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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 9월 15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민서 기자 (서울잠동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3 / 조회수 :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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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맞춤 박물관 탄생!!

"엄마, 우리 언제 어린이 박물관 가?" 내가 어렸을 때 자주 하던 말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어린이만 위한 박물관이 부족했다. 몇년이 지난 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도 박물관옆에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이 생긴다는 사실을 푸른누리 알림 마당에서 보게 되었다. 그리하여 푸른누리 기자로서 2011년 9월 8일 목요일,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에 취재하러 갔다.


먼저 이경희 관장님을 만나게 되었다. 관장님께서는 푸른누리 기자들은 행운이 가득한 사람이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은 정확하게 9월 26일 1시30분에 개관하는데 기자들은 미리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 이경희 관장님께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에 대한 소개, 설립 목적 등을 설명해주셨다.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6 에 위치하고 사업비가 305억원이 들었다고 하셨다. 경기도민의 세금이 무려 248억원이라니. 그 만큼 경기도에 사는 국민들의 수가 많을 것이다.

1층에는 영유아들을 위한 자연놀이터와 튼튼한 어린이라는 전시실이. 또 한강과 물, 인체 대탐험이라는 전시실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2층과 3층에는 무엇이 있을까? 2층에는 교육실과 직접 집을 건축해보는 건축 작업장이 있다. 마지막으로 3층에는 전래동화가 풍부한 이야기 나라, 직접 뮤지컬 등을 해보는 미니 씨어터, 또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작품 등을 만들 수 있는 예술가의 아뜰리에, 마지막으로 다문화 가정을 자세히 표현한 세계속의 어린이, 즉 ‘내친구를 소개합니다.’ 라는 전시실들이 있다고 한다.


이 중에서도 ‘한강과 물’, ‘내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전시는 경기도 어린의 박물관은 국내 최대규모의 아이들이 꿈꾸는 전문 박물관이면서 어린이와 함께 만든 박물관이다. 왜냐하면 박물관 조성부터 ‘어린이 자문단’ 80여 명이 중심 역할을 하여 박물관 전시를 도왔다고 한다. 이 어린이 박물관의 주제는 바로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 튼튼한 어린이,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세게속의 어린이이다. 즉 미래를 위해서 어린이들에게 대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린이 아이들에게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가져서 어린이를 정성히 대해 주고 아껴주는 것과 흡사하다. 어린이들이 단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실제로 체험하는 것이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의 특색 중 하나이다.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에 대한 소개가 끝난 뒤에 푸른누리 기자단들은 이경희 관장님과 짧은 인터뷰도 했다.

Q. 왜 이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의 로고가 튼튼이입니까?

A. 튼튼이는 각자 다른 조각들이 모여서 만드려진 로고입니다. 지금 어린이들이 튼튼하라는 마음으로 튼튼이를 로고로 세웠습니다.


Q. 이야기 나라에 어떤 기준으로 전래동화를 선정했습니까?

A.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래동화를 기준으로 하여 5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전시했습니다.

Q. 어린이 자문단이 되기 위한 선정기준은 무엇입니까?

A. 경기도민이면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까지 학생중에서 박물관에 흥미를 가진 친구들을 대상으로 뽑습니다.


Q. 대한민국 온 어린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A. 우리나라 교육을 강하게 하는데 필요한 것에 호기심을 가지면서 자기 스스로 탐색하며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공부하십시오!


인터뷰가 끝난 후 우리는 큐레이터 선생님들과 함께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에 있는 전시물을 직접 만져보고 입어보고 생각하면서 보내다가 시간이 다 되어 아쉽지만 푸른누리 기자단들은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을 떠났다.

가장 인상깊었던 전시는 바로 이야기 나라와 한강과 물 전시였다. 왜냐하면 이야기나라에는 물이 가려지는 투명망토가 있어서 흥미로웠고 한강과 물 전시는 관장님 말씀대로 한강이 중요성과 흐르는 과정을 인상깊게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취재를 통해서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어린이들이 우리에게 남겨진 유산들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고 박물관에 대한 호감도가 더욱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 영유아부터 만 12세까지 관람하기 좋은 박물관, 시간이 있을때 시간을 내어 동생들과 함께 가보는 것은 어떨까?

김민서 기자 (서울잠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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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9-19 13:15:17
| 딱딱하고 지루한 박물관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몸으로 느끼는 박물관 재미있을것 같아요 정보 감사합니다.
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1-10-05 22:50:40
| 빨리 방학이 되고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잘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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