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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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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나누리기자 (청운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4 / 조회수 :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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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방송속으로 GO GO

지난 2월 19일, 서울시청 광장 앞에 푸른누리 기자 60명이 모였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만 가는 콘텐츠 캠프가 아니라 다른 일반인 친구들도 가서 그런지 더 설레고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째 날에는 1, 2, 3, 4호차 친구들 150명이 모여 KBS방송국 견학을 하러 갔다. KBS견학홀에는 아나운서 체험, KBS의 역사, 인기있는 드라마 포스터, KBS 아나운서의 사진, 기상캐스터 체험, KBS 스포츠에 대한 것 등 우리가 방송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는 체험 장소가 많았다. 아나운서 체험을 했을 때에는 정말 내가 아나운서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한 가지를 알게 되었다. 아나운서들이 뉴스를 진행할 때 대본만 보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 화면에 대본이 나와서 아나운서들은 그것을 보고 대본을 읽는다는 것이다. 뉴스를 보며 아나운서들은 어떻게 완벽하게 대본을 다 외우고 읽는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이번 체험으로 인해 궁금증이 풀리니 왠지 뿌듯했다.
 
그 다음에는 1시간 30분 정도를 달려 우리가 2박3일동안 묵을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 도착했다. 국제청소년수련원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넓고 시설도 좋았다. 점심을 먹고 8명씩 조를 나누었다. 내가 속해 있는 12조 선생님은 남자 선생님이셨다. 이름은 김동규였는데 첫인상은 조용하고 소심할 것 같았다. 그런데 김동규 선생님은 우리들도 잘 챙겨주시고 좋은 분이셨다. 저녁에는 레크레이션을 했는데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기차놀이도 하고 여러 가지 게임을 해서 문화상품권도 받았다. 특히 레크레이션 때 사회를 보신 선생님은 우리의 흥을 더 돋게 해주셨다. 이렇게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둘째 날이 밝았다.


둘째 날인 20일은 수련관 강당과 오디티디움에서 강좌를 받았다. 전성진 PD, 신영철 교수, SBS소속인 박상도 아나운서에게 직접 수업을 받았는데 전성진 PD님은 VJ특공대, 동물농장에서도 활동하셨다고 한다. 방송활동을 많이 해보셔서 그런지 우리에게 카메라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셨다. ENG카메라, 6mm카메라, 지미짚 카메라를 알려주셨는데 ENG카메라의 장점은 좋은 화질과 안정감이 있는 화면이 있는 점이고 단점은 기동성이 좋지 않고 고가의 장비라는 것이다. 6mm카메라는 기동성이 좋지만 ENG카메라에 비교하여 화질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또, 지미짚 카메라는 일반 카메라보다 높은 시점을 필요로 하는 장면에서 사용되어지고 생동감이 있고 역동적인 카메라 라고 한다.
방송을 보면서 카메라는 어떻게 찍고 어떻게 생겼으며 나도 한번 카메라 작동 방법을 배우고 싶었는데 알게 되어서 기뻤다. 그리고 신영철 교수님은 UCC 제작 방법을 알려주셨고 박상도 아나운서께선 방송이론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셨다. 오후가 되어서는 UCC 제작도 직접하며 카메라를 찍기도 했다. 조금 힘들었던 부분도 있지만 내가 UCC에 출연해서 유튜브에 올려 전 세계 사람들이 본다고 하니 정말 보람찼다.

마지막 날인 21일, 오전에는 뉴데일리 연예부 소속 조광형 기자님이 오셔서 인터넷 신문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셨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이틀 동안 함께 지낸 친구들과 벌써 정이 들었는지 헤어진다고 하니 아쉬웠다. 그래서 친구들 전화번호도 저장해 놓고 서로 연락하기로 약속을 했다. 우리 조 친구들과 헤어지고 오후에는 1호차 친구와 함께 다산 정약용 기념관 견학을 하고 롯데 홈쇼핑을 견학했다. 다산 정약용 기념관에는 정약용 선생님 묘도 있고 직접 만드신 거중기도 있었다. 또, 내가 관심있었던 롯데 홈쇼핑에서는 직접 생방송으로 방송을 하는 것도 보았고 방송이 어떻게 나가는지도 알게 되었다.

나에게는 조금 짧게 느껴진 2박 3일이었지만 방송인이 꿈이어서 그런지 보람차고, 재미있고, 지식이 한층 더 쌓이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바쁘신데도 시간을 내주셔서 방송에 대해 알려주신 전성진 PD, 신영철 교수, 박상도 아나운서, 조광형 기자에게 감사하다. 또, 방송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으니까 방송인이 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것이다.

김세아 나누리기자 (청운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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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하민
김포양도초등학교 / 6학년
2011-03-04 17:54:08
| 정말 잘 쓰셨네요~
저도 뉴스 아나운서들이 이렇게 긴 대사를 잘 외우나 궁금했는데
기사를 통해 알게되었어요~
구본아
용인대일초등학교 / 4학년
2011-03-06 13:11:26
| 저도 이런 글을 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3-13 21:55:29
| 친구도 사귀고 좋은 경험도 하고 아나운서도 만나고 좋은 경험이었내요
설승정
판교초등학교 / 6학년
2011-03-14 20:50:46
| 저도 이것을 해봤으면....
그런데 정말 잘 쓰셨어요!!!!!!!
김윤영
주석초등학교 / 6학년
2011-03-26 14:37:49
| 우와 정말 글 잘 쓰셨네요.
저도 항상 아나운서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이은진
동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4-02 22:12:19
| 정말 좋은 경험이네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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