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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출동1-국빈환영식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손지원 기자 (대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12 / 조회수 :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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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기상을 떨쳐라!

3월 24일, 국빈 공식 환영식을 취재하기 위해서 푸른누리 기자단이 출발했습니다. 이번 국빈 공식 환영식에는 80명의 어린이가 참석했는데 모두 처음 하는 취재였습니다.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버스에 탄 기자단은 환영식을 할 청와대로 출발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달려 드디어 청와대에 도착하였습니다. 청와대 입구 문은 금색 무궁화와 봉황새로 장식이 되어있었고, 역시 청와대라고 할 만큼 웅장하고 화려하였습니다.


청와대는 본관, 영빈관, 춘추관, 녹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 둘러본 춘추관은 역사의 기록을 담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 기자들이 이용하는 역사 자료실입니다. 춘추관에서 소지품 검사를 했던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춘추관으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이루어 졌는데 가방의 내용물을 다 확인하고 나서야 다음 장소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둘러본 곳은 녹지원이었습니다. 넓은 잔디를 산책하면서 태양열 집열판을 발견하였습니다. 녹지원에 있는 식물은 태양열을 받아 자라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녹지원은 청와대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넓이는 1,000평이고 120여 가지의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16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2~15m 높이의 반송나무는 녹지원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우산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어 소나무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본 곳은 영빈관입니다. 영빈관은 나라에서 손님이 왔을 때 손님을 접대하는 곳으로 외국의 대통령, 총리가 왔을 때 행사가 이루어 지며 또한 환영하는 곳이 되기도 합니다. 1층은 접견장, 2층은 만찬장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청와대 본관을 보았습니다. 신비로운 색깔을 가진 푸른 기와지붕을 가지고 있으며 본관의 왼쪽, 오른쪽에는 충무관, 세종관이 있었는데, 본관은 대통령님께서 나라의 일을 보는 곳이고 충무관과 세종관은 나라에서 손님이 오셨을 때 만찬을 즐기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모든 관람을 마치고 환영식이 열리는 장소인 대정원 앞으로 갔습니다. 양손에 태국 국기와 우리나라의 태극기를 각각 들고 국기를 흔들며 태국 말로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를 외치며 환영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태국 말은 여자와 남자가 쓰는 말이 달랐는데, 여자에게 "안녕하세요,"는 "사와디 카", 그리고 "환영합니다,"는 "인디떤랍 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환영식이 시작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 멀리서 의장대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차차 소리가 가까워지자 긴장감이 더해졌습니다. 우리는 대통령님이 나타나시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국빈 공식 환영식은 잉럭 친나왓 태국 총리와 이명박 대통령님의 등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멋진 의장대와 우리나라 정부의 각부 장관님들, 그리고 푸른누리 기자단이 그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은 TV에서 본 것과 같이 인자하신 모습에 미소를 띄우고 계셨습니다. 태국 국가와 애국가가 조용히 흐르는 가운데, 우리는 가슴 위에 손을 얹고 마음 속으로 애국가를 따라 불렀습니다. 두 분은 의장대의 합주에 맞춰 레드카펫을 천천히 걸으며 인사를 나누고, 저희 쪽으로 오셨습니다.

" 사와디 카! 인디떤랍 카!"


잉럭 친나왓 태국 총리는 의장대와 인사를 할 땐 카리스마를 보이셨지만, 인사를 하며 환영하는 기자단을 보고는 밝은 웃음으로 화답해주셨습니다. 2011년, 태국 최초로 선출된 여성 총리로서 이름을 남긴 잉럭 친나왓 총리는 세계의 여성들이 모두 본받고 싶을 만큼 뛰어난 외모와 총리로서의 실력을 갖추신 분입니다.


이번 국빈 공식 환영식은 제 2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차 오신 전세계 53개국의 정상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고, 기자단이 간 날은 태국 총리를 환영하는 날이었습니다. 이번 핵안보정상회의는 역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띄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건국 이후로 개최된 회의 중 최대규모의 정상회의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기자는 국빈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면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더 높아져,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안보 뿐만이 아니라 경제, 문화, 스포츠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도 많은 영향력을 떨치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비록 대통령과 악수를 하지는 못했지만, 이명박 대통령님을 직접 보고 청와대에 가서 국빈 공식 환영식을 취재한 것만으로도 너무나 소중하고 기억에 남을 경험이었습니다. 우리나라 파이팅!

손지원 기자 (대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권용준
곡선초등학교 / 5학년
2012-04-19 18:41:08
| 기사를 정말잘 썻어요. 와~ 나도 대통령님을 보고 싶어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2-04-17 21:56:13
| 앞에서 태국 총리님을 앞에서 보셔서 부러워요.
장유진
금빛초등학교 / 6학년
2012-04-17 17:01:15
| 기사가 재밌네요~ 다음에도 멋진 기사 기대합니다.
홍정연
한뫼초등학교 / 5학년
2012-04-17 00:14:07
| 우리나라의 당당한 어린이로, 그것도 하나의 작은 기자가 되어 태국의 총리까지 보시다니, 애국가가 울려퍼질 땐 정말 뿌듯하셨겠어요~! 정말 부럽네요. 저도 이런 취재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또, 청와대에 대하여 자세히 묘사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백관웅
서울금동초등학교 / 6학년
2012-04-15 22:42:01
| 새로운 좋은 경험을 하셨겠네요. 저는 전날 이사를 해서 신청을 못했어요.
정승원
양일초등학교 / 4학년
2012-04-15 11:18:07
| 저도 이런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야겠어요~~
구예림
서면초등학교 / 6학년
2012-04-13 22:27:21
|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4-13 22:02:35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임선주
신리초등학교 / 6학년
2012-04-13 21:27:20
| 기사를 정말 잘 쓰시네요! 정말 좋은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김도연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4학년
2012-04-13 19:53:43
| 기사 너무 좋습니다.부럽네요~
이성민
서울대명초등학교 / 6학년
2012-04-13 16:57:44
| 태국 총리와의 만남과 태국어로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까지 배우다니..1석2조군요! 정말 좋은 기사입니다
최은솔
서울금화초등학교 / 6학년
2012-04-13 16:23:45
| 추천하고 갑니다
이고은
대전탄방초등학교 / 5학년
2012-04-13 16:11:47
| 그아버지가 정계에서 한 인물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고은
대전탄방초등학교 / 5학년
2012-04-13 16:10:50
| 이번에 태국 여자 총리는 경기 이포보를 방문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태국에서 작년에 홍수가 범람해서 피해가 막대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4대강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 였답니다~~~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2-04-13 15:03:47
| 우리나라가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4-12 21:20:44
| 저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5월달이 되면 꼭 탐방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강민조
몰운대초등학교 / 6학년
2012-04-12 17:11:24
| 기사를 잘쓰셨네요. 읽기 좋습니다.
김송원
대전어은초등학교 / 5학년
2012-04-12 14:37:32
| 일단 기사를 너무 꼼꼼하게 잘 쓰셨네요. 저는 대전에 사는데 정말 이런 큰 행사에 함께 참여해서 취재하고 싶어요. 언젠가 기회가 꼭 오겠죠? 좋은 경험 너무 부럽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4-12 14:34:41
| 태국 정상 협정식 기사 잘 보았어요^^
오정훈
신백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4-12 05:59:46
| 좋은 경험들 하셨네요. 부럽네요.
임지영
서울한남초등학교 / 5학년
2012-04-11 21:38:31
| 좋은 경험이셨네요.^^~
박성경
오치초등학교 / 6학년
2012-04-11 16:31:52
| 저도 태국총리와 이명박대통령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서준혁
대구서부초등학교 / 6학년
2012-04-11 15:02:20
| 어렵고 좋은 경험 하셨네요.^^
박재현
서울서정초등학교 / 4학년
2012-04-10 22:57:12
| 좋은기사 정말 잘읽고~많이 부럽습니다.
김민규
매탄초등학교 / 6학년
2012-04-10 16:09:25
| 손지원기자님 태국의 총리님도 직접 뵙고 뜻깊은 탐방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상세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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