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축구팀 대구 FC 파이팅!

8월10일 대구 FC가 주최하는 강변 축구장에서 열리는 축구 클리닉 교실에 갔다. 그곳에 도착해 보니 새로 잔디를 심었는지 잔디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었다. 안내 방송에 따라 대구 FC가 주는 축구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을 맞이했다. 1,2,3,4,5,6학년 순서대로 줄을 서고 선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손에 땀이 나도록 손뼉을 쳤다. 어떤 선수는 박수 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았는지 춤도 추었다. 선수들의 얼굴과 이름을 익히고 나서 축구공에 대구 FC 선수들의 사인을 받았다.

그 후에 축구공으로 몸을 풀고 본격적으로 대구 FC 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 이렇게 3팀으로 나뉘어서 축구를 했다. 선수들이 골키퍼를 하고 슛 연습을 했다. 선수들이 보고 있어서 그런지 슛을 할 때 발에 힘이 들어갔다.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나서 미니 게임을 하였는데 3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해서 내가 경기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과 함께 해서 무척 즐거웠다. 미니 게임이 끝나고 대구 FC 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나서 대구 FC 에서 뛰는 우리나라 전 올림픽 대표 선수였던 유경렬 선수를 인터뷰하였다.

기자: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유경렬 선수: 올해 33세입니다.

기자: 몇 살 때 축구를 시작하셨나요?

유경렬 선수: 6학년 때 시작하였습니다.

기자: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습니까?

유경렬 선수: 당연히 축구선수였죠.

기자: 축구선수가 되려고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유경렬 선수: 모든 운동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기자: 프로축구선수가 되고 나서 좋은 점은 무엇입니까?

유경렬 선수: 언론에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누군가 자신을 알아봐 주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기자: 어린이들이 축구를 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유경렬 선수: 다치지 않도록 충분히 스트레칭을 한 후 축구를 해야겠죠.

기자: 어린이들과 함께 축구를 한 소감은요?

유경렬 선수: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FC 팬으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구 FC 선수들과 함께한 시간은 나에게 값진 경험이었고 앞으로 많은 친구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신정민 나누리기자 (대구달산초등학교 / 6학년)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8-18 22:24:09 |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선생님들께 제대로 배운다면 축구실력이 좋아질것 같아요^^ 유경렬선수를 텔레비젼을볼때 잘 찾아봐야 겠어요^^ 허린 원광중학교 / 1학년 2011-08-18 22:28:43 | 유경렬 선수를 직접 인터뷰하셨다니 정말 좋으셨겠어요. 항상 열심히 응원하는 대구fc 팬이 되시기 바랍니다 ^^ 고민욱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2011-08-22 20:35:04 | 각 도시마다 FC 팀이 있군요. 축구선수들과의 멋진 경험 부러워요.. 신지호 서해초등학교 / 6학년 2011-08-27 00:10:51 | 부럽네요.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8-30 14:05:08 |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겠네요. 선수들과 게임도 하고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을것 같습니다. 이재원 서울길음초등학교 / 6학년 2011-08-31 21:15:35 |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