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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호 10월 18일

출동-트레킹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도연 기자 (금당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3 / 조회수 :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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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공기, 가벼운 마음으로 트레킹을 시작해요!

푸른누리 기자단은 10월 10일 수요일, 남원시에 있는 지리산 둘레길 취재를 다녀왔다. 광주역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가량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내리니 산림청 소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정가인 선생님이 반겨주셨다. 정가인 선생님께서는 산림이 대한민국의 64% 정도 차지하고 있다고 하셨다. 또한 산림청이 하는 일로는 산림시설 연구, 산림 보존, 등산 교육 등이 있다고 하셨다.

다음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실 숲 해설가, 안전책임자 분들의 소개였다. 별명이 코끼리인 신향철 해설가님, 별명이 하늘말나리인 김귀옥 해설가님, 별명이 청룡인 하승룡 해설사님, 안전책임자이신 류진선, 김경자 선생님 이렇게 5분께서 푸른누리 기자단이 취재하는 것을 도와주셨다.

정자에서 교육을 받으려고 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좁지만 실내에서 하기로 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의식주가 충족되어야한다. 이 중 트레킹에 관련해 의와 식을 설명하겠다. 먼저 의, 트레킹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가야 한다. 불규칙적이면 에너지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가벼운 복장으로 가야하고 가장 좋은 방법은 겉옷을 가져가서 출발하면 겉옷을 벗고 쉴 때는 겉옷을 입는 것이다.

다음은 식, 우리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밥을 먹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 가지 이유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사람은 1도라도 올라가면 열이 난다. 트레킹을 잘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으로는 밥, 감자, 고구마, 빵 등이 있다. 또한 물을 가져가 조금씩 수시로 먹는 것이 좋다.

점심 도시락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푸른누리 기자단은 남원양묘사업소에서 구경을 했다. 그 곳에는 ‘도꼬마리’라는 식물이 있었다. 도꼬마리는 사람의 옷에 달라붙어 먼 곳까지 번식을 한다. 가장 많이 심어져 있는 식물, ‘백합나무’도 보았다. 이 ‘백합나무’는 다른 식물보다 이산화탄소를 많이 먹고 산소를 많이 내뿜는다.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2팀으로 나뉘었다. 한 팀은 하늘말나리팀, 한 팀은 코끼리 팀이다. 기자는 코끼리 팀이었다. 트레킹을 하며 본 지리산 식물 중 몇 가지의 식물에 대해 쓰겠다. 가장 먼저 지리산에서 정말 자주 볼 수 있는 꽃이다. 개망초처럼 생긴 꽃이다. 이 꽃의 이름은 ‘구절초’이고 이 꽃의 효능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코막힘을 뚫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두통도 낫게 할 수 있다. 정말 좋은 꽃이다.

다음으론 목기를 만드는데 쓰이는 2개의 나무이다. 서어나무와 사방오리나무이다. 서어나무의 특징은 울퉁불퉁하다는 것이고 사방오리나무의 특징은 비탈면에 많이 심어져 있어서 무너짐을 방지하고 목질이 단단해서 얇아도 잘 갈라지지 않는다.

다음 식물은 이름이 2개이다. 전라도 사람들은 ‘명감’이라고 하고 충청도 사람들은 ‘청미래덩굴’이라고 한다. 이 식물은 금연초의 역할도 해주고 중금속도 배출해준다. 이 식물도 이름이 2개이다. 북나무, 소금나무 이렇게 말이다. 이 식물은 숲에서 가장 빨리 단풍이 들고 끓이면 소금이 남는다.

다음은 떼죽나무! 떼죽나무의 이름이 붙여진 까닭은 잎을 찧어서 개울에 풀어놓으면 물고기들이 떼 지어서 기절을 하는데 그 때 잡기 때문이다. 정금이라는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의 열매는 블루베리보다 비타민이 많다고 한다. 산초나무는 가시를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는 신기한 나무이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나무에 묶여있는 산행 꼬리표를 눈에 보이는 곳마다 풀고 다녔다. 환경을 보호하는 정말 멋진 기자들이다. 이 날 3시간 가량 트레킹을 하니 약간 힘들었다. 하지만 공기가 더러운 도시에서 살다가 깨끗한 공기를 마시니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고 정말 좋았다. 독자들도 지리산에 가보기를 권한다.

김도연 기자 (금당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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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민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2-10-18 22:22:48
| 꼭 가겠습니다~~
이규은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
2012-10-26 20:54:44
|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박요한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2012-10-29 23:59:29
| 국화와 구절초 구분이 안가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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