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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 1월 20일

출동-한국지역난방공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양은지 기자 (대전대룡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9 / 조회수 :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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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한국의 난방과 쓰레기는 우리에게!

2011년 1월 14일 금요일, 푸른누리 탐방이 있는 날이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청주로 향했다. 겨울이라는 듯이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는데, 우리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보일러 난방. 그런데 보일러 난방은 어디서 무슨 이로움을 주는 것일까? 또, 요즘 쓰레기 문제가 많아지고 있는데, 그에 따른 청주의 지역난방 공사의 엄청난 노력은 과연 무엇일까? 그런 궁금증을 가진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은 청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푸르미 환경공원으로 향했다.

처음 도착했을 때, ‘청주지역난방공사’라는 문구를 읽지 않아 그곳에서 나오는 연기를 보고 불이 난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큰 오해였다는 것을 알았다. 청주지역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님께서 가끔은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불이 난 것인 줄 알고 (119)에 신고하는 일도 있다고 하셨다.

청주지역난방공사는 1985년, 에너지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설립된 에너지 공기업이다. 에너지 절약, 환경공해 개선, 국민생(전경)활의 편의 증진 등을 위해서 설립하였다고 한다. 에너지 절감효과 25%. 청주지역난방공사가 지원하는 지역난방은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경제성도 뛰어난 선진 난방 시스템이다. 사람들에게 공급되는 에너지는 열병합 발전소를 비롯해 여러 첨단시설에서 에네지가 생산되고 있었다.

신교산 과장님께서는 청주지역난방공사는 열병합 발전소인데, 석유와 가스를 태우면서 발생된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지만, 그 증기들을 버리는 단점이 있는 화력 발전소와는 달리, 그 증기들로 찬물을 따뜻한 물로 데워서 전기와 따뜻한 물을 함께 배출해 내는 것이 열병합 발전소이라고 말씀하셨다. 열병합발전소는 주로 지역난방을 하는데, 개별난방과 중앙난방을 합쳐서 내는 돈이나 에너지에 비해 적어서 사람들이 주로 그것을 이용한다고 한다. 그곳에서는 약 105도의 물이 나오는데, 물의 통로는 보온이 잘 되어서 1%정도밖에 열손실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청주 한국지역난방공사 오리엔테이션 수업이 끝나고, 우리는 난방공사의 심장, 중앙 제어실로 향했다. 그곳에는 여러 컴퓨터가 있는데, 각각의 컴퓨터가 그곳을 제어한다고 한다. 거기에서는 약 1,000도 의 불로 물을 데우고, 살균한다고 한다. 살균하는 기름은 방카씨유다. 휘발유와 같이 비싼 것을 기름으로 하면 돈이 낭비된다고 한다. 그곳의 견학이 끝나고, 점심을 먹은 다음에 우리는 푸르미 환경공원으로 향했다. 푸르미 환경공원은 단순한 쓰레기 소각장이 아니다. 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재로 비료나, 여러 가지 재활용품을 만드는 곳이다. 쓰레기 차가 와서 쓰레기를 갖고 와서 각각의 게이트에 쓰레기를 버리면, 그 쓰레기를 불로 태운다. 검역관 아저씨는 재활용을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분류해서, 재활용품과 퇴비 같은 것으로 만든다. 더욱 신기한 것은 그 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마지막으로 쓰레기 처리장에 갔는데 냄새가 나지 않아 오히려 더 신기해 보였다. 이제는 우리나라만이 아닌 전 세계도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 만이 아닌, 전 세계가 쓰레기가 조금 밖에 남지 않아서 행복한 미래, 풍부한 자원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푸른누리 파이팅! 지구촌 파이팅!

양은지 기자 (대전대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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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1-23 07:51:41
| 사용할수있는 쓰레기나 버리는 모든것을 다시 사용해서 에너지를 만든다면 자원을 아낄수있고 다시 사용하니까 환경오염도 줄이고 좋을것 같아요.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1-31 17:34:07
| 저도 가끔 뿜어나오는 하얀 연기가 불난게 아니가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난방을 하기위한 작업을 하는 모습이군요. 이렇게 어렵고 많은 자원이 들어가는데 정말 아껴써야 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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