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안 기자 (장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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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산림청이 주최하는 ‘전국민 내 나무 갖기 대축제’가 열렸습니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은 출석체크를 한 뒤에 모자와 수첩을 받고 행사를 취재하였습니다. 푸른 모자를 쓰고 활동을 하니 진짜로 푸른누리 기자가 된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이 행사는 전 국민이 자신만의 나무를 심고 가꾸길 바라며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또한 나무를 심고 가꿈으로 인해서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를 막는 등의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려고 열린 행사입니다.
행사는 산림청장님의 설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무 나눠주기가 있었습니다. 나무를 나눠주는 곳에서는 사람들에게 단풍나무, 대추나무, 산수유 나무와 감나무, 밤나무, 또 소나무 등의 나무를 3그루씩 나눠주었습니다. 나무를 받아가시는 분들은 나무를 받아가서 잘 키우고 싶다는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다른 한 쪽에서는 나무 공예품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진행요원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체험을 권했습니다. 저도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이런 체험 활동의 기회를 줌으로써 사람들이 나무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갖고 친근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산림청장님과의 인터뷰 시간에는 여러 질문과 대답이 오고 갔습니다.
Q. 이 행사에서 나눠주고 있는 나무는 어디서 난 것인가요?
A. 나무를 키우는 곳이 있습니다. 그 나무 묘목을 1~2년간 키워서 나눠주는 것입니다. 1~2년 된 나무 묘목들은 생명력이 좋습니다.
Q.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가져가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A. 사람들이 나무를 많이 가져가서 좋습니다. 나무를 심는 것 뿐만이 아니라 잘 가꿔서 환경을 보호해주면 좋겠습니다.
Q. 이 캠페인은 언제 부터 시작되었고, 어디에서 열리나요?
A. 1997년 부터 열리고 있고, 전국 139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장님은 숲은 병을 고쳐주는 야외 병원, 공부를 하는 야외 교실이라고 비유하기도 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희망나무 만들기와 나무사진 전시회, 꽃씨 나눠주기 등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번 ‘전국민 내 나무 갖기 대축제’ 취재를 통해 내 나무도 갖고, 나무에 대한 지식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김지안 기자 (장지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