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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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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구 산림청장

추천 : 67 / 조회수 :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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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에는 나무를 꼭 심어야 하나요?

“식목일에는 나무를 꼭 심어야 하나요?”
“나무야, 나무야, 고마워~”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직접 나무를 심어 본 적이 있나요?


다가오는 4월 5일은 제67회 식목일입니다. 우리나라 식목일은 1946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우리 민족이 일본의 강압적인 통치에서 해방되었을 때 우리 산에 나무가 없어 헐벗은 모습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동안 우리 산에 있는 나무를 마구잡이로 베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우리 국민들은 산에 나무를 심어 우리 국토를 다시 푸르게 만들어야겠다는 절실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식목일을 정하여 나무심기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식목일을 4월 5일로 정한 이유는 이 날이 24절기 중 ‘청명’으로서 나무심기에 좋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조선 성종대왕은 4월 5일에 세자와 문무백관을 거느리고 선농단에서 직접 경작을 하기도 하였습니다(성종 24년 3월 10일). 그리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날(문무왕 17년 2월 25일)이기도 해서 역사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우리나라 모든 산에 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왜? 계속해서 나무를 심어야 할까요?

여러분도 아시는 것처럼 나무는 광합성 작용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를 줄기와 뿌리 등에 저장합니다. 이렇게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하는 것을 이산화탄소를 고정한다고 표현하는데 자연상태에서 이산화탄소를 고정할 수 있는 유일한 물체가 나무입니다. 가로, 세로 100m 넓이의 숲(1ha)은 자동차 1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7톤)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무는 건축․가구재, 펄프(종이), 보드, 톱밥 등의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요즘에는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이용되어 발전소 등에 연료로도 공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불행히도 원목과 같은 목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5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목재량 중 우리 산림에서 직접 생산하는 양은 전체 필요의 10%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1960~1970년대부터 여러분의 할아버지․할머니, 부모님들께서 심어놓은 나무가 자라 목재로 이용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서 이제 국내에서 생산된 목재의 비율이 15%를 넘어섰습니다. 물론 앞으로는 더 높아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나무를 심으면 지구온난화도 방지할 수 있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목재자원과 에너지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이번 식목일에는 꼭! 나무 한그루 심기로 약속해요~!

이돈구 산림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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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고양화정초등학교 / 6학년
2012-04-18 17:24:33
| 나무를 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엄선영
회천초등학교 / 6학년
2012-04-17 18:51:27
| 저도 이번에 교감선생님께서 주신 치자나무를 심었습니다.
이수진
서울남천초등학교 / 6학년
2012-04-16 22:02:49
| 나무를 심는 것이 환경을 위한 일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이 기사를 읽고 나무를 심어보려고요^^
임선주
신리초등학교 / 6학년
2012-04-15 19:28:10
|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글이에요.
신다빈
반송초등학교 / 6학년
2012-04-15 10:34:14
| 왜 식목일에 나무를 심어야 하는지 잘 알고 갑니다.
이제 부터라도 더 나무를 가꾸고 아껴야 겠네요
이지윤
오마초등학교 / 6학년
2012-04-13 21:26:13
| 식목일에 나무를 직접 심지는 못했지만
나무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지니도록 하겠습니다.
장예나
울산송정초등학교 / 6학년
2012-04-13 21:12:06
| 아! 바로 반성이 되네요 ^^ 기자님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_^ 작은 미니나무라도 심으려 노력해야겠어요
김가영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2-04-13 21:08:14
| 아! 식목일에 나무를 심지 못했네요... 나무야 미안해.....
지금 키우고 있는 끈끈이주걱이라도 잘 키워보아야 하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4-13 18:23:55
| 나무를 심고 가꾸는 중요함을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이고은
대전탄방초등학교 / 5학년
2012-04-13 16:07:00
| 굵은 나무는 많지 않고 나무사지가 가느다란 나무만 산에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원미르
좌동초등학교 / 6학년
2012-04-13 11:46:21
| 스마트폰 웹을 둘러보다가 ‘트리플래닛’이라는 웹을 발견하였습니다. 나무를 직접 대신 심어준다니 참 좋은 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무는 참 소중한것 같습니다.
최규원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2012-04-12 14:16:45
| 읽다 보니 나무의 소중함을 더 절실히 느꼈습니다. 우리 집 화초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2-04-11 16:15:10
| 저도 식목일때 아기 소나무를 산에다 심어주었는데 뿌듯했어요. 저번주에 물주고 왔어요^^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려고요^^
박민진
서울서정초등학교 / 5학년
2012-04-11 11:34:51
| 전 이번에 동행취재가서 참여하고 나무도 받아왔어요~
이번에 꼭 심으세요^^
박재현
서울서정초등학교 / 4학년
2012-04-10 23:07:11
| 나무에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작년에는 나무를 심었는데~올해는 그냥 패스한게 아쉬워 꼭 나무를 사랑하고 심어야야 겠어요^^
유대희
대전성룡초등학교 / 4학년
2012-04-10 21:45:29
| 이번에는 못심었는데 다음에는꼭 심어야겠어요
조은서
광운초등학교 / 5학년
2012-04-10 21:12:14
| 함부로 잔디를 밟거나 꽃을 꺾지 말아야겠어요^^
서준혁
대구서부초등학교 / 6학년
2012-04-09 19:20:33
| 저는 이번 식목일날 시골에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백합나무를 심어봤어요.
지금 무럭무럭 자라고 있을 겁니다.
나무의 중요성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경민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4학년
2012-04-09 19:17:31
| 와~ 저도 기회가 되면 나무를 심어야겠어요^^
정지원
서울경인초등학교 / 4학년
2012-04-08 22:54:30
| 여기서 궁금증을 풀고 가네요^^
나무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어요...
박혜림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6학년
2012-04-08 21:48:57
| 그림이 있어 도움이 되었고 이해하기 쉬웠어요. 나무는 정말 소중한 존재네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2-04-08 19:20:57
| 저도 앞으로는 식물일에 나무심기를 말로만 하지말고 직접 실천을 해야겠어요. 이돈구 산립청장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4-08 10:15:43
| 추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을 잡기 위해 나무를 아끼고 관리도 잘 해야겠어요. 나무를 심는 기회도 가지고 적극 동참해야 겠어요.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유익한 정보입니다. 이돈구 산림청장님, 감사드립니다^^
최주아
서울안산초등학교 / 5학년
2012-04-08 09:42:20
| 우와~ 그림도 적절히 넣으샷고 잘 쓰셨네요 추천합니다
정세린
서울가동초등학교 / 6학년
2012-04-07 22:01:49
|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7톤이나 흡수한다니!
새로운 사실을 잘 알게 되었어요.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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