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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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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림 독자 (서울상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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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광복절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춘다~" 제 66회 광복절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를 받다가 해방된 날을 기념으로 하는 날입니다. 우리나라가 당당한 독립국이 된 것을 기리는 날이니, 무척 기쁜 날인 셈이죠. 광복절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기념식이 진행되었는데, 서울 지역 기념식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광복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모여 있었습니다. 기념식장 안으로 들어서자,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행사장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 화음을 들으면서, 아시아도 대한 독립을 축하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식전 공연이 끝나자 대통령님 내외분께서 입장하시고, 제 66회 광복절 경축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광복절 기념 영상물을 시청하는 동안 ‘아, 우리나라가 정말 많이 발전한 나라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광복이 된 이후로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습니다.

박유철 광복회장님께서는, "우리나라는 지난 해 정상회의를 무사히 치렀으며 북한을 포함한 모든 나라가 우리나라의 반기문 총장님을 다시 한 번 사무총장님으로 선택했고, 한국의 K팝은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으며 2002올림픽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치르고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평창으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가 다시 한 번 해냈다"며, "우리나라는 이제 중심나라로 발전했으며 지원을 주는 나라에서 지원을 받는 나라로 도약했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정치사회를 걱정하고 북한, 일본과의 관계도 걱정하고 있는데, 역사는 미래를 비추어주는 거울이라며 역사교육을 더 중요시해야 올바른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독립유공자 분들을 기리며 포상하는 시간, 비록 직접 나오셔서 받지는 못하셨지만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니 절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광복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자연의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월드컵과 올림픽을 열고 동계올림픽까지 연 나라, 대한민국입니다. G20정상회의를 개최한 나라, 대한민국입니다.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나라,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지난 60년 동안 우리는 많은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우리는 매번 위기를 이겨내왔고, 이번 위기에도 당당히 맞서며 우리는 이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 것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식량과 에너지 부족, 심한 빈부격차로 인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래를 책임져야 할 젊은 세대가 우리나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개최했던 G20정상회의는 G3에서 바뀐 것이 모두 함께 세계의 문제를 푸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시장단곋가 더 진화해야 하고, 정치 또한 진화되어야 합니다. 책임을 공유하는 사회, 빈부격차가 적은 사회, 청소년 실업률이 낮은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세계가 찾고 있는 위 문제의 해법을, 우리 대한민국이 먼저 찾아야 합니다. 국가와 개인이 함께 발전하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일본은 지난 역사에 대해 바른 역사를 아이들에게 알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매우 강합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라고 하셨다. 우리나라보다 잘사는 나라에 가서 살고 싶어하고, 우리나라를 부끄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 대한 올바른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부가 끝나고,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와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 인천 시립합창단이 협연하는 공연을 보았습니다. 아시아 전통 오케스크라는 아시아의 11개국 나라, 총 19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입니다. 서로 나라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악기도 다르지만 ‘아시아’라는 하나의 공통점으로 인해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였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음악인 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을 보니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제 66회 광복절, 우리가 독립국으로 당당히 선지 66년째 되는 날입니다. 66년 전 이 날을 위해 수많은 분들이 돌아가시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고문을 당했습니다. 그저 공휴일이라고 쉬는 사람들이 많은데, 만약 그 분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을까요? 광복절 하루는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많은 분들을 생각하고, 그 뜻을 기리며 다시 한 번 애국심을 다지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예림 독자 (서울상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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