 주시면서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뒤이어 경제보드게임을 체험하러 갔습니다. 이 게임을 진행하시는 선생님께선 게임에서 승리하면 선물을 주신다고 하여 모든 기자들이 열심히 하셨습니다. 결국 저는 게임에서 지고 말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경제를 배우니 보람이 있었습니다.

증권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로마에는 퍼블리카니라는 오늘날 주식회사와 같은 조직이 있었습니다. 이 조직에는 오늘날 주식의 형태와 비슷한 ‘파르테스’라는 증서를 발행했다고 기록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증권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주식입니다. 16세기 금융가들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주하게 되는데 이 때에 은행, 환어음과 같은 금융자본주의의 중요 시스템들이 정립되고 다양화됩니다.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인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도 이 때(1602년) 설립되어 세계 최초의 주식을 발행하게 됩니다.


증권은 유가증권의 줄임말입니다. 그리고 가치가 담겨져 있는 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치가 담겨져 있다고 모두 다 증권은 아닙니다. 바로 증권은 국가가 정하는 법률에 따라 발행되는 것을 증권이라 합니다.


증권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종이로 되어 있다.

2. 가격이 적혀 있다.

3. 돈이 아니다.

4. 사람들이 서로 팔고 사는 것이다.

이런 조건들을 갖춘 것을 증권이라 합니다. 주권은 8가지의 종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주권, 5주권, 10주권, 50주권, 100주권, 500주권, 1000주권, 10000주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채권은 회사(기업)나 국가에게 돈을 빌려주고 언제 다시 받겠다는 약속으로 발행받는 증권입니다. 회사가 발행하는 것은 회사채, 국가에서 발행하는 것은 국채라고 합니다. 갚기 전까지는 보통 빌려준 사람에게 이자를 지급해 줍니다. 주식을 보면 코스피와 코스닥이 있습니다. 코스피는 큰 기업들의 주식입니다. 그리고 코스닥은 그 반대, 즉 작은 기업(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주식입니다. 코스닥은 큰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서는 대전조폐공사에서 만들어낸 증권을 사들여 회사이름 등을 기계에서 찍어서 나중에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우리나라 주권의 크기는 서로 같을까요? 다를까요? 정답은 서로 같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주권은 크기가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주권이 서로 같은 이유는 위조를 막기 위해서 입니다.

 
미국의 주권들을 보면 재미있는 주권이 있습니다. 디즈니랜드의 주권을 살펴보면 다른 주권들은 모두 다 딱딱한 느낌의 주권이 그려져 있는데 반해 이 디즈니랜드의 주권은 월트디즈니가 그린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번 탐방을 통해 경제 공부와 함께 꿈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기범 나누리기자 (국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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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1-07 23:30:52
| 증권이라면 어려운 느낌이 있는데 정말 쉽게 설명해 주셨네요. 추천합니다.
김재연
경원중학교 / 1학년
2011-01-10 22:46:35
| 저도 가보고 싶었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1-23 15:11:12
| 이기범기자님 우리나라 증권의 모든 역사가 담겨져 있는 증권박물관에 관련된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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