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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출동!푸른누리2-SBS탐방 추천 리스트 프린트

강민찬 기자 (서울풍납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4 / 조회수 :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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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내일을 보고 왔어요

9월 29일 청와대 어린이 기자 ‘푸른누리’에서 목동 SBS 방송국 탐방을 했다. 9시30분에 서울역에 모여서 버스를 타고 출발을 했다. 목동 SBS 방송국에 도착한 푸른누리 기자들은 방문 환영 및 SBS 홍보 영상을 보고 SBS역사관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넓은 강당에서 신동욱 앵커, 박선영 아나운서, 배성재 아나운서(2010년 남아공 월드컵 중계)를 인터뷰했다. 탐방 기자들이 100명인데 13명 밖에 하지 못했다. 나도 써 온 질문을 인터뷰 하지 못했다.


아쉬움을 접어두고 SBS 식당에 갔다. 점심을 먹고 방송시설 견학을 했다. 뉴스데스크 스튜디오에서는 신기한 장비들이 많았다. 천장에 달려있는 조명과 카메라들 수많은 이동식 카메라들 그리고 이름 모를 수많은 카메라들……. 그리고 제일 신기한 것은 ‘기침 컷’이라는 기계이다. 뉴스데스크 앞에 붙어있는 버튼이 있는데 기침이 나올 것 같을 때 그 버튼을 누르고 기침 하면 기침소리가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뉴스데스크 앞에 카메라 중에서 제일 큼직한 카메라 같은 기계가 있었는데 여쭤보니 방송할 때 앵커들이 외우지 못한 기사를 보기도 하고 참고로 하는 기계라고 했다. 그 다음에는 라디오스튜디오에 견학을 했다. 라디오를 하는 라디오MC들이 라디오 방송을 보았다. 그리고 밖에서도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고 수많은 절차를 거쳐서 방송에 나가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다.


목동 SBS 방송국 견학을 마치고 다시 버스에 타고 일산 드라마제작센터에 갔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세트장 입구에서 카메라를 들고 모두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유는 그곳으로 이승기 형과 신민아 누나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승기 형과 신민아 누나를 만난 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세트장을 구경하고 다른 아침 드라마 찍는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서 봤다. 비록 배우들을 직접 본 건 아니지만 확인하는 곳에서 영상을 보았다. 한 컷을 찍을 때 NG가 나서 15분 정도가 걸렸다. 그런데 여쭤보니 이 정도는 빨리 끝내는 거라고 하셨다. 그리고 나서 모든 스케줄이 끝난 푸른누리 기자들은 서울역에서 해산을 했다.


나의 이번 취재 목적 중 하나는 촬영 방송 장비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었다. 평소 집에서 작은 장난감 인형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집에 있는 소품들을 활용해서 디지털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어서 영화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더 잘 찍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이번에 SBS 방송국 취재를 가면 어떻게 촬영하는 건지 보고 싶었다. 기대했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자이언트’의 촬영 모습을 보지 못했고, 촬영 장비 이름이나 자세한 설명은 들을 수 없었지만 가지고 갔던 카메라로 방송장비는 많이 찍어 두었다.

뉴스데스크 스튜디오에는 정말 많은 장비가 있었다. 천정에는 무거울 것 같은 커다란 조명들이 많이 달려 있었고, 큰 촬영 카메라도 많이 있었는데 원형 손잡이 같은 것이 가운데 부분에 있는 것을 보니 빨리 빨리 회전도 가능한 것 같았다. 위에 매달려 있는 카메라도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TV로 여러 각도에서 출연하는 사람들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촬영 모습을 바로 확인하는 모니터도 있었다.

나는 우리가 보고 듣는 방송이 그렇게 수많은 장비와 사람들의 손을 거치고 여러 절차와 확인을 통해 방송에 나간다는 것을 오늘 새롭게 알았다. 그리고 나에게는 첫 취재였는데, 인터뷰와 사진촬영, 메모 작성 등에 열심인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의 취재 열기가 놀라웠다. 앞으로 우리 푸른누리에서도 아나운서, 기자 등 방송 관계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아직 꿈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경험이 앞으로 이룰 꿈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내일을 봅니다~ SBS’에서 우리는 우리의 내일을 보고 온 것 같다.


강민찬 기자 (서울풍납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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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 2학년
2010-10-07 20:39:52
| ‘내일을 봅니다~ SBS’에서 우리는 우리의 내일을 보고 온 보람찬 취재라니..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0-11 00:29:17
| 기침컷 장비가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기자님의 기사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한서연
김포서초등학교 / 5학년
2010-10-20 12:41:43
| 우리 언니 꿈이 아나운서 입니다. 말하고 적극적이고 학교상도 많이타고 그래서 아마도 이곳의 주인이 디지 않을 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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