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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6월 2일

출동2-청와대바자회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인예진 기자 (서울창서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2 / 조회수 :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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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가득한 청와대 이웃사랑 바자회

지난 5월 28일, 청와대 영빈관 광장에서 ‘작은 나눔, 더 큰 행복’ 이라는 주제로 제 2회 청와대 이웃사랑 나눔 실천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바자회에는 청와대 직원들을 비롯하여 자그마치 4000명이 넘는 분들이 참여 하였습니다. 영부인 김윤옥 여사께서 직접 주최하신 이 행사에서는 음식, 가전제품, 의류 및 운동화 등을 판매하였습니다.

많은 부스들이 있는 가운데 중앙 무대에서는 경매를 하였습니다. 바자회에서 경매를 하는 것이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경매장에서는 많은 연예인들이 기증한 물건과 서울시장 부인께서 기증해주신 것, 또한 삼성전자나 호텔 등에서 협찬해준 물건들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경매에서는 배우 이훈과 박철, 이영자씨께서 재미있는 유머로 분위기를 즐겁게 진행해 주셔서 무더운 날씨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셨습니다.

뙤약볕에 앉아 있으면서 취재를 했지만 보람찬 일을 하는 것이라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바자회 취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김철균 비서관, 홍상표 홍보수석, 임태희 대통령실장, 손지애 비서관과 인터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철균 뉴미디어 비서관님과 함께>
기자단: 안녕하세요? 지금 무슨 일을 하시는지요.
김철균 비서관: 저는 푸른누리 신문을 편집하는 일을 합니다. 예전에는 다음(daum) 부사장 직을 맡고 있었습니다.

기자단: 이번 바자회 수익금이 얼마 정도 될 것 같으시나요?
김철균 비서관: 한 몇 천만원 정도 될 것 같네요. 오늘 많이 구경하시고 가세요!

<홍상표 홍보수석님과 함께>
기자단: 안녕하세요? 저희 푸른누리를 아시나요?
홍상표 수석: 당연하죠. 제가 직접 신문 편집 일을 하는데요.

인예진 기자: 이번 수익금이 쓰이는 장소가 어디인가요?
홍상표 수석: 우리 사회에 그늘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액 전달됩니다. 좋은 일에 쓰이는 것이니까 많이 사주세요!

<임태희 대통령 실장님과 함께>
기자단: 안녕하세요? 지금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임태희 실장: 저는 푸른누리 신문의 총 편집진입니다. 대통령께서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2009년에 이 신문을 만드셨습니다.

인예진 기자: 이번에 하는 바자회 말고도 이웃을 도와주는 일은 또 무엇이 있습니까?
임태희 실장: 경매가 있어요. 어른들이 참여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작년에는 매우 재미있었답니다.

<손지애 해외홍보 비서관님과 함께>
기자단: 안녕하세요? 지금 하시는 일에 대해 여쭤보아도 될까요?
손지애 비서관: 당연하죠. 저는 예전에 CNN에서 한국 특파원으로 일하다가 지금 해외홍보 비서관으로 와 있습니다.

기자단: 기자가 되어서 안 좋은 일이나 꼭 지켜야 할 사항이 있나요?
손지애 비서관: 안 좋은 일을 당한 분들을 취재할 때가 슬프고 궁금증이 많아야 합니다.

탐방을 하다가 우연히 김윤옥 여사께서 물건을 파시는 모습을 보고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여사님은 바쁘신데도 열심히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김윤옥 여사님 인터뷰입니다.>
인예진 기자: 영부인님 지금 소감은 어떠신가요?
김윤옥 여사: 매우 뿌듯합니다. 우리 사회에 어둠에 있는 분들께 도와드리는 것이니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기자단: 구체적으로 어떤 보람을 느끼시나요?
김윤옥 여사: 수술하는 사람들에게 보조금도 대줄 수 있고, 결식아동도 도와주고, 시골에 있는 어려운 학교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기자단: 이번 바자회에서 개선해야 할 점에는 무엇이 있나요?
김윤옥 여사: 물건이 좀 더 많아야 될 것 같습니다.

바자회 행사장이라 분주하고 모두들 바쁘게 움직이셔야 하다 보니 인터뷰내용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쉽게 만날 수 없는 소중한 분들과의 만남이어서 아쉬움보단 기쁨이 더 많았습니다. 모두들 불우이웃 한명이라도 더 돕고자 열심히 진심을 다해 행사에 임해주시는 것이 감동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많은 인파로 지치기도 하였지만 좋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저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자로서의 본분을 지키며 평소에는 느낄 수 없었던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이웃을 위해 할 수 있었던 일은 연말 때 결핵협회에서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씰 구입과 은평 천사원에서 사랑카드를 구입하여 어린이와 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는 것, 학교바자회를 통해 물품 기증과 물건을 구입하는 것 정도였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작았지만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저는 학교 바자회와 청와대 이웃사랑 나눔 실천 바자회를 취재하면서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우리들의 많은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바자회를 위해 애쓰신 많은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사랑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 바자회행사를 통해 학교 바자회와 청와대 이웃사랑 나눔 실천 바자회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우리들의 기준에서 비교 한 것이라 바자회의 특성과 취지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 청와대 바자회에 관한 궁금증을 좀 더 쉽게 느껴보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예진 기자 (서울창서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6-04 08:38:14
| 학교 바자회와 청와대 이웃사랑 나눔실천 바자회의 차이점을 잘 알게 되었어요.
인예진
서울창서초등학교 / 6학년
2011-06-04 22:26:44
| 전인혜기자님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인혜기자님의 활동도 기대할게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6-07 12:48:41
| 학교 바자회와 완전히 틀리네요. 이 표를 보니 더욱 못간게 아쉬워집니다.^0^
이예림
서울반원초등학교 / 6학년
2011-06-07 23:53:40
| 바자회는 참석 못 했지만 경매는 꼭 참석해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6-08 17:06:22
| 정말 우리 어린이들 중에 결식 아동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바자회 이익금으로 결식아동을 도와 준다고 하니 저도 갔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서효정
인천구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6-15 15:19:55
| 너무 부럽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6-15 23:42:20
| 인예진기자님 청와대와 창서초등학교의 바자회 소식 잘 읽고 갑니다. 서로를 위해 사랑을 나눠주는 바자회는 정말 즐거운 행사라고 생각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배나현
서울대현초등학교 / 5학년
2011-07-04 15:19:25
| 우리 주변의 손길이 필요한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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