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민 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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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삐약” 종종걸음으로 전국 방방곡곡 취재에 나설 새내기 푸른누리 3기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된 푸른누리 3기 기자단 모집에 4661명[온라인 지원 3638명, 추천서 발송 1023명(2월 3일 기준)]의 예비 기자들이 신청을 해주었답니다.
다양한 탐방에 참여하는 나를 부러워했던 주변 친구, 푸른 모자를 쓰고 취재에 나서는 나를 부러워했던 동생, 후배들, 아직 푸른누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푸른누리 특파원이 되어 널리 3기 모집 소식을 전해주세요.
어떤 친구들이 푸른누리 기자가 될 수 있을까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아 모여라~"
푸른누리는 글을 잘 쓰는 친구들이 아닌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환영해요. 평소 신문, 책, 잡지 등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일기쓰기를 생활화하는 등 생활 속에서 글쓰기를 즐기는 친구들이라면 기사를 작성하는 일이 더욱 즐겁겠지요?
"새 친구 사귀는 일을 좋아하는 친구들, 적극 추천해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친구들 어서 모이세요!"
푸른누리 기자 3개월이면 직접 취재 섭외를 한다? 실제로 많은 기자들이 매호 주어진 주제 외에도 스스로 취재계획을 세우고 취재 인물을 섭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쑥스러움, 두려움은 가라!’ 새로운 도전을 서슴지 않는 용기 있는 친구라면 망설이지 마세요.
푸른누리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볼까요?
"즐거움과 유익함이 가득 탐방을 떠나요"
푸른누리는 국가정보원, 국립과학수사대, 나로호, 해양경찰청, G20미디어센터, LG전자 등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이 가득 생기는 탐방을 진행하고 있어요. 간혹 일반인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곳을 어린이 기자들의 취재를 위해 허락해주셔서 비밀기지를 취재하는 듯한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다양한 지역에 살고 있는 지방 거주 기자들에게 많은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탱크를 직접 타본 전차부대 탐방, 농촌진흥청 곤충체험 탐방, 식약청과 함께 하는 라면공장 견학 등 전국 곳곳에서 탐방을 진행하여 지방에 살고 있는 기자단에게 희소식을 전해주었지요. 이밖에도 국가 주요 행사에 참여해 취재하면서 대통령 할아버지를 만나고, 각계 인사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답니다.
"만나고 싶었던 인물이 내 눈앞에"
조수미 소프라노, 심형래 영화감독, 김중만 사진작가, 행정안전부 장관, 국가대표 선수단 등 평소 TV와 책을 통해 만나보았던 인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어요. 어린이 기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소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다양한 인물들과의 인터뷰 현장이 푸른누리 기사 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답니다.
"동화, 동시 등 다양한 재주를 지닌 친구들의 실력을 발휘해보자"
어려운 주제들만이 기사거리가 된다구요? 대답은 NO~! 푸른누리에는 프로 만화가들도 울고갈 재치와 개성 넘치는 만화로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기자들은 물론, 매호 많은 기자들이 어린이의 동심이 묻어나는 동시들로 푸른누리를 꾸며줍니다. 잔소리꾼 엄마, 명태에게 쓰는 편지, 내가 만약 애완견이라면 등의 깜찍한 소재들로 편집진을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기사들도 있었답니다.
아직도 푸른누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구요?
푸른누리는 지난 2008년 12월 18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2011년 2월 3일 현재까지 52호의 신문을 발행하였습니다. 1기 기자 1073명에서 2기 기자는 4500명으로 가족이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푸른누리 가족 수가 많아진 만큼 더 많은 지역에서 기자들이 활동하게 되었고, 해외 곳곳에 거주하면서 활발히 활동하는 기자단도 많아졌습니다. 푸른누리 3기 기자단은 지구촌 곳곳의 모든 4,5,6학년에게 기회를 주고자 인원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이는 기자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꿈을 키우고, 나라와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푸른누리를 창간했던 대통령 할아버지의 바람대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랍니다.
이제 푸른누리 특파원으로서 열심히 전파하는 일만 남았지요? 푸른누리 3기 기자단은 더 많은 지역, 더 많은 국가의 친구들이 모이는 만큼 개성 넘치고 꿈이 가득한 푸른누리로 발전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된답니다. 여러분이 푸른누리를 이끌어갈 주인공입니다. 더욱 멋진 푸른누리를 만들어갈 3기 예비 기자들을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홍성민 푸른누리 편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