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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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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구봉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4 / 조회수 :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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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조력발전소야, 힘내!!

8월29일,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시화호 조력발전소 녹색발전 기념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 가기 위해서 2시까지 오이도역으로 가서 다른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에서 내려 걸어서 행사장까지 가는데 보안절차가 아주 복잡했다. 이야기는 들었지만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오신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푸른누리 모자를 쓰고 들어갔는데 모자 속에 무슨 물건을 넣었을까봐 모자도 벗어보라고 하고 가방도 열어보았다. 공항에서 하는 것처럼 긴장감도 넘쳤고, 걸릴까봐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행사장 안에서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의 자리는 왼쪽 중간자리었다. 그 덕분에 더욱 가까이서 공연도 보고,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를 뵐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기념식의 사회는 신영일 전 아나운서가 맡았다. 그리고 축하공연의 종류로는 샌드아트, 아카펠라가 있었다. 샌드아트는 정말 신비했다. 그리고 아카펠라 그룹인 보이쳐는 아름다운 세상, 여행을 떠나요를 개사해서 불렀다. 또 모든 축하공연이 끝난 후 축하 메시지를 보았다. 정말 여러 사람들이 시화호를 응원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오시기 전에 사회자님과 함께 구호를 연습했다. 구호는 바로 "녹색성장 녹색발전"이었다. 사회자님께서 "녹!색!성!장!"이라고 하면 우리는 "녹!색!발!전!"이라고 외쳤다.

드디어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오셨다. 말씀을 듣기 전에 국민의례와 표창수여식이 있었다. 총 6분께서 표창을 수상하셨다. 시화호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고 대통령님께 표창도 받으셨으니 정말 뿌듯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느덧 시간은 흘러서 대통령 축사를 들을 시간이 왔다. 나는 너무 들뜬 마음을 주최할 수 없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지역주민분들과 시화호 건설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신다고 하셨다. 나는 대통령님의 말씀 중에서 "이제 이 푸른 호수에는 갖가지 물고기가 뛰어놀고 철따라 아름다운 철새들이 날아들 것입니다."라는 말씀이 가장 인상깊었다. 말씀이 끝나자 사람들은 열광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퇴장하시고 인솔 선생님께서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을 부르셨다. 어리둥절한 마음을 이끌고 나갔더니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다. 나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잘 모를 정도로 놀랐다. 그리고 우리는 기념사진을 찍었다. 나는 안타깝게도 대통령 할아버지 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내 등을 토닥거려주셨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정말 좋고 영광이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도 나의 흥분은 가라앉지 못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뵌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나는 그것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말이다. 우리의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야! 내가 너를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줄게!"

이수민 기자 (구봉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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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라
서울지향초등학교 / 6학년
2011-09-04 21:27:39
|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빨리 성장하여 깨끗한 시화호를 보고 싶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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