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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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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나누리기자 (서울묘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7 / 조회수 :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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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수호천사, 독도레이서!

여러분은 독도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독도가 그저 우리나라 땅이라고만 생각하고 계시나요? 지금부터 독도레이서와 함께 독도가 왜 우리나라 땅인지, 독도를 세계에 왜 알려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독도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섬입니다. 독섬이라고도 하며, 면적은 18만 7,554㎡입니다.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동도·서도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입니다. 독도는 우리나라 및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천연기념물 및 희귀동식물이 사는 천연보호구역입니다. 또 형제굴과 같은 해식동굴이 발달한 곳입니다.


독도를 노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도를 지키고 독도와 함께 우리나라와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알리는 사람들이 바로 ‘독도레이서’입니다. 독도레이서는 2006년 독도를 세계에 알리고자 모터사이클을 타고, 세계일주를 하던 ‘독도라이더’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독도라이더를 이어 독도레이서 1기가 창단되었고, 현재 활동 중인 2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독도레이서 2기분들의 세계일주 출정식이었습니다. 독도라이더 이래로 이번이 3번째인 독도 알리기 세계일주는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거쳐 유럽과 아시아를 지나는 6개월의 대장정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해서 독도를 알리냐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독도레이서의 창단목적 역시 독도 알리기가 주된 일입니다. 하지만 독도레이서는 비단 독도만을 알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섬인 독도와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함께 알리는 것입니다.


외국인들에게 무턱대고 "독도를 지켜주세요!"라고 외친다면 외국인들은 별로 동요하지 않고 무심히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문화인 판소리, 탈춤, 사물놀이 등을 이용하게 친근하게 다가선 뒤, 독도와 우리나라의 문화를 체계적으로 알리면 더욱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외국인은 우리나라의 문화를 배워서 좋고, 우리는 독도와 우리의 문화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왜 사서 고생을 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라는 말 들어보셨죠? 젊음이란 모든 것을 가능케 만듭니다.

 

이렇게 독도와 우리나라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독도레이서는 노력도 아주 열심히 하십니다. 사물놀이를 좀 더 완벽하게 하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심지어 밤샘연습까지 합니다. 또 자신의 학점과 시간을 아낌없이 버려가며 6개월간의 대장정을 나섭니다. 이 모든 것이 쉬워보여도 절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닙니다. 독도레이서는 공부, 일, 문화 전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진정한 멀티플레이어입니다. 독도레이서의 활동보고와 홍보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질의응답 내용입니다.

 
Q. 상대방이 독도를 잘 모르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알리는 방법도 쉽지만은 않을 텐데요, 어떤 표현방법으로 독도를 알리고 있습니까?

A. 사물놀이와 판소리같이 경쾌하고 즐거운 것들이 해외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신기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런 것들이 사람의 가슴에 닿았을 때 대한민국과 독도가 함께 어우러져 잘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독도레이서가 알려짐으로 인해 많은 지원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도레이서는 어떤 기준으로 뽑나요?
A. 아무리 똑똑하고 좋은 사람이라도 서로 맞지 않거나 트러블이 있을 때는 퇴출시킵니다. 나름대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정해 뽑습니다.
 
Q. 독도레이서는 세계일주나 큰 행사 외에 평소에는 어떤 활동을 합니까?
A. 평소에는 독도 홍보활동과 길거리 공연, 대학 세미나 등의 활동을 합니다. 대부분의 시간이 활동계획과 이동에 소요됩니다.

 
짧았던 질의응답 시간을 뒤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뒤 해산하였습니다. 평소에도 여러 가지 활동을 같이 하며 바쁘게 지내는 독도레이서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독도와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독도레이서는 독도와 우리 문화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까지 심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나도 독도레이서를 따라 독도와 우리 문화를 항상 기억하며 전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뒤에서 평화를 나눠주는 독도레이서를 응원해야겠습니다.


독도레이서 여러분! 건강이 최우선이에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독도, 독도레이서, 대한민국 모두 파이팅!

김민혜 나누리기자 (서울묘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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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3-10 18:32:36
| 김민혜기자 덕에 독도에 대해 다시 알게 되는대 많은 도움이 됩니다.독도 화이팅!!!!
장이화
용지초등학교 / 5학년
2011-03-12 20:39:43
| 독도레이서 기사 잘 읽었어요^^ 나중에 저도 독도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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