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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문화 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동우 독자 (서울화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6 / 조회수 :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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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여자 축구대표팀 취재

한국 최초로 FIFA공인대회(월드컵)에서 우승한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이 9월29일 청와대 오찬에 초대받아 방문했다.


선수단들이 오기 전부터 선수들이 오는 춘추문으로 구경꾼들이 몰려들었다. 오전 11시경 선수들이 버스에서 내리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선수들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목에 걸린 금메달을 어루만지면서 춘추관으로 걸어들어갔다. 군악대의 연주와 자신들의 모습이 담긴 피켓을 보며 선수들은 좋아했다.


선수단들은 정말 죽마고우 같이 어깨동무도 하고 재잘재잘 이야기하며, 웃음 띤 얼굴로 녹지원을 향해 걸어갔다. 녹지원에서 사진을 찍고 자유시간이 잠시 주어지자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다시 밟듯이 풀밭으로 뛰어나갔다. 그곳에 있던 사슴들이 신기한지 선수들은 먹이도 주고 쓰다듬어보면서 즐거워했다. 사슴들은 어리둥절한 지 멀뚱멀뚱 바라보았다.


선수단들은 함께 온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했고, 취재하러 온 기자들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자유시간이 지나고 나서 잠시 걷다보니 청와대 본관이 보였고 그곳 앞에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였다. 선수들은 사진을 찍을 때 구호를 하겠다면서 ‘명박이 오빠~~’ 하고 외쳤다. 기자, 감독, 선수, 가족 모두 웃었다.
점심을 먹으러 영빈관으로 걸어가던 도중 중간에 잠시 멈추어섰는데 어떤 분이 선수단에게 "너희들 멋지다~ "라고 하셨다. 이때 여민지 선수는 "저희는 멋있는 것보다 귀여운 게 좋아요~’"라고 해서 또다시 웃었다.

앞에서 저벅저벅 걸어가고 계시는 최덕주 감독을 쫓아가 인터뷰를 했다.


Q:우승한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제일 기억에 남았던 선수는 누구였나요?

A:모두들 끝까지 힘들어도 열심히 뛰었고 우승은 예상하지 않았지만 우승을 할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갔다.
기억에 남는 선수는 모든 선수들이다. 모두가 잘했기 때문이다.


Q:격려하는 감독으로 유명하신데 왜 그런가요?

A:모든 사람들은 혼이 나면 주눅이 들어 더 못하게 된다. 하지만 호통을 치지 않고 격려하면 더 잘 할 수 있다. 힘내게 해주면 집중도 잘되고 더 잘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 다른 목표가 있나요?

A:여자축구도 남자축구처럼 더 알려지고 발전하길 빌며, 남자선수들도 더 잘해서 대한민국이 축구 강국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


감독님은 뉴스, 신문, 텔레비전에서 보던 것과 같이 친절하고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선수단들은 영빈관에 도착했다. 선수들은 청와대를 방문한 것이 마냥 신기하고 즐거운지 서로 끊임없이 웃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이제 점심먹는 거지?’라며 농담도 했다.

트로피와 골든슈즈 등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대통령할아버지께서 나오시자 모두들 박수를 치며 맞이 했다. 대통령 할아버지는 선수단 모두에게 악수를 하며 ‘오! 너가 잘했지!’ 라고 하시며 일일이 칭찬을 해주셨다.

그렇게 이야기를 한 다음에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다. 그후에는 우리 어린이 기자들이 취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쉽기도 했지만 그후의 이야기는 청와대 팔작지붕에서 볼 수 있다. 다시 한번 우리나라 축구, 여자축구 모두 자랑스럽고 유명해지길 빈다.

청와대 팔작지붕 바로가기


김동우 독자 (서울화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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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서
서울정릉초등학교 / 4학년
2011-02-23 21:38:50
| 정말재미있게 읽고갑니다~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0-10-25 19:09:26
| 정말 감동적이어서 우승이라는 말이 밑에 떴을때 눈물이 찔끔 났던 경기...
자랑스러워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10-21 13:56:33
| 김동우기자님 정말 좋으셨겠어요. 우리 나라 여자 축구대표팀의 멋진 플레이에 큰 박수를 보내고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0-20 06:31:28
| 정말 세계가 놀랄 일이었던것 같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감독님이 잘 이끌어 주셨던 결과겠죠. 선수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고 우리나라 세계에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김영경
중대부속초등학교 / 6학년
2010-10-19 16:53:29
| 저도 너무 가고 싶었던 취재였습니다. 기사 잘 읽고갑니다.
변정재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0-10-18 18:00:11
| 멋진 여자축구 누나들 화이팅!!
김태현
부천일신중학교 / 1학년
2010-10-17 22:31:52
| 저는 설악산에서 꽁꽁 얼어가는 날씨에 보았는데 너무 감동적이어서 몸이 한결 따뜻해진거 같았어요.. 우리 대한민국 축구 홧팅!!!!!!!!!!!
안지현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0-10-17 21:15:07
| 저는 진짜 여민지선수와 이정은 선수와 이소담선수를 보고싶었는데
진짜 좋겠어요.
다시한번 영광의 순간이 떠올라요
이혜진
광무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0-17 20:57:33
| 자다 일어나서 이긴것 보고 정말 기뻣어요ㅎㅎ
저도 별 관심을 주지 못했는데 같은 여자로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싶어욯ㅎ
전영완
청덕중학교 / 1학년
2010-10-17 13:28:55
| 우와 정말 영광이었을거에요!!부러워요!좋은기사 잘읽고 갑니다ㅎㅎ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10-16 21:30:01
| 와우! 댓글 많이 달려서 부러워요.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10-15 22:32:12
| 저도 여자축구가 우승했다는 소식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정말 영광이셨겠어요! 부러워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0-15 21:41:18
| 대한민국 여자 축구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여자 축구 화이팅!
윤혁진
서울영도초등학교 / 6학년
2010-10-15 21:24:49
| 정말 자랑스러워요, 대통령님도 관심있게 보셨다는 여자 축구,,앞으로 세계무대를 휩쓸었으면 좋겠어요
김재연
경원중학교 / 1학년
2010-10-15 00:21:28
| 정말 자랑스러워요.
김동욱
하계중학교 / 1학년
2010-10-14 18:30:38
| 정말 믿어지지 않는 우승이었어요.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질 않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원유빈
선유중학교 / 1학년
2010-10-13 22:20:03
| 친근한 스타들이네요.
신홍규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0-10-13 19:54:45
| 부러워요. 그리고 우리나라 여자 월드컵 우승 다시 축하합니다.
장혜정
대구신월초등학교 / 6학년
2010-10-13 16:03:39
| 대단한 일을 하고 오신 여자 축구 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이준화
망포중학교 / 1학년
2010-10-12 17:15:55
|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는 누나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요...^^
진시화
구룡중학교 / 1학년
2010-10-12 16:52:03
| 여자 축구의 저력을 함께 지켜보고 저도 울고 웃었답니다. 특히 결승전은 차를 타고 네비게이션 DMB로 보았는데, 얼마나 심장 떨리던지요~ 그 분들을 직접 뵈고 오시다니, 많은 것을 느끼셨으리라 믿어요. 앞으로도 여자 축구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김현교
당동초등학교 / 6학년
2010-10-11 19:19:11
| 같은 여자로서 정말 자랑스러워요~ 대한민국의 위상을 빛내 주셔서 감사해요^^
송채은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0-10-11 14:28:20
| 여자축구가 우승할 줄은 몰랐어요.좋은 경험 되셨겠어요.추천이요~
박주현
민백초등학교 / 6학년
2010-10-11 00:17:28
| 여자축구 정말 멋집니다. 우리 언니도 축구선수를 하라고 할 걸 그랬어요. 학교체육대회에서 혼자 골 넣었대요. 남학생들 하고 경기해서 ㅎㅎㅎ
권준
나곡초등학교 / 6학년
2010-10-10 15:04:06
| 정말감동적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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