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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동화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유진 나누리기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33 / 조회수 :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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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탐정 그 네번 째 이야기

================== 학교운동장 ================(린다탐정 그세번째이야기의 줄거리)

용의자 2와 용의자 3은 같이 학교운동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서로 잘 아는 사이처럼 사이 좋게 운동하는 것을 보고, 멀리서 지켜보던 마틸다는 이들에 대한 의심을 풀자고 하였으나, 린다는 "아니야! 아직까지는 범인이 밝혀진 것이 아니니까 좀 더 두고 봐야 할거야!"라고 하였다. 과연 누가 범인일까?

======================<<<린다탐정 그 네번 째 이야기 >>>=========================


------- 학교운동장-------

린다... 잘 생각 해, 생각 해....아! 내가 마틸다에게 좀더 잘 해 줄걸 그랬군. 내일 다시 수사를 시작해야겠군.

------- 다음 날----------

"마틸다! 어젠 정말 미안했네, 앞으론 정말 잘 해보세."

"알겠네. 자, 일단 무엇을 할 계획인가? 린다?"

"자, 잘 들어. 우리 둘이 헤어지면서 마지막으로 본 그 장면을 잘 회상해 봐. 어제 용의자 2와 3이 운동장에 같이 있었잖아. 그런데 내가 올 때 보니까, 용의자 1은 뒷 문에 있더군. 뭔가 이상하지 않나? 내 생각엔 공범일 수도 있겠어."

"그렇군. 역시 자네야. 자, 이제 정말 흥미가 100%생기기 시작했어."

"그래, 마틸다..."

마틸다는 이제 수사를 처음 시작해 본 새내기 형사같은 순수한 얼굴로 린다의 마음을 녹였다.

한편 아이들은?

-------- 아이들이 잡혀 있는 산장---------

일주일 만에 아이들에게 주는 음식은 햄버거 반조각과 물이라곤 고여서 썩어 있는 물...너무나도 슬프고 처참했다.

"아! 배고파, 뭔가 먹을 것이 필요 해."

아이들이 그렇게 울고 있을 때,

용의자 3이 들어 왔다.

"안녕? 애들아, 이제부터 너희들의 목숨을 건 게임이 시작된다."

"아저씨? 무슨 소리에요? 저희들 좀 살려 주세요...엉엉..."

"자, 이제 게임의 규칙을 설명하겠다. 보다 시피 이 곳에는 사냥용 총과 화살이 있다. 그리고 저기 하얀 물감과 검은색 물감 그리고 탈의실 그리고 손과 발을 고정할 수 있는 수갑같은 것이 벽에 붙어 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너희는 저 탈의실에서 옷을 벗고, 너희 몸 위에 하얀 물감, 검은 물감으로 다트판처럼 색을 칠 할 것이다. 그 다음 인디언처럼 흉내를 내면서 벽에 그려져 있는 과녘을 향해 화살을 쏠 것이다. 여기서 살아 남는 사람은 과녘의 중앙에 화살을 맞춘 사람만 될것이다. 왜냐하면 과녘의 중앙에 화살을 맞춘 사람에게만 햄버거 두 덩어리를 식량으로 줄 것이기 때문이다. 굶어 죽기 싫으면 잘해보도록. 자 이제 시작해 볼까?"

--------- 한편, 린다와 마틸다 ----------

"자, 마틸다. 우리가 할일은 바로 그들이 공범인지 아니면 범인이 더 있는지, 아닌지 사건을 조금씩 풀어 나가는 거야..."

"그래, 그렇게 하자구!"

"그런데...어째서 용의자 1이 그 곳에 있었던 걸까? 왜 그렇다고 생각하나? 마틸다?"

"공범 아닐까? 확실한 것 같아. 왜냐하면..."

"왜냐하면?"

"왜냐하면...용의자 2와 3을 우리가 감시하고 있다는 걸 알고 공범과 함께 얘기가 돼 있는 상태에서 용의자 1이 망을 봤다고 가정하면.... 뒷 문은 산과 붙어 있으니까... 아이들은 산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확률이 많을 것 같아!"

"역시 마틸다! 너에겐 숨겨진 천재성이 있었어! 자넨 천재일세. 천재야..."


---------- 아이들은? ----------

아이들은 탈의실에서 옷을 벗고 나와서 물감을 칠하고 있었다. 한편 용의자 3은 공소시효 날짜를 보고 있었다. (공소시효 날짜가 지나게 되면 범인이 잡히더라도 벌을 주거나 벌금을 물리지 않는다.)

"젠장, 공소시효 날짜가 5년에서 6년 연장되었군...빌어먹을 놈의 경찰서장 마틸다.."

"훌쩍 훌쩍, 아저씨...흑흑... 물감 다 칠했어여... 흑흑흑흑흑흑흑흑흑....."

"그만 훌쩍여! 시끄러워 죽겠네! 그렇게 굶는게 두려우냐? 옛날 위대한 수학자 갈루아는 20살에 죽으면서 ‘20살에 죽으려면용기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알겠냐?"

갑자기 전혀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용의자를 보고도 아이들은 공포감에 사로잡혔다.

"그게아니라... 오늘이 졸업식이란 말이에요! 흑흑..."

애늙은이인 영철이가 말했다.

그리고 아이들은 모두 노래를 불렀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 아름 선사합니다.

물려받은 책으로 공부를 하고..."

정유진 나누리기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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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3-05 17:27:55
| 다음편도 있나요??
윤혜린
대지초등학교 / 5학년
2011-03-09 19:48:32
| 다음편이 넘 궁금해요.
백명현
운중초등학교 / 6학년
2011-03-16 18:03:57
| 왕ㅋㅋㅋㅋㅋ 너무 담편이 기대되는ㅋㅋㅋㅋ
설승정
판교초등학교 / 6학년
2011-03-27 11:20:28
| 우와~~ 어떻게 이렇게 잘 만드시나요?
전혜원
서울백석초등학교 / 6학년
2011-04-15 18:37:37
| 다음편 빨리 만들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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