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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재우 기자 (대구노변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5 / 조회수 : 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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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구촌을 달구는 육상 레이스

2011년 8월 27일 저녁 7시에 시작된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막식은, 한국 전통의 미와 발전된 IT기술과 함께, 화려한 색상의 ‘colorful 대구’를 보여주었다. 북쪽 무대에는 ‘Daegu 2011’을 중심으로 솟대가 양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먼저,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마스코트인 살비와 무용수들이 나와 음악에 맞춰 춤을 추었고, 사회자가 살비와 함께 사회를 보았다. 살비는 우리나라 전통의 개인 삽살개를 모티브로 했다. 동쪽 관중석의 한편에는, 대구 스타디움이 속해 있는 행정구역인 ‘수성구’라는 글자 모양으로 관람객들이 앉아 있었다. 대구 시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대구 스타디움에는 포돌이 경찰관 모습을 한 자원 봉사자를 비롯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 봉사를 하는 대구의사회 회장 및 회원, 수많은 관람객들을 볼 수 있었다. 한 관람객은 "개회식에 앞서 미리 경기장 주변을 보았는데, 시설도 깨끗하고 잘 정리가 되어있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잘 개최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마도 이날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했다.


다음에는 다듬이질 소리가 나오며, 한국 전통의 소리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조선시대 관복을 입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게양하였다. 이 시각 수많은 조명들의 갖가지 화려한 색으로 경기장 안을 아름답게 비추고 있을 때, 212개 참가국 국기 행렬이 시작되었고, 기수들은 질서정연하게 국기를 들고 걸어나왔다. 마지막에 높이뛰기 한국 기록 보유자인 이진택 코치가 우리나라의 태극기를 들고 나오자, 관람객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리며 박수를 쳤다. 우리 대한민국의 애국심과 단합심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회를 선언하셨다. 다음에는 대구시 소년 체전에서 1위에 오른 소년이 일제 강점기였던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남자 마라톤을 제패했던 손기정 선수에게 월계관을 바치는 퍼포먼스를 했다. 한국이 낳은 소프라노 조수미 성악가가 ‘승리의 여신’을 열창하여,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만들었다. 노래를 하고 있는 무대 뒤 하늘 위로 인공으로 만든 보름달이 떴고, 보름달 속에 토끼가 방아를 찧는 모습, 각 나라 선수들이 운동을 하는 모습들이 영상으로 보여졌다. 우리나라의 발전된 IT 기술을 세계에 또 한 번 보여주는 뿌듯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가수 인순이와 허각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공식 주제가 ‘Let`s go together’를 불렀다. 하얀 풍선들이 하늘로 날아갔고, 수많은 폭죽이 터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9일간의 열전이 시작되었다.


개회식이 끝나자, 대구 스타디움에서는 육상, 높이뛰기, 멀리뛰기, 해머던지기를 하였다. 여자 10000m 결승전에서는 케냐 선수인 비비안 제프케모이체리요트 선수가 1등을 하였다. 1등 선수와 17등 즉, 꼴등인 일본의 키누카와 메구미 선수는 2바퀴 차이가 났다. 그러나 키누카와 메구미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 완주하였고, 결승점에서 결국 쓰러졌다. 쓰러져서 들 것에 실려 나갔고, 그 모습을 본 관중들은 일제히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총알 사나이 ‘우사인 볼트’는 남자 100m 예선에서 1등을 하였다. 우사인 볼트는 새로운 귀여운 세러머니를 보여주었다. 우리나라 김건우 선수는 남자 10종 경기에서 합계 7천824점을 얻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육상에서 이용된 ‘사진 판독 카메라’는 1초에 2천 장을 찍어내, 미세한 차이까지 찍을 수 있으므로, 등수와 반칙을 가려낼 수 있다. 선수가 출발할 때부터 결승선에 도달할 때까지 따라 움직이며 찍는다. ‘원격카’는 원반 던지기에서 선수가 던진 원반을 사람이 뛰어가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원격 조종기로 원격카를 조종하여, 원반이 떨어진 곳으로 가도록 조종하면, 그곳에 있던 사람이 원반을 실어준다. 그러면 원격카가 원반을 실어온다.


‘취재 모습’을 살펴보면, 세계 3대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많은 기자들이 취재를 하여 자신의 나라로 보내기 위해, 취재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조금 더 다양한 사진을 찍기 위해서 바닥에 엎드려 찍고 있는 기자, 관중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 무거운 카메라를 쉴새 없이 움직이는 기자를 볼 수 있었다. 망원경처럼 생긴 카메라, 카메라 렌즈가 길게 달린 카메라 등등 좋은 영상을 담기 위한 많은 장비들이 있었다.


‘프레스 석’은 세계에서 온 많은 기자들이 자신의 나라로 보낼 기사와 사진, 영상 등을 보내는 곳이다. 이곳에서 100m 예선에 1등으로 들어온 우사인 볼트 선수가 각 나라의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는 경기 전의 장난기 있고, 익살스러운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많은 나라의 기자들이 인터뷰를 요청해서 오랜 시간을 인터뷰에 응해 주었음에도, 짜증내지 않는 모습이 역시 스타 선수 다웠다. 열심히 대회 준비를 해온 선수들이 앞으로 남은 경기 일정동안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

이재우 기자 (대구노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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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영신초등학교 / 6학년
2012-06-15 13:46:04
| 재미있고 성실한 기사 감사합니다!
김도희
서울신목초등학교 / 6학년
2011-10-13 22:17:01
| 우사인 볼트를 보셨다니.. 정말 기분이 좋으셨겠어요^^
지민경
수내초등학교 / 6학년
2011-10-07 23:23:51
| 댓글, 추천도 대단해요!!!
기사를 잘 쓰신 덕인 것 같네요^^
임지민
백마초등학교 / 5학년
2011-10-03 20:55:33
| 정말로 제가 대구스타디움에 갔다온 느낌이 나네요^^
이관우
중평중학교 / 1학년
2011-10-03 15:25:40
| 대구육상대회에 갔다오지는 않았지만 이 기사를 읽고 더 자세한 내용을 알게될수 잇어 좋았습니다 추천누르고갑니다
고소영
파주와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9-29 18:08:08
| 우왕~ 너무 잘쓰셨어요~ㅎㅎ
채가영
센텀초등학교 / 6학년
2011-09-23 21:54:06
| 기사 한 편으로 대국 육상대회에 안 가도 다 알 수 있었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윤지혜
대왕중학교 / 1학년
2011-09-15 08:50:10
| 저도 달리는 걸 좋아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웠을 것 같은데...
장우혁
서현초등학교 / 4학년
2011-09-14 21:07:10
| 정말 부럽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황석
신하초등학교 / 6학년
2011-09-14 16:01:33
| 정말 재밌고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우사인 볼트를 너무 좋아하게된 대회였습니다^^추천~~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1-09-13 23:15:52
|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려서 참 좋았어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메달을 얻진 못했지만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나라 육상선수들께서도 끝까지 열심히 경기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
이채원
대구대서초등학교 / 5학년
2011-09-13 14:49:18
| 저도 육상선수권 대회에 갔는데 우사인 볼트는 만나지 못했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조희연
서울반원초등학교 / 6학년
2011-09-12 12:39:07
| 정말 부럽습니다... 좋은 기사인 것 같네요....감사합니다.^^☆
최제나
서울고명초등학교 / 6학년
2011-09-11 21:54:36
|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두명의 선수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것 같군요.저도 한 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가보거나 텔레비전으로 보아야 되겠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9-11 13:24:01
| 텔레비전에서 육상경기를 하는 것은 많이 보았는데, 실제로 보시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1-09-11 07:39:35
| 우사인 볼트를 보셨다니 기쁘셨을것 같아요. 잘읽었습니다.
최지우
인천효성남초등학교 / 6학년
2011-09-10 10:19:48
| 우와~저는 대구 육상경기를 보진 못햇지만 이재우기자님의 기사에서 다알아가네요^^감사합니다~
이아라
서울 대방중학교 / 1학년
2011-09-10 09:23:13
| 우리나라를 세계에 다시한번 알릴수 있는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국가브랜드업에 힘써 세계인이 우리나라를 좀더 친근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윤혁진
서울영도초등학교 / 6학년
2011-09-09 12:09:06
| 진짜 기사 잘쓰셨네요 그리고 우사인 볼트도 만나고 부러워요
이성원
대구 율원 초등학교 / 6학년
2011-09-08 21:04:03
| 기사잘보았습니다.
문경환
광안초등학교 / 4학년
2011-09-08 16:12:53
| tv로 주요경기는 꼭 봤어요. 현장에서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대구육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정우준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6학년
2011-09-08 07:19:42
| 개막식... 너무 부럽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강민서
서울금화초등학교 / 5학년
2011-09-07 21:17:57
| 저도 집에서만 봐요.
가고 싶지만 이 기사를 봤으니 안가도 되겠네요.^^ㅋㅋㅋ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9-07 19:39:28
| 우리나라 자랑스러워요. 세계적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서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1-09-07 16:29:47
| 멋진 개막식 보는듯 합니다.기사 내용도 아주 좋아요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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