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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동화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유정 기자 (평내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16 / 조회수 :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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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었단다 아가... (2)

"누..누구지? 아니, 지금 내집에 올 사람 없는데.. 누.. 누구세요?!"

"우리 유림이랑 소희야!"

"왜.. 왜왔어?"

"아 우리 노는데 너 몇일 동안 혼자 지내야한다고 같이 지내라고 하셔서 왔지롱~"

"엄마도 못들어오신데?"

"그래 너희 아버지랑 어머니랑 두분다 6박7일 동안 못들어 오신데! 문열어! 춥다구!"

"알았어.."

철컥.

"세린아~!!"

"안녕~!"

"빨리빨리 놀자~!"

"유림아 너무 서두르지마 어차피 6박7일동안 우리는 함께지낼 친구이잖아? 시간은 충분하고, 우리 짐도 풀고 이야기 해야지."

"소희말이 맞아. 일단 어서들 짐부터 풀어."
"알았어."

"세린아 짐 다풀었거든~!!"
"알았어 알았어. "

"야! 우리 다른 애들도 부를까?"

"누구?"
"유진이랑 수정이랑 세아랑 예린이랑 부를까?"

"4명이나 더부르자고?!"

"그래 불러 6박7일동안 어디한번 우리 맘대로 해보자!"
"그래~!"

"따르~릉. 유진아! 너 세린이네 집에서 6박7일동안 잘수있어?"
"야! 나는 대가족이라서 작은고모가 낳은 2개월된 아기 돌봐야 되거든?"
"알았어."

"따르~릉 수정? 세린이네 집에서 6박7일 동안 지낼수 있어?"
"잠만...응 엄마가 조심히 잘 다녀오라고 하시네. **아파트지? 짐챙기고 갈게."
"알았어~!!"
"따르~릉 세아야 너 세린이네 집에서 6박7일동안 지낼수 있어?"
"나 학원 다녀야 하는데?"
"학원 교과서 가져오면 되잖아."
"그런가? 뭐 난 그런거 빼고 자유로운 아이잖아. 콜! 짐챙겨서 갈게."
"알았엉~"

"따르~릉 예린아~너 세린이네 집에서 6박7일동안 지낼수 있어?"
"잠만...엄마가 오늘부터냐고 물으래."
"응"

"그럼 안되는데.. 내일 아침에 가래 내일 아침 6시에 간다~!"

"엥??"
"그럼 새벽5시에 가주지."
암튼 우리는 오기만 하면되. 언능와~"
"응."

"박세린~ 유진이만 안되고 수정이랑 세아랑 예린이는 된데."

띵동~띵동

"누구세요?"
"나세아랑수정이야~!"
"응~"
"빨리왔네??"
"우리가 누구냐!"

"하긴 둘다 계주잖아?"
"그렇네? 아무튼 우리 짐풀게."

"응 풀어!"

"야 우리 빨리 수다떨자!"

"수정아 뭐하니?"

"아니 그냥 얘기하면서 마실 주스 챙겨."

"그래? 그냥 냅둬. 내가 할게."

"알았어."

"일단 우리 뭐하고 놀꺼야?"
"텔레비젼이나 보면서 놀까?"

"아냐아냐. 세린아 너희집 숨을 곳도 많고 집도 넓잖아.우리 숨바꼭질 하자!"

"그래! 술래는 가위바위보로 정하기?"
"당연하지!"
"안내면 진거 가위바위보!!"

"아자! 유림이랑 수정이랑 세린이랑 남았다!"

"안내면 진거 가위바위보!!"
"와~ 유림이다~!!"
"지금부터 50초 센다! 1~2~3~4~5....50!"
"찾는다!"
"수정이 찾았다! 수진이 침대 밑!"
"아~ 그게 딱 보이는 지점에 있냐.. 아이 슬퍼."

"소희 옷장 속에 있다!!"
"아 그걸 딱 열었네?"

"박세린이다! 박세린 옷장 옆에!"

"우와! 너 잘한다!"

"하하하. 운이지 뭘..."

"얘들아. 애들 중에 서도 한명 빠진 것 같은데?"

"그러게?세아 없어졌어! 세아야!‘
"응 그럼 생각해보자. 누구를 안찾았나? 아 맞다! 세아를 아예 안찾았다!"

"숨바꼭질에서 나 안찾았어~하하하!!"

"아~대단한걸?"

"하~암 근데 졸리다. 지금 몇 시야?"

"헐! 벌써 밤 10시30분이야!"

"벌써? 음... 근데 우리는 내일도 있고 많잖아?! 우리이제 그만 잘까 아니면 얘기를 할까?"

"우리끼리 얘기하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그래 우리 얘기하자. 그러면서 고민도 털고 하자"

"그래 우리 진실게임 한번 하자."
"그래 그럼 나도 진실게임으로 갈래."

"나도 진실게임으로 갈거고 우선 이 집의 주인. 세린이 한테 의견을 들어보자,"

"음.... 음.. 그냥 다수결의 원칙으로 진실게임 하자. 일단 나는 진실게임으로."
"그럼 그럴까?"

1시간후.....

"얘들아 이제는 몇명 졸고 있는데 안졸린 사람은 우리끼리 놀고 졸린사람은 자자."

"그래 나 너무 졸려. 하~암. 난 양치질하러 갈게."
"양치질? 맞다. 소희야 거기있어봐.... 내가 먼저 갈거지롱~!"

"야! 한별이 너 거기 안서? 내가 먼저란 말이야~ 야~!"
"그런게 어디있어! 자! 내가 먼저 들어왔지?"
"아~ 그냥 같이 닦을래?"
"에이.. 그럼 방금한 일의 의미가 없는데.. 그러지 뭐."

"그럼 그래야지~"
"일단 잘 사람!"
"나!"

"하나, 둘, 셋, 잘사람 3명 그리고 놀사람 3명이지?"
"응."
"아, 세린아 나 그냥 잘래. 조금 피곤한 것 같아."

"그래 그럼 나도 자야지~"

"그럼 다~ 자는 거지?"
"응."
"내방에서 2명 잘수있는데 2명 선발!"

"나!"
"나~"
"딱 두명이네? 그럼 나머지는 안방에서 잘까?"

"그냥 우리 마루에서 다같이 자면 안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잖아."

"하하하. 그럼 그럴까?"
"그래그래."
다음 날 아침 8시.

달그락 달그락. 달그락 달그락.

"응 무슨 소리지? 어? 세린아 더 안자고 뭐해? 애들 다 자잖아. 일찍 일어난 것 같은데."

"아, 애들도 우리집의 손님이잖아. 그냥 대접해 줘야지."

"응. 그럼 나도 좀 거들어 줄까?"
"아냐 한별아."
"아니야 너 힘들잖아. 예린이도 좀 있으면 와서 7인분 준비해야 되잖아."
"응.. 그럼 한별아 밥상 차리는 것만 조금 도와줄래?"
"그럴게. 그리고 나 옆에서 구경하다가 내가 잘만드는 음식 내가 도와줄게."
"그러면 더 고맙지."

"기다려봐 나 좀 씻고 도와줄게."

"그래도 괜찮아. 지금 밀리는 일은 없으니까."

"그래 그러면 잠시만~"
2분후..

"아~ 상쾌상쾌. 응? 이 냄새는? 세린아 혹시 햄 굽고 있니?"
"응, 그런데 그걸 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 역시 내가 햄 구이를 진~짜 좋아해서 엄마가 맨날맨날 구워주시거든."
"하하하. 그래?"
"그럼~! 내가 햄구울게 햄구이 방금 시작한 것 같은데 내가 만들게.

최유정 기자 (평내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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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1-06-21 19:15:34
| 동화가 재미있네요. 추천드릴께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6-26 00:06:29
| 최유정 기자님, 이번 편은 친구들끼리와의 파자마 파티 같아요.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6-26 12:26:14
| 저도 왠지 이렇게 친구들과 6박 7일동안 놀아봤으면 좋겠어요^^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7-16 20:21:55
| 다음편!!
김예은
서울덕암초등학교 / 6학년
2011-08-18 20:00:44
| 정~~~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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