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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출동!푸른누리-용틀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지영 독자 (단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0 / 조회수 : 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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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향해 달리자!

8월 8일 푸른누리 기자 5명은 강원대학교에서 열리는 강원지역 ‘통일 용틀임 한마당’에 큰 설레임을 가지고, 취재하게 되었다.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 서울교육대 이인재 교수님과 강원도 교육청 이규혁 장학사님의 인사 말씀을 들었다.

통일은 우리 국민 모두가 원한다고 하셨고, 통일부에서 이 용틀임 한마당을 추진하는 이유는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통일의 열기를 확산시키고, 통일을 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시켜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용틀임은 용이 하늘로 올라가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크게 몸을 트는 일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또 통일을 하면 좋은 점으로는 국토통일, 정치체계통일, 경제체계통일, 민족통일 등이 있다고 하셨다. 통일은 우리의 편의와 행복, 더 강한 군사력 때문에 하루 빨리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마치셨다. 나는 우리에게 통일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북한 예술단, 영통 예술단의 공연을 보았다. ‘반갑습니다’라는 노래의 경쾌하고, 기분 좋은 곡으로 시작하여 우리는 북한 예술단을 박수로 맞았다. 두 번째 곡인 ‘임진강’은 20년 전에 평양에서 창작되었는데 북한에서 고향이 그리운 남한 사람들이 지어 부른 노래이다. 고향에 못가는 그 그리움이 노래 한곡에 스며들어 있는 것 같았다.

그 후에도 혼성 2중창에 신나는 평양처녀시집, 아름다운 물동이를 이고 추는 물동이 춤, 아코디언과 서예금으로 양악기와 민족음악의 화합을 보여준 헝가리 부곡, 마지막으로 ‘반갑습니다’와 함께 공연순서에 꼭 들어간다는 ‘다시 만납시다’로 영통예술단의 공연을 마쳤다. 창법과 노래가사 등이 우리와는 조금 다르지만 정겹고, 신나고, 때로는 잔잔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북한음악이 우리가 한 민족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기다리던 탈북 청소년들과의 대화 시간! 먼저 함경남도 함흥 출신인 박광일 선생님이 북한에 대해서 알려주셨다. 남한은 홍익인간이 교육의 본질이지만 북한은 청소년 주체형 혁명인재,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을 기르고, 공산주의로 혁명아를 키우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고 한다.

북한의 교육은 유치원1년, 소학교4년, 중학교6년 총11년 이였다. 그리고, 북한은 집단주의이면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말도 있었다. 놀라운 사실은 북한에서는 소학교시절부터 조선소년단이라고 하는 조직에서 활동한다고 한다. 자유를 갖지 못한다면 얼마나 답답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으로 탈북청소년들과의 대화시간에 언니들이 인터뷰를 해주었다.

학생: 어떻게 북한에서 탈북하셔서 남한으로 오셨나요?

언니: 두만강을 헤엄쳐서 건너고, 중국을 건너서 오게 되었습니다.

학생: 북한에서도 남한과의 통일을 원하나요?
언니: 네, 북한 국민들은 정말 간절히 통일을 원하고 있어요.


학생: 북한 국민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좋아하나요?
언니: 권력지배층은 좋아하지만 저희 같은 평민들은 자유를 안주니까 별로 안 좋아하고 있어요.

학생: 네 인터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인터뷰를 해준 언니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정말 놀라웠다. 북한의 국민들도 우리처럼 통일을 원하고 있다니! 그렇다면 통일은 정말 머지않아 될 것이라는 희망이 샘솟았다. 점심 식사 후 여러 가지 활동을 했다. 바람개비에 내 바람을 정성껏 써서 지도에 꾹~ 눌러 부쳤다. 정말 나의 바람대로 통일아 하루 빨리 이루어져라~!


드디어 경연대회가 시작됐다. 백일장에 참가한 나는 통일에 대한 나의 생각을 글로 차근차근 적어나갔다. 통일이 되면 좋은 점, 통일을 위한 우리의 준비, 통일 후의 우리나라에 대해서 썼다. 나의 생각을 글로 쓰니까 정말 좋았다. 통일에 대한 나의 생각들이 통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계에서 단 하나 남은 분단국가, 남한과 북한. 하지만 우리는 꼭 통일을 할 것이다. 통일 용틀임 한마당을 통해서 북한에 대해서 알고, 이해하고, 평소에 궁금하던 것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꼭 통일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모두 함께 통일을 향해 달리자!

이지영 독자 (단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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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정
서울방일초등학교 / 6학년
2011-08-18 16:37:36
| 통일이 빨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고맙습니다.^^
곽주영
발산중학교 / 1학년
2011-08-18 16:44:21
| 북한의 교육 내용은 김정일과 김일성 이야기 뿐 이군요..참 어처구니없고 북한 동포가 불쌍하게 느껴집니다..기사 잘 쓰셨어요~~
조은비
유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8-18 22:05:17
| 북한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 해소된 느낌이네요. 이지영 기자님 수고 하셨습니다.
전성희
대전글꽃중학교 / 1학년
2011-08-19 17:59:07
| 인터뷰내용으로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이 풀렸어요 감사합니다^^
이지영
단관초등학교 / 6학년
2011-08-20 21:56:50
| 고맙습니다!
양재서
상해한국학교 / 6학년
2011-08-23 12:31:10
| 이지영 기자님 기사 잘 봤습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8-23 21:43:09
| 통일 백일장에서 정말 즐거우셨을것 같아요. 북한 사람들은 정말 답답할 것 같아요.
임정아
영훈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8-24 15:19:21
| 기자님의 통일에 대한 마음이 통일 하는데 꼭 보템이 될꺼에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8-26 17:13:34
| 북한생활이 정말 힘든가봐요.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것 같아요.
박유진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5학년
2011-08-27 16:20:28
| 그러게요. 세계에서 단 하나 뿐인 분단 국가 우리나라.
평민은 통일을 그토록 원하지만 권력자층은 원하지 않던가요?
북한 생활 얼마나 힘들까요. 여기서 마음속으로 응원을 해주어야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신승민
서울관악초등학교 / 6학년
2011-08-31 00:14:43
|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면 정말 많은 이득들이 있을거예요. 꼭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9-01 00:01:55
| 이지영기자님 뜻 깊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말씀처럼 모두가 통일을 위해 서둘러 달려야 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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