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빈 기자 (부산좌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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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월 16일에 일산 킨텍스에 있는 교육기부 박람회에 동행취재를 갔다왔습니다. 교육기부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기업의 체험부스가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두산 동아, 등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신기했던 것은, 동작을 감지하는 카메라를 이용해 야구, 골프, 스키 등 두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해 동작 감지 카메라를 연결시킨 노트북을 이용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었습니다.
두산 동아에서는 롤러코스터의 원리를 이용하여 구슬을 이동시키는 과학실험을 하였고, 대한항공에서는 모형 비행기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CJ도너스켐프에서는 CJ도너스켐프가 불우한 이웃과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어떻게 도와주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글로벌교육에서는 바닥에 판이 있고 저희가 공이 없어도 축구를 할 수 있는 게임 등 스마트화 된 교육 환경을 체험하였습니다.
교육기부박람회 동행 취재에 참가한 50명 중에서 1조와 2조로 나누어서 함께 체험할 때도 있고, 따로 체험할 때도 있었습니다. 1조 여자들 중에서 4명을 뽑았습니다. 그중에는 제가 뽑혔습니다. 선생님께서 ‘비행기’ 라고 하시면 모여라고 하셨습니다. 나중에 ‘비행기’에 뽑힌 저를 포함한 여자애들 4명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아시아나 항고 부스에 갔습니다. 그리고 승무원 언니가 제 머리와 다른 3명의 머리를 승무원처럼 묶어준 다음에 어린이용 승무원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그때 저는 이명박 대통렬이 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희는 인사연습을 했습니다. 제가 대통령님에게 주스를 따라드린다고 했습니다. 인사연습이 끝나고, 주스 따르는 연습과 해야 할 말을 연습했습니다. 드디어 대통령이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승무원처럼 대통령에게 인사하고, 대통령님이 꼭 비행기에 탄 것처럼 주스를 따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이 주스를 다 마시고 난 뒤에 어깨를 토닥거리면서 ‘꼭 너의 꿈을 이루어라’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앞에는 기자들이 셀 수 없이 많이 있었고, 카메라도 무척 많았습니다. 주스를 따르는 순간 플래시가 많이 터졌습니다. 저는 정말 큰 영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동행 취재에 가서 대통령님도 만나고, 직접 주스도 따를 수 있었던 것이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그날을 평생 잊지 못할 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제가 찍힌 사진이 기사에 있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기뻤습니다. 저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공유빈 기자 (부산좌동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